깨어있는 부모

내 안의 상처를 대물림하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셰팔리 차바리 | 나무의마음 | 2022년 10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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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금쪽같은 내 자식만큼은 제대로 키워보겠다고 결심한 이들을 위한 책!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오프라 윈프리, 달라이 라마 추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부모가 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
좋은 부모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신개념 양육서!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수많은 부모와 교사, 임상심리학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찬사를 받으며 21세기 신개념 양육의 바이블로 자리잡았다.
인도에서 태어나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임상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뉴욕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는 저자 셰팔리 차바리 박사는 서양의 심리학에 어린 시절 접한 동양의 마음챙김을 접목해 부모와 아이 모두 성장하고 치유받을 수 있으며, 내면에 잠재된 가능성을 일깨워주는 ‘깨어있는 양육법’을 제안한다. 현대인 중에서도 특히 자식을 키우는 부모에게 ‘마음챙김’과 ‘깨어있음’이 꼭 필요하다는 그의 주장과 상담 사례, 과학적 근거는 ‘오프라 윈프리 쇼’와 TED 강연에서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저자는 부모와 아이 사이의 핵심은 부모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상호적 관계임을 강조한다. 요즘의 MZ세대 부모나 예비부모는 권위적인 모습보다는 친구 같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그럼에도 육아의 현실은 녹록치 않고, 밀려드는 육아 정보에 압도되기 쉽다. 저자는 내 자식만큼은 제대로 키워보겠다고 결심하지만, 이내 지치고 좌절하는 부모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며 지금 당장 일상에서 시도할 수 있는 근본적인 양육법을 제시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에고와 불안한 심리상태에서 벗어나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저자는 아이들이 수시로 부모의 한계를 시험하고 괴롭히는 것 같지만 그 모든 행동이 실은 부모가 잊고 지낸 자기 모습을 되찾고, 감춰둔 응어리를 꺼내 해소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부모가 자기도 모르게 물려받은 정서적 유산,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깨닫고 털어낸 다음에야 아이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미다.

저자는 아이를 낳아 키우는 엄마로서 겪은 자신의 시행착오와 더불어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 부모와의 관계로 힘들어하는 10대들, 있는 줄도 몰랐던 마음의 상처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도 괴로워하는 수많은 이들과의 상담 경험을 토대로 ‘깨어있는 양육’이야말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것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아이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며 아이를 탓하거나, 도무지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다고 하소연하는 부모의 시선을 자기 내면으로 돌려 묵은 상처와 오래된 습관을 깨닫게 도와준다. 아이로 인해 발끈할 때마다 그 원인이 아이가 아니라 부모 자신에게 있을지 모른다고 알아차리기 시작하면, 아이와 긴밀히 교감하며 아이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이 책은 부모가 되기 전에 읽으면 가장 좋겠지만 이미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모들, 해결되지 않은 내면의 상처를 아이에게 대물림하고 싶지 않은 모든 부모를 위한 최고의 양육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셰팔리 차바리Shefali Tsabary
인도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뉴욕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깨어있는 부모』는 그녀가 어린 시절 접한 동양의 마음챙김과 서양의 심리학을 접목해 상담한 내용을 정리한 양육서이자 심리 치유서로, 예리한 심리학적 접근을 원하는 독자와 깊은 삶의 지혜를 추구하는 독자 모두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특히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셰팔리 차바리 박사는 “아이가 유난한 고민이나 어려움, 고집, 기질적인 문제를 안고 부모의 삶 속으로 들어오는 이유는 우리가 얼마나 더 성장해야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강조한다.
현재 그녀는 뉴욕에 거주하면서 심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음챙김과 깨어있는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워크숍 및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도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It’s a Mom』, 『Out of Control』 등이 있다.


옮긴이 구미화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서양사를 전공하고 동아일보사에서 기자로 일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을 공부하고 번역을 시작했다. 옮긴 책으로는 『참선』(1, 2) 『농장에서 식탁까지 100마일 다이어트』 『민주주의를 넘어서』 『촘스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인생학교-지적으로 운동하는 법』 『인생학교-자연과 연결되는 법』 『지속 가능한 교육을 꿈꾸다』(공역) 『변화를 이끄는 이사회』 등이 있다. 매일 두 아이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후회하지만 내일은 좀 더 나아지리라 번번이 다짐하는 엄마다.

목차소개

서문
작가의 말 :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1장 부모와 아이 사이의 마법
아이의 영혼에는 고유한 울림이 있다
누구나 처음에는 잘 모른 채 아이를 키운다
아이와 소통하려는 부모는 먼저 자기 자신과 교감해야 한다
가족 간에 끈끈한 유대감 형성하기
알아차림으로 달라지는 아이와의 관계

2장 아이가 부모에게 오는 특별한 이유
아이는 어떻게 부모를 일깨우는가?
깨어있는 양육은 어떻게 배울까? .
깨어있는 부모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3장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은 아이
받아들임 vs 거부
아이는 부모의 환상과 꿈을 대신 이루어주는 존재가 아니다
아이들을 똑같은 틀에 찍어내듯 키우지 말자
아이가 필요로 하는 부모의 모습으로

4장 에고와 이별하기
에고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① 이미지에 집착하는 에고 | ② 완벽에 집착하는 에고 | ③ 지위에 집착하는 에고 |
④ 순응에 집착하는 에고 | ⑤ 통제에 집착하는 에고
에고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다

5장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부모가 아이를 대할 때 자주 발끈하는 이유
나도 모르게 대물림된 정서적 유산을 찾아라
어떻게 고통을 끌어안을 수 있을까?
아이가 스스로 고통을 다스리도록 도와주는 법
이제라도 무의식을 알아차렸다면 한 번에 한 걸음씩
불안감,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6장 삶이라는 지혜로운 안내자
부모가 자꾸 발끈하고 불안해한다면
아이들은 부모의 신뢰를 얻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인생은 중립적, 해석은 선택적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는 연습
‘좋은’ 경험과 ‘나쁜’ 경험

7장 일생일대의 도전 : ‘미운 세 살’ 키우기
갓난아이를 키운다는 것
자기 발견을 위한 여정
당신의 리듬을 회복할 소중한 기회
걷기 시작하면 온 세상이 제 것
절제의 씨앗을 뿌리는 시기

8장 주연에서 조연으로 : 학부모로서 얻게 되는 성장의 기회
중학생 아이를 위한 부모의 도전 : 그냥 옆에서 지켜보기
고등학생 아이를 위한 부모의 도전 : 절대적인 신뢰와 지지 보내기
통제하고 싶은 유혹을 떨쳐내야 하는 이유

9장 부모가 된다는 것, 그 무모함에 대하여
엄마에게 주어진 아주 특별한 역할
부모가 된다는 건 사람마다 속도가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

10장 내 안의 상처를 딛고 온전한 모습으로 아이를 대하기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며 자란 사람이 부모가 된다면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춰야 인정받을 수 있다고 배웠다면
지금껏 스스로에게 솔직할 수 없었다면
‘나쁜’ 행동은 사실 타고난 선량함을 찾아 헤매는 것
상처는 우리의 진짜 모습이 아니다

11장 존재만으로 행복한 가정
걱정이라도 해야 안심이 된다면
현재를 두려워하는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가?
홀로 가만히 있어보기
가장 중요한 순간은 바로 지금, 여기

12장 평범함이 지닌 경이로움
우리는 아이의 평범함을 기쁘게 받아들이는가?
과잉 생산 오류에 빠진 인생
뭔가 ‘해야 한다’는 조급함 내려놓기
기본으로 돌아가기
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는 삶

13장 기대하는 마음 내려놓기
아이의 타고난 모습 존중하기
아이에 대한 기대치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
아이에게 현실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
결과보다 과정에 초점을 맞추기
칭찬에도 적절한 유형이 있다
아이는 부모가 하는 대로 따라 배운다

14장 아이의 삶에 깨어있을 공간 만들기
아이의 일과에 고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자
아이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 들려주기
아이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은 가장 강력한 양육법이다

15장 존재에 충실한 상태로 아이와 교감하기
아이와 교감하려는 노력을 망치는 부모의 행동
우리가 인정하는 것은 아이의 행동일까, 존재일까?
그냥 거기 있어주기

16장 아이의 실수에 대처하는 법
함부로 아이의 행동을 심판하지 말자
실수를 정신적 보물로 만드는 비결
아이의 실수를 기쁘게 받아들이자

17장 훈육의 두 날개 : 지켜보기와 개입하기
절제 없이 비상하는 새는 없다
아이를 혼낼 때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하는 이유
갈등을 피하지 말고 가치 있게 여기기
효과적으로 훈육하는 법
규칙에 관한 규칙
벌을 주는 것보다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인 이유
말썽 피우는 아이에겐 정서적 불만이 있다
아이가 그렇게 행동하는 데는 부모의 책임도 있다
사랑스러운 아이가 반항아로 바뀌는 이유
겁주기 전략의 역효과
“안 돼”라고 한계를 알려주는 법
행동 형성에서 중요한 건 타이밍
끝맺으면서 아이에게 물려줘야 할 위대한 유산
우리는 모두 한 배를 타고 있다
현재에 충실한 부모가 되려면

부록 깨어있는 부모를 위한 11가지 질문
: 스스로 묻고 답하며 깨어있는 상태로 나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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