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에 남은 지문 : 과거로부터 온 미래 기후의 증거

데이비드 아처 | 성림원북스 | 2022년 09월 27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7,800원

전자책 정가 17,800원

판매가 17,800원

도서소개

“기후 연합(ClimateUnited)이 뽑은 기후 변화에 관한 최고의 책”
“미래를 위한 재단’ 월터 P. 키슬러상 수상”
“호주 최우수 도서 선정”

5억 년 지구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며 미래의 기후 변화를 밝혀낸다
지구 온난화는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과거에도 일어났고 미래에도 일어날 가능성이 짙다. 그럼에도 우리가 현재 지구 온난화를 주목해야 하는 까닭은 화석 연료에서 나온 이산화탄소가 긴 꼬리를 남기며 적어도 수백 년간 기후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후 변화에 관한 대부분의 예측은 2100년에 한정되어 있다. 시카고대학교 지구물리학과 교수이자 세계적인 기후학자인 데이비드 아처는 《얼음에 남은 지문》을 통해 근시안적인 지구 온난화 예측을 진단한다. 언론과 학계에서 주목한 이 책은 과거, 현재, 미래로 구성되며, 지질학적 측면에서 기후가 어떠한 주기로 변화했고 현재의 온난화가 얼마나 이례적이며 미래에는 어떠한 기후 변화가 닥칠지를 밝혀낸다. 지구 기후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기후 문제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제공한다.

저자소개

저자 : 데이비드 아처
아처는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3년부터 시카고대학 지구물리학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전 지구적인 탄소순환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하고 있으며, 특히 해양과 대기에서 이산화탄소의 균형 및 해양퇴적작용에 관련된 지구온난화 문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기후과학을 다루는 웹블로그 리얼클라이밋(RealClimate)의 대표 게시자이기도 하다. 아처는 월트 P. 키슬러 북어워드를 수상한 《얼음에 남은 지문(The Long Thaw)》(2009) 이외에도 Global Warming: Understanding the Forecast (2006), The Climate Crisis: An introductory guide to climate change (2009), The Global Carbon Cycle (2010) 등을 저술하였다.

역자 : 좌용주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교 지질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해양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2년부터 경상대학교 지질과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호주 맥쿼리대학교 지구행성과학과의 객원교수를 지냈다. 경상대학교 기초교육원장과 한국지구과학 올림피아드 위원장을 지냈고, 한국암석학회와 한국지구과학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는 ‘우수과학도서 저자상’을 수상한 《가이아의 향기》를 비롯해, 《지오포이트리》, 《테라섬의 분화, 문명의 줄기를 바꾸다》, 《베게너가 들려주는 대륙 이동 이야기》, 《윌슨이 들려주는 판 구조론 이야기》, 《과학 산책, 자연과학의 변주곡》(공저), 《지구과학 개론》(공저), 《천재들의 과학노트》(옮김), 등이 있다.

역자 : 이용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와 동대학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였다. 서울과학고등학교 등 여러 학교에서 근무하였으며, 현재는 서울의 혜화여자고등학교에서 지구과학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지구과학교과서 등 다수의 교과서를 집필하였다.

목차소개

한국 독자 여러분께
서문
감사의 말

들어가며│지구 온난화의 역사를 들여다보다
과거와 미래라는 맥락에서, 인간이 유발한 기후 변화란 무엇인가?

1부 현재
1장│온실 효과에서 지구 온난화까지
온실 이론이란?│초기에는 이산화탄소를 어떻게 측정했을까?│아레니우스는 기후 변화를 어떻게 예측했을까?│기후과학의 미래는?
2장│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수많은 요인
실험으로 지구 온난화를 예측할 수 있을까?│기후 변화의 충격은 이미 시작되었을까?
3장│다음 세기의 기후를 예측하다
100년 단위의 기후 변화란?│기온, 강우, 해수면, 폭풍의 관계는 어떠한가?

2부 과거
4장│과거의 기후를 알아야 하는 이유
갑작스러운 기후 전환이란?│천 년 단위의 기후 주기란?│근세 소빙기와 중세 온난기란?
5장│빙하 주기의 발견으로 밝혀낸 사실
빙하 주기는 어떻게 발견했을까?│얼음은 왜 녹으면서 흐를까?│공전 궤도 강제력과 이산화탄소 강제력 중 무엇이 더 강할까?
6장│지구에 나타난 여러 기후의 특징
빙하기는 비정상인가?│지구는 정말 호흡할까?
7장│과거를 통해 현재를 짚어 내다
지금까지의 기후 변화와 다음 세기의 기후 변화는 어떻게 다를까?│팔레오세-에오세 극열기와 백악기│제3기 경계란?

3부 미래
8장│화석 연료 이산화탄소의 운명
가장 큰 탄소 저장고는?│화석 연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는 어디로 갈까?
9장│해양 산성화가 불러오는 영향
이산화탄소는 산, 탄산칼슘은 염기라고?│이산화탄소는 얼마나 오래 남아 있을까?
10장│탄소 순환은 기후 변화를 재촉할까?
이산화탄소 증가를 촉발하는 요인은?
11장│먼 미래의 해수면 변화
과거가 미래의 열쇠라면?│해수면이 50m나 높아진다고?
12장│공전 궤도와 북반구의 여름
기후 강제력끼리 상호 작용할 수 있을까?│다음 빙하기는 올 수 있을까?

맺으며│탄소 경제에서 탄소를 줄이는 방법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은?│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

번역 후기
참고문헌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