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실격 : 저는 인간 실격당했습니다!

다자이 오사무 | 성림원북스 | 2022년 09월 27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9,800원

전자책 정가 9,800원

판매가 9,800원

도서소개

“저는 인간 실격당했습니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다자이 오사무의 유서이자 자서전,
삶의 한 시기에 통과의례처럼 거쳐야 하는 책!
행복마저도 두려워했던 한 사람의 고백

인간, 실격. 강렬한 네 글자의 제목.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 직전에 모든 열정을 불사르며 탈고한 최후의 작품이자 최고의 작품 『인간 실격』은 출간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청춘의 필독서로 불린다.
천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존경하는 작가, 일본 젊은이들의 우상, 일본 근대문학의 대표 작가… 다자이 오사무 앞에 붙는 수식어는 참 많다. 그의 작품 못지않게 사람들은 그의 삶에 관심을 갖는다. 그는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지독한 생애를 살다 갔기 때문이다. 그는 일생 동안 네 번 자살을 시도했고, 다섯 번째 자살 시도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인간 실격』의 주인공 ‘요조’ 역시 자살 시도를 하고 약물 중독에 괴로워한다.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삶과 겹쳐지는 요조의 삶은 작가의 적나라한 인생 고백과도 같아 보인다. 젊은 날 세상을 떠나며 다자이 오사무의 문학은 영원한 청춘의 문학으로 남았고, 그중에서도 『인간 실격』은 누적 판매 부수 천만 부 이상의 초대형 베스트셀러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전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다자이 오사무
1909년 출생. 본명은 쓰시마 슈지. 현 내 굴지의 대지주 집안이긴 했지만, 후계자와는 무관한 여섯째 아들인 그는 부모님의 애정을 많이 받지는 못했다. 그의 삶은 실로 파란만장했다. 1929년 스무 살이 되던 해 첫 자살 시도를 시작으로 살아 있는 동안 여러 번 자살 시도를 했던 그는 1948년 다섯 번째 자살 시도를 끝으로 세상을 떠났다. 연인과 함께 강에 뛰어든 그의 시신이 발견된 날은 6월 19일, 그의 마흔 번째 생일이었다.
그는 1930년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지만, 좌익 운동 가담 등의 이유로 출석을 거의 하지 않아 제적당했다. 1933년, 처음으로 ‘다자이 오사무’라는 필명으로 『열차』를 발표했고, 1936년 첫 단편집 『만년』을 출간했다. 술, 담배, 여자, 약물 등과 함께한 그의 삶은 평탄치 못했으나 1947년 출간한 『사양』이 ‘사양족’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자전적 소설인 『인간 실격』은 그가 마지막으로 완성한 소설로 사후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누적 판매부수 천만 부 이상을 기록하며 다자이 오사무를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하였다.

역자 : 강소정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전공하였다. 현재 일본어를 가르치면서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돈 없음 꿈 없음 남친 없음』, 『보석상자』, 『요정이 있는 정원』, 『카페에서 커피를』, 『축제 만세』, 『NEW 수영교본』, 『부모의 행동이 아이를 천재로 만든다』, 『밀가루 없이 맛있는 프랑스 디저트 수업』, 『홍차의 시간』이 있다.

목차소개

서문
첫 번째 수기
두 번째 수기
세 번째 수기
후기

역자 후기
‘사랑’에 관한 다자이 오사무의 말
‘인생’에 관한 다자이 오사무의 말
다자이 오사무 연보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