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해피 어게인

이은용 ,하유지, 설재인, 김혜진, 남세오 | 자음과모음 | 2022년 03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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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번 생은 해피 어게인』은 ‘n차 인생’을 주제로 한 다섯 편의 짧은 이야기를 모은 앤솔러지이다. 십대에는 마치 여러 번 인생을 산 것처럼 자신이 이미 세상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번 생이 처음이 아니라는 생각은 앞날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도 하고, 세상을 다 산 것 같은 초연함을 주기도 한다. 그런데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진짜 인생이 n차 반복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청소년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은용, 하유지, 설재인, 김혜진, 남세오 작가가 특별한 십대들을 담아낸다.
매일 똑같고, 지루하고, 힘들고, 재미없는 인생. 그런데 내 마음대로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행복할까? 인생을 처음으로 살든, 두 번째로 살든, n번째로 살든 중요한 것은 인생을 몇 번이나 살았냐가 아니다. 자신의 인생을 소중히 여기며, 사람을 귀애할 줄 알며,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인생을 한 번 살았더라도 여러 번 산 사람보다 훨씬 다정하고 멋진 사람이다.
주인공들은 자신이 전생에 북극곰이었다고 주장하거나, 좋아하는 고양이와 친구를 만나거나, 미래에 선생님이 될 언니 오빠 들에게 강의를 하기도 한다. 또 피고인이 되어 억울한 자의 누명을 풀어주기도 하고, 좋아하는 친구를 자신이 개척한 새로운 길로 이끌기도 한다. 그들은 각자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고, 이번 생을 자신의 기준대로 잘 살아보겠다고 다짐한다.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며, 내가 원하는 것을 따라가며, 좋아하는 것을 당당히 얻고, 행복해지기 위하여.

저자소개

이은용

평화신문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고,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과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동화 『열세 번째 아이』 『어느 날 그 애가』, 청소년소설 『내일은 바게트』 『그 여름의 크리스마스』 『맹준열 외 8인』 『우리가 만난 시간』이 있다.

하유지

한국경제 신춘문예에 장편소설 『집 떠나 집』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눈 깜짝할 사이 서른셋』 『3모둠의 용의자들』, 소설집 『독고의 꼬리』 등이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는 『앙상블』 『새벽의 방문자들』이 있다.

설재인

절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청소년기를 매일 울면서 아득바득 버틴 사람. 지은 책으로 소설집 『내가 만든 여자들』 『사뭇 강펀치』, 장편소설 『세 모양의 마음』 『붉은 마스크』 『너와 막걸리를 마신다면』 『우리의 질량』, 에세이 『어퍼컷 좀 날려도 되겠습니까』가 있다.


김혜진
추리 소설을 좋아하고, 쓰고 있다. 명백히 밝혀진 비밀 뒷장에도 뭔가 있지 않을까 의심하며 한 번 더 들춰 본다. 지은 책으로 『완벽한 사과는 없다』 『집으로 가는 23가지 방법』을 비롯한 청소년 소설과 판타지 동화 『아로와 완전한 세계』 시리즈, 『일주일의 학교』 『일곱 모자 이야기』 등이 있다


남세오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2019년 대표중단편선에 표제작인 「살을 섞다」를 실었다. 지은 책으로 SF 단편집 『중력의 노래를 들어라』, 청소년 경장편 『너와 함께한 시간』이 있다. 한중일 아시아 설화 SF 프로젝트인 『일곱 번째 달 일곱 번째 밤』을 비롯한 여러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목차소개

북극곰의 사생활 _이은용
그 여름, 설아와 고양이 _하유지
강의 대본 _설재인
저세상 탐정 _김혜진
파란불이 켜지면 _남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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