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메로스

다자이 오사무 | 성림북스 | 2022년 08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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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다자이 오사무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단편집 『달려라 메로스』 출간으로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은 명작 ‘다자이 오사무 베스트 3’가 완성되었다!

“나는 아무것도 없는 작은 방에서 열심히 글을 썼다.
이번에는 유서로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 썼다.”

새로운 번역이 주는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성림원문학 일본문학 베스트 컬렉션, 그 1차분으로 ‘다자이 오사무 베스트 3’가 완성되었다. 누적 판매 부수 천만 부 이상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인간 실격』을 시작으로, 가와바타 야스나리로부터 “여성의 심리묘사를 가장 탁월하게 그려낸 역작!”이라 평가받은 『사양』에 이어, 다자이 오사무의 희망적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단편을 모은 『달려라 메로스』가 출간되었기 때문이다.
천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존경하는 작가, 일본 젊은이들의 우상, 일본 근대문학의 대표 작가… 다자이 오사무 앞에 붙는 수식어는 참 많다. 그의 작품 못지않게 사람들은 그의 삶에 관심을 갖는다. 그는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지독한 생애를 살다 갔기 때문이다. 그는 일생 동안 네 번 자살을 시도했고, 다섯 번째 자살 시도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번 작품집은 우리가 흔히 아는 어둡고 절망적인 다자이 오사무가 아니라 그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9편의 단편을 모은 것이다. ‘불안한 청춘문학의 대명사’ 다자이 오사무가 그려낸 좌절 속에 피어난 희망, 삶에 대한 의지는 현대사회의 청년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다자이 오사무
1909년 출생. 본명은 쓰시마 슈지. 현 내 굴지의 대지주 집안이긴 했지만, 후계자와는 무관한 여섯째 아들인 그는 부모님의 애정을 많이 받지는 못했다. 그의 삶은 실로 파란만장했다. 1929년 스무 살이 되던 해 첫 자살 시도를 시작으로 살아 있는 동안 여러 번 자살 시도를 했던 그는 1948년 다섯 번째 자살 시도를 끝으로 세상을 떠났다. 연인과 함께 강에 뛰어든 그의 시신이 발견된 날은 6월 19일, 그의 마흔 번째 생일이었다.
그는 1930년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지만, 공산주의 운동 가담 등의 이유로 출석을 거의 하지 않아 제적당했다. 1933년, 처음으로 ‘다자이 오사무’라는 필명으로 『열차』를 발표했고, 1936년 첫 단편집 『만년』을 출간했다. 자전적 소설인 『인간 실격』은 그가 마지막으로 완성한 소설로 그의 사후 출간되었다. 누적 판매 부수 천만 부 이상을 기록하며 다자이 오사무를 일본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하였다. 그의 생전에 가장 많이 사랑받은 작품은 『사양』으로 1947년 출간되자마자 ‘사양족’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작품집 『달려라 메로스』는 일본에서 수천 회 연극으로 공연된 표제작 「달려라 메로스」를 비롯하여 다자이 오사무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단편들을 묶었다.

역자 : 장하나
일본어를 공부하다 문득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좋은 책을 옮기고 싶다는 생각에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사양』 『인간 실격』 『타고난 운을 바꿔드립니다』 『과자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세계사를 뒤바꾼 가짜뉴스』 『말초혈관을 단련하면 혈압이 쑥 내려간다』가 있다.

목차소개

다스 게마이네
만원
부악백경
여학생
직소
달려라 메로스
도쿄팔경
귀거래
고향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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