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일이야!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우아한형제들의 일문화이야기

우아한 형제들 | 북스톤 | 2022년 08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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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쌓일수록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됩니다
일 잘하는 법은 사실 잘 사는 법이니까요!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생의 어느 때고 마주하는 일에 대한 고민이 있다. 인간관계, 피드백과 성과,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일, 불안, 번아웃 등. 해결방법도 많이 제시되었지만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한 이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일하기 좋은 회사’ ‘쉽고 명확하고 위트있게’ 일해온 우아한형제들이 이번에는 일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연한 조직, 일 잘하는 팀, 일하는 게 즐거운 구성원을 만드는 노하우는 따로 있다. 마케터, 디자이너, 커뮤니케이터, 회사 내 크고 작은 조직을 이루는 구성원까지 각기 다른 이들이 모여 일의 본질을 묻는 동시에 구체적인 행동 가이드를 담은 만큼 당장 내 일에 적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스토리텔러.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Founder / 우아DH아시아 의장
경영하는 디자이너.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일, 성취감 등을 연구하고 연마할 때 일의 재미를 느낀다. 평생 풀어갈 과제는 디자인과 브랜딩이라고 생각하며, 도전하고 검증하는 삶을 산다. 디자이너로서, 경영에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오늘도 수련한다. 우아한형제들을 창업해 배달의민족을 만들었고 현재 우아DH아시아를 총괄하고 있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CEO
멀리 있는 1000명의 존경과 호감보다 함께 일한 10명의 인정이 훨씬 더 가치 있다고 믿는다. 하는 일은 비슷해도 그 일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달라지면 일도 새로워지고, 잘하는 방법도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며 일의 맥락을 어떻게 공유하고 풀어갈지에 집중한다. 우아한형제들에서 대표직을 맡고 있다.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 Chief Creative Officer
모든 일의 순간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물어야 ‘진짜’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문제해결에 집중하는 ‘디자인의 크리에이티브’와 재미를 추구하는 ‘아트의 크리에이티브’를 구분하며, 이 두 가지가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일을 말랑말랑하게 풀어내는 창의 노동자다.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CBO Chief Brand Officer
‘왜’를 놓치지 않는 것이 마케터의 일과 우리의 일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다. 각자 다른 일의 세계관을 공유할 때 일을 더 안전하게 잘 해낼 수있다고 생각한다. 싫어하는 동료와 일 잘하는 방법에서 나아가 내 동료와 일 잘하는 법, 좋은 마음을 더 좋은 마음으로 만드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케터의 일은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것이라는 믿음 아래, 동료들과 배달의민족이라는 브랜드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

안연주 우아한형제들 피플실장
조직문화는 인식이 아닌 경험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구성원들이 공감하고 동참할 때 조직문화가 생동한다고 여기며 배민다운 경험을 사내 구석구석에 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것도, 애정과 관심을 쏟는 것도 중요한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피플실을 통해 꾸준히 증명하고 있는 사람이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이게 진짜 무슨 일이야!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_김봉진 의장
싫어하는 사람과 일하는 방법_장인성 CBO
일 잘하는 ‘척’하는 법_한명수 CCO
평생 잊지 못할 결정적 순간을 만드는 일_안연주 피플실장
일에 대한 거의 모든 질문_김범준 CEO
일할 때 영감을 준 책. 우아한형제들 구성원

출판사 서평

세상에 없던 서비스를 만드는 것,
창의적이면서도 협력하며 일하는 것,
성공하는 과정에서 꼭 잊지 말아야 할 것…
‘지금 이 시대의 일’에 맞는 일 이야기!

‘이게 무슨 일이야?’ 때론 물음표를 달고, 자주 황당하거나 화난 마음을 섞어 쓰는 이 말에 느낌표를 달았다. ‘이게 무슨 일이야!’ 조금 당황스럽다가도 이내 뭔가 재미있을 것 같다. ‘이런 일도 해?’ ‘저렇게도 해?’ ‘어떻게 저런 결과물을 낼 수 있지?’ ‘무엇이 저렇게 재밌을까?’ ‘저런 사람들만 모인 건가?’ 등 그 속뜻은 다양하겠지만 결국 같은 방향을 향한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 ’일’을 바란다는 마음으로 말이다. 치믈리에 자격시험, 배민신춘문예, 배민문방구 등 ‘이게 무슨 일이야!’ 하는 일을 선보인 우아한형제들이 그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실패하고 고민하며 일군 일과 성장, 그 노하우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일이란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도구,
일을 잘하고 싶다는 건 내 삶을 잘 살고 싶다는 의미다!


일상에서 일에 대한 고민은 빠질 수 없다. 최근에는 재택근무에 관한 논의부터 아이디어 얻는 법, 새로운 일을 찾아 떠난 사람들, 다르게 일하는 방식까지 그 고민이 한층 구체적이고 촘촘해졌다. 단순히 ‘열심히 해서 월급 받는 일’이 아니라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의미와 재미를 찾는 수단으로서의 일로 그 성격도 변했다. 요즘 시대에 일을 잘한다는 것은 곧 자신의 삶을 잘 산다는 것과 이어진다. 일을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여전히 소중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 마음의 가치를 알고 몸소 실천해온 이 책 속 다섯 명의 스토리텔러는 각기 다른 일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아한형제들의 일하는 방식을 담은 포스터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에서는 각 방법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왜 만들었는지, 우리 일은 어떻게 변하고 나아갈지 등을 김봉진 의장이 직접 설명했다.
‘싫어하는 사람과 일하는 법’에서는 장인성 CBO가 일보다 어려운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 잘하는 ‘척’하는 법”에서는 하다 보면 진짜가 되기도 하는 ‘척'의 의미와 ‘부끄러워야 한다’는 한명수 CCO의 생각을 담았다. ‘평생 잊지 못할 결정적인 순간을 만드는 일’에서는 ‘피플실장’이자 피플실의 1호 구성원인 안연주가 ‘일'에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대표님 1:1 면담 요청합니다’에서는 김범준 CEO와 10년 차 구성원의 면담을 담았다. 지금 잘 하고 있는 게 맞는지,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마케터, 디자이너, 커뮤니케이터 등 여러 구성원이 답한 질문,
일이란 무엇인가? 일을 잘한다는 건 무엇인가?
재미와 의미가 있는 그래서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일의 모든 것

이 책은 지난 4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게 무슨 일이야! 컨퍼런스>의 다섯 세션에, 현장에서 시간이 부족해 미처 해결하지 못한 질문과 답변, 본편보다 더 많은 뒷이야기를 더했다. 아울러 현장을 뛰는 구성원들의 ‘일’에 대한 생각을 담고, 일하는 데 도움받은 책도 추천했다. 최대한 다양한 업무, 직책, 연령,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자신의 일을 돌아보고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일하다 지쳤을 때, 사람 때문에 힘들 때, 퇴사나 이직하고 싶을 때, 새로운 일에 도전해야 할 때 등 일하다 마주하는 모든 순간에 이 책이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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