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교육과정을 디자인하다-실천편

박수원
삶을 통한 성장으로의 교육을 그리며, 오늘도 학생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기다리는 초등교사이다. 현재 풍양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고,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를 공부하였다. 학교를 교육의 장이자 연구의 장으로 여기고, 실천적 연구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

심성호
2000년대 초반 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교사운동을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공부와 교육운동을 하며 학생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미디어 리터러시와 관련한 교육, 강의, 집필, 자문 등의 활동을 하다가 최근에는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교사 교육과정에 관심이 생기며 교사 전문성과 교사 자존감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지금은 경기도 작은 학교의 부장교사를 하며 선배로 교사로 부끄럽지 않게 멋지게 늙어가고 싶은 생각 뿐인 한 아저씨이다.

이동철
경인교대를 졸업하고 인천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16년차 초등교사이다. 경인교대 대학원에서 수학교육, 그리고 성공회대 대학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공부하였다.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교육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며, 공저로 「교사 교육과정을 디자인하다: 이론편, 테크빌교육(2020)」, 「학교교육과정을 하다, 박영스토리(2021)」, 「처음하는 인권교육, 마북(2021)」 등이 있다.

이원님
24년의 초등교육 경험과 경인교대, 교원대에서의 교육과정 공부로 ‘교육함’의 깊이를 다지는 현장연구실천가이다. ‘오늘 행복한 아이가 내일도 행복하다’는 말을 신념 삼아, 자신만의 꿈을 가진 당당하고 지혜로운 아이들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며, 저서 및 논문으로는 「교사 교육과정을 디자인하다: 이론편」, 「교사의 교육과정 개발로 본 주제 개발의 원천 탐구」, 「초등학교 20% 시수증감제의 교육적 함의 탐색」, 「교사교육과정에서 교사가 개발한 주제의 성격에 대한 논의」, 「성취기준의 오해와 이해」, 「특색 있는 학교 만들기: 국가 교육과정 자율화 방안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임성은
학생의 행복한 배움을 위해 학생의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 학생 주도의 배움중심수업,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평가 등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도전하고 있는 중등 영어교사이다. 공저로 「교사 교육과정을 디자인하다(이론편)」, 「과정중심평가를 위한 프로젝트 수업」이 있으며, 교사 교육과정의 이론과 실제, 배움중심수업, 과정중심평가 등을 주제로 교사 대상 연수를 해 오고 있다.

정원희
수업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된 공부가 어느덧 교육과정으로 확장되고 교사 교육과정, 학습자 중심 교육을 고민하다 이제는 ‘교육이란 무엇인가?’ 교육의 본질이 궁금해진 교사이다. 교사 경력이 꽤 되었는데도 내가 만든 교육과정과 실천이 정말 아이들을 위한 것인지 불안하다. 그래서 더욱더 동료 교사들과 연구하고 내 교육과정을 되돌아보게 된다. 오늘의 내 행동과 실천이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나 또한 아이들로부터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는...... 아이들과 하고 싶은 것이 많은 교사이다.

최진희
수학을 매개로 학생들과 깊이 있는 만남을 하고자 노력하는 교사이다. 다양한 교사공동체에서의 배움을 통해, 학교현장에서의 실천적 시행착오를 통해, 하루하루의 수업성찰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교사 교육과정을 꿈꾼다. 현재는 광주고등학교 수학교사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