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 식탁

구슬아 | 에브리북 | 2017년 04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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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먹거리, 그 실재와 허구를 분석하다!

『자본주의의 식탁』은 늘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나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을 것 같던 ‘음식’을 흥미롭게 접근한 책이다. 저자는 ‘음식을 먹는 인간’으로서의 본질적 측면으로 접근해 사람들이 매일매일 마주하는 먹거리의 재현 방식, 먹거리의 실재와 허구를 맛깔스럽게 분석했다. 음식의 의미, 오늘날의 지배적 음식 문화가 된 ‘외식(음식상품의 소비)’, 먹거리 문화의 변화 과정 등을 세밀하게 다루며, 일반적인 통념과 재현, 허구의 항목들이 대립적 도식 위에서 어떻게 놀이하는가를 집중적으로 밝힌다.

저자소개

저자 구슬아는 구슬아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 일반대학원 비교문화협동 과정에서 석사를 마쳤다. 「음식상품화 연구: 현대의 음식상품과 기호학적 양상」이라는 논문을 썼으며 현재 대중 미식담론에 대한 박사 논문을 준비하는 중이다. 수시로 읽고 때때로 쓰며 공부하는 삶에 만족하고 있고 가끔 친한 사람들을 불러 요리하고 술을 나누어 마시는 게 큰 낙이다. 음식문화 연구가 단순한 계몽주의나 박제된 비평을 넘어 대중운동의 실천과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목차소개

서문

1부현대 음식의 초상: 다르지만 같은
들어가며: 욕구의 음식에서 욕망의 상품으로
1장전통적 먹거리 체계와 그 중대한 변화
2장현대 음식상품화의 효율과 우울

2부오늘날 음식이 재현되는 몇 가지 방식들
1장‘보고 말하는 것’이 된 맛의 운명: TV 맛집 프로그램
2장기계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 수제 음식상품의 의미
3장요리 만화를 읽는 방법: 장인 그리고 자본의 관계
4장보다 현실적인 기대, 스타셰프라는 요리사의 형상
5장먹거리의 윤리?: 착한식당에 대하여
맺으며: 공공의 맛, 공공의 식생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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