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566 조지프 콘래드의 명예의 순간(English Classics566 The Point Of Honor: A Military Tale by Joseph Conrad)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04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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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명예의 순간(The Point Of Honor: A Military Tale by Joseph Conrad)(1908)과 여섯 세트(A Set of Six by Joseph Conrad)(1908)에 게재된 다섯 번째 단편 결투(The Duel)는 같은 작품입니다. 여섯 세트(A Set of Six by Joseph Conrad)(1908)는 대표작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1899)을 비롯해 ‘린가드 3부작(Lindard Trilogy)’ 섬의 추방자(An Outcast of the Islands)(1896), 올마이어의 어리석음(Almayer's Folly: A Story of an Eastern River)(1895), 구조(The Rescue: A Romance of the Shallows)(1920)와 같은 장편소설은 물론 에세이와 대본까지 서른 권 이상을 출간한 폴란드 귀족 가문 출신의 영국 작가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1857~1924)의 단편소설 모음집입니다. 가스파 루이즈(Gaspar Ruiz)부터 일 콘데(Il Conde)까지 모두 여섯 편의 단편이 담겨 있으며, 그 덕분에 책 제목 또한 여섯 세트(A Set of Six)로 명명되었습니다. 여섯 세트는 여섯 명으로 이루어진 ‘6중주’란 의미도 있는 중의적인 제목입니다. 조지프 콘래드의 작품이 대체로 무겁고, 딱딱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여섯 세트(A Set of Six)(1908)의 가장 큰 미덕으로 특히 다섯 번째 단편 결투(The Duel)는 1977년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the feature directorial debut) 결투자들(The Duellists)(1977)의 원작으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게 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Napoleon the First, whose career had the quality of a duel against the whole of Europe, disliked duelling between the officers of his army. The great military emperor was not a swashbuckler, and had little respect for tradition. Nevertheless, a story of duelling which became a legend in the army runs through the epic of imperial wars. To the surprise and admiration of their fellows, two officers, like insane artists trying to gild refined gold or paint the lily, pursued their private contest through the years of universal carnage. They were officers of cavalry, and their connection with the high-spirited but fanciful animal which carries men into battle seems particularly appropriate. It would be difficult to imagine for heroes of this legend two officers of infantry of the line, for example, whose fantasy is tamed by much walking exercise and whose valour necessarily must be of a more plodding kind. As to artillery, or engineers whose heads are kept cool on a diet of mathematics, it is simply unthinkable.

나폴레옹 1세는 유럽 전역과의 결투와 같은 경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의 군대 장교들 사이의 결투를 싫어했습니다. 위대한 군사 황제는 허풍쟁이가 아니었고, 전통을 존중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대에서 전설이 된 결투 이야기는 제국 전쟁의 서사시를 관통합니다. 동료들이 놀랍고 감탄한 것은, 두 명의 장교가, 마치 정제된 금을 도금하거나 백합에 그림을 그리려는 미친 예술가들처럼, 만국 대학살의 세월 동안 그들의 개인적인 경쟁을 추구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기병 장교들이었고, 전투로 사람들을 데려가는 의기양양하지만 공상적인 동물과의 연관성은 특히 적절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이 전설의 영웅들에게는, 많은 걷기 운동에 길들여진 두 명의 보병 장교와 반드시 더 터벅터벅 걷는 종류의 용맹함을 상상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포병이나 수학 식단 때문에 머리가 식는 기술자들에게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일입니다.

He succeeded in this object no better than the rest of the garrison and the whole of society. The two young officers, of no especial consequence till then, became distinguished by the universal curiosity as to the origin of their quarrel. Madame de Lionne's salon was the centre of ingenious surmises; that lady herself was for a time assailed with inquiries as the last person known to have spoken to these unhappy and reckless young men before they went out together from her house to a savage encounter with swords, at dusk, in a private garden. She protested she had noticed nothing unusual in their demeanour. Lieutenant Feraud had been visibly annoyed at being called away. That was natural enough; no man likes to be disturbed in a conversation with a lady famed for her elegance and sensibility? But, in truth, the subject bored Madame de Lionne since her personality could by no stretch of imagination be connected with this affair.

그는 이 목적을 위해 수비대와 사회 전체와 다를 바 없습니다. 두 젊은 장교는 그때까지 특별한 의미가 없었지만, 싸움의 근원에 대한 보편적인 호기심으로 구별되었습니다. 마담 드 랑의 살롱은 기발한 추측의 중심이었습니다; 그 숙녀는 그들이 그녀의 집에서 함께 칼과 마주치기 전, 그녀의 개인 정원에서 말하기 전에 이 불행하고 무모한 젊은이들과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진 사람으로서 한동안 질문으로 시달렸습니다. 그녀는 그들의 행동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항변했습니다. 페로드 경위는 호출을 받은 것에 대해 눈에 띄게 화가 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충분히 자연스러웠습니다; 우아함과 감수성으로 유명한 여성과의 대화에서 방해받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는 없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녀의 성격은 이 사건과 전혀 연관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주제는 마담 드 리옹을 지루하게 했습니다.

The retreat from Moscow submerged all private feelings in a sea of disaster and misery. Colonels without regiments, D'Hubert and Feraud carried the musket in the ranks of the sacred battalion?a battalion recruited from officers of all arms who had no longer any troops to lead. In that battalion promoted colonels did duty as sergeants; the generals captained the companies; a marshal of France, Prince of the Empire, commanded the whole.

모스크바로부터의 후퇴는 모든 사적인 감정을 재난과 불행의 바다에 잠겼습니다. 연대가 없는 대령 드 후베르와 페로는 더 이상 지휘할 군대가 없는 모든 무기의 장교들로부터 모집된 대대인 신성한 대대의 대열에서 머스킷 총병을 운반했습니다. 그 대대에서는 진급 대령들이 중사로서 임무를 수행했고, 장군들은 중대장을 맡았고, 프랑스의 원수인 제국의 왕자가 전체를 지휘했습니다.

저자소개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1857~1924)

폴란드 귀족 가문 출신의 영국 작가 겸 해양소설가 : 본명 유제프 테오도르 콘라트 코제뇹스키(J?zef Teodor Konrad Korzeniowski),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는 현재의 우크라이나(Укра?на) 지토미라스카(Житомирська область) 베르댜치프(Бердич?в)에서 폴란드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폴란드 귀족 가문의 외아들로 폴란드 귀족 작위(Polish Nał?cz coat-of-arms)를 소유하였으며, 훗날 영국 국적의 작가로 유명해 진 이후에도 영국 기사 작위를 거절하는 등 자신의 출신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불과 열두 살의 어린 나이에 러시아와 독일, 오스트리아가 분할 지배하는 강점기를 겪었으며, 폴란드 독립운동에 투신한 부모를 잃고, 외숙부의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오스트리아 시민권을 얻지 못하자 정치범으로 처형된 아버지로 인한 25년간의 러시아군 복무를 피해 프랑스 마르세유를 거쳐 영국으로 망명, 선원으로 제2의 삶을 시작합니다.

망명자란 출신과 특유의 어투로 어려움을 겪어야 했으나, 명석한 두뇌로 영어를 습득하였고 영국에서 이등항해사와 일등항해사 자격을 취득하는데 성공합니다. 1886년 정식으로 영국에 귀화함으로써 그는 영국작가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습니다.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란 이름은 귀화와 함께 개명한 것으로, 그는 모든 작품을 영국 국적을 취득한 후 영어로 집필해 발표하였습니다.

러시아 출생, 폴란드인 부모를 둔 그는 폴란드어 뿐 아니라 프랑스어와 러시아어, 영어에도 능통하였으며 모든 작품을 영어로 집필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그는 세계문학사에서 손꼽히는 ‘비영어권 출신의 영어작가’입니다. 폴란드어와 프랑스어는 유년 시절에 배운 것이나, 영어는 선원이 되기 위해 성인이 된 후 배우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의 작품의 완성도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의 소설은 그의 모국어인 폴란드어를 비롯해 프랑스어와 러시아어까지 이해하지 못할 경우 온전하게 옮기기 매우 어려운 작품으로 꼽히며 이 때문에 국내에도 번역본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가 남긴 대부분의 작품은 선원으로써 세계 각지를 항해하면서 보고 들은 경험을 소재로 집필한 것으로 이 때문에 그를 ‘해양 소설가’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대표작은 오스카상을 5번, 황금종려상을 2번 수상한 세계적인 거장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Francis Ford Coppola) 감독의 영화 지옥의 묵시록(地獄의 默示錄, Apocalypse Now)(1979)의 원작 소설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1899)입니다.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1899) :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는 국내에서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1899)이란 작품보다, 이 소설이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Francis Ford Coppola) 감독의 지옥의 묵시록(地獄의 默示錄, Apocalypse Now)(1979)의 원작 소설이란 것으로 더욱 유명합니다. 지옥의 묵시록(地獄의 默示錄, Apocalypse Now)(1979)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Francis Ford Coppola) 감독이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1899)을 각색하여 3년간 촬영해 1979년 개봉한 영화로 그에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1979), 아카데미상(1980) 등을 선사하며 대부(代父, The Godfather)(1972) 시리즈 이후 다시 한 번 세계적인 명장으로 격찬 받게 한 걸작입니다. 이후 개봉한 올리버 스톤 감독의 플래툰(Platoon)(1986),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풀 메탈 재킷(Full Metal Jacket)(1987)과 함께 현재까지도 최고의 ‘베트남전 영화’이자, ‘반전영화의 백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콩고 자유국(?tat ind?pendant du Congo)을 배경으로 한 소설과 달리 영화의 배경은 현대의 베트남전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당대 미국 관객에게 호평 받으며 크게 흥행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베트남전 참전 국가인데다가 반전주의적인 요소를 문제 삼아 군사정권 시절 수입 금지되었고, 1988년에야 개봉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의 광기를 적나라하게 고발한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1899)은 지옥의 묵시록(地獄의 默示錄, Apocalypse Now)(1979) 외에도 소설 원제를 그대로 딴 영화 어둠의 묵시록(Heart Of Darkness)(1994), 인간과 거대생물체의 대립을 그린 영화 킹콩(King Kong)(2005) 등 수많은 작품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습니다.

“I have wrestled with death. It is the most unexciting contest you can imagine. It takes place in an impalpable greyness, with nothing underfoot, with nothing around, without spectators, without clamour, without glory, without the great desire of victory, without the great fear of defeat, in a sickly atmostphere of tepid scepticism, without much belief in your own right, and still less in that of your adversary.”
"저는 죽음과 씨름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재미없는 대회입니다. 그것은 발밑에 아무것도 없고, 주위에 아무것도 없고, 구경꾼도 없고, 소란스러움도 없고, 영광도 없고, 승리의 큰 욕망도 없고, 패배에 대한 큰 두려움도 없고, 병적으로 미지근한 회의 분위기에서, 당신의 권리에 대한 많은 믿음도 없이, 그리고 여전히 당신의 적수에 대한 믿음도 덜한 상태에서 일어납니다.”

“His very existence was improbable, inexplicable, and altogether bewildering. He was an insoluble problem. It was inconceivable how he had existed, how he had succeeded in getting so far, how he had managed to remain -- why he did not instantly disappear.”
"그의 존재 자체가 있을 것 같지 않고, 설명할 수 없고, 완전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였어요. 그가 어떻게 존재해 왔는지, 어떻게 그렇게 멀리까지 가는데 성공했는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왜 그가 즉시 사라지지 않았는지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조명화 편집장의 10가지 키워드로 읽는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1857~1924)
01. 우크라이나 베르디치우(Бердич?в) 태생의 폴란드계 영국작가(1857~1924)
02. 벨기에(Belgium) 레오폴드 2세(Leopold II)(1835~1909)
03.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1899)
04. 조지프 콘래드의 린가드 3부작(Lindard Trilogy)
04-1. 올마이어의 어리석음(Almayer's Folly: A Story of an Eastern River)(1895)
04-2. 섬의 추방자(An Outcast of the Islands)(1896)
04-3. 구조(The Rescue: A Romance of the Shallows)(1920)
05.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를 만나는 5가지 방법
06. 오디오북(Audio Books)으로 듣는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
07.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의 어록(Quotes)(163)
조지프 콘래드의 명예의 순간(The Point Of Honor: A Military Tale by Joseph Conrad)(1908)
Chapter I
Chapter II
Chapter III
Chapter IV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 권장도서 100
A03. 연세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학교 오거서(五?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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