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구하는 것이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

엄마가 들려주는 역사 인물 이야기-02

신세은 글, 장선환 그림 | 딸기책방 | 2022년 09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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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 사람을 구하여 세상을 구한 사람들

남보다 더 안전하기 위해, 납보다 더 갖기 위해, 남보다 더 편하기 위해 사람들은 끊임없이 경쟁하고 다툰다. 일상에서 끊임없이 부딪히는 사람들의 이기심에 지칠 때쯤이면, 이타적이고 헌신적인 사람들에 관한 놀라운 뉴스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준다.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무료로 치킨을 대접한 음식점 사장, 평생 폐지를 모아 저축한 돈을 학교에 기부한 할머니,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변론하는 변호사… 특히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위태로운 사람을 구한 의인의 뉴스는 우리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울컥하게 만든다. 그들의 의로운 행동을 통해 우리 안에 얼마나 크고 깊은 마음이 자리하는지 깨닫고 우리가 사는 곳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곳인지 알게 된다. 그들은 한 사람의 작은 세상을 구해냈지만, 그 마음이 넓게 퍼져 세상을 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이 만나는 아홉 명의 사람들은 위태로운 운명의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모두 불꽃처럼 아름다운 순간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지만, 그들 인생이 언제나 선량하고 착했던 것은 아니다. 우리와 똑같은 보통 사람들, 때로 욕심 많고, 때로 자기만 알던 사람들이었던 그들이었지만 어느 순간 저보다 약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재산과 목숨을 내놓기도 했다. 어린 독자들이 이들의 삶을 통해 사람은 누구나 그 크기를 알 수 없는 착한 마음을 품고 있다는 것을 믿게 된다면 좋겠다.

저자소개

글 : 신세은
대학을 졸업한 뒤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었다. 지금은 남편과 힘을 모아 딸을 키우며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인물 이야기 『이렇게 멋진 여자들』, 청소년 소설 『코끼리새는 밤에 난다』 등이 있다.


그림 : 장선환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미술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네이버 캐스트 [인물 한국사]에 그림을 연재했고, 현재 한겨레신문 [앞선 여자]에 그림을 연재 중이다. 쓰고 그린 책으로 『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 『우리가 도와줄게』, 『아프리카 초콜릿』, 『안녕, 파크봇』, 『아빠 새』, 『갯벌 전쟁』, 『내가 할 거야』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임진록』, 『최후의 늑대』, 『땅속나라 도둑 괴물』, 『나무꾼과 선녀』, 『햇볕 동네』,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전5권), 『비차를 찾아라』, 『태어납니다 사라집니다』 등이 있다.

목차소개

1. 어디에나 있는 숨은 영웅 - 씨돌 김용현
2. 사랑과 평화를 언제나 지켜주세요 - 이레나 샌들레로바
3. 옳지 않은 명령을 따를 수는 없다 - 문형순
4. 우리 모두의 자유를 위해 - 해리엇 터브먼
5. 생명 위에 설 동맹은 없다 - 욘 라베
6. 민중과 함께 살고, 민중을 위해 죽으리 - 후세 다쓰지
7. 저들은 시민이다 - 안병하
8.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이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 - 오스카 쉰들러
9. 아프리카의 눈물 - 폴 루세사바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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