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의 젊은 기획자들

존재하지 않던 시장을 만든 사람들

이윤주 | 멀리깊이 | 2021년 05월 06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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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판교 매출 100조 원 시대
3.3m²당 매출 5억 3,000만 원이 발생하는 그곳에선 누가, 어떻게, 왜 일하고 있을까?

해외 기업들의 성공 원인을 분석한 이야기는 많지만 국내에서 빠르게 생성되는 시장의 성공 법칙을 종합적으로 다룬 책은 많지 않았다. 당근마켓, 마켓컬리, 뱅크샐러드 등 시장 판도를 단번에 뒤바꾼 판교의 유니콘들이 완벽하게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는 법을 꼼꼼하게 분석한 새로운 시장 관찰기를 담았다.

저자소개

저 : 이윤주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KAIST에서 정보경영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SF 판타지를 좋아했다. 대학 시절까지는 스토리작가가 되기를 꿈꿨으나, 처음 스마트폰을 접한 후 큰 충격을 받아 IT업계로 급전향했고, 판타지를 현실화하는 신기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새롭고 재밌어 보이면 일단 뛰어든 탓에 핀테크(카카오페이), 블록체인(빗썸), 바이오AI(디어젠) 등 IT업계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새로운 시장의 탄생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이 책은 그의 10년 경력을 한 차례 정리하는 개인적인 기록인 동시에, 지난 10년 대한민국은 어떤 시장에 열광했고 어떤 시장을 외면했는지를 주목한 ‘새로운 시장 관찰기’이다. 아무도 해본 적 없는, 선배도 없는, 그래서 알아서들 만들지 않으면 안 되는 시장에서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미션 드라이버’들에게 시도해봄직한 추천 경로가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목차소개

[추천사] 새로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을 위하여
[프롤로그] 판교, 아이디어가 시장이 되는 곳

1장. 판교 1열에서 바라본 새로운 시장의 법칙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시장을 형성한다: 모바일 유틸리티
-어떻게 종이는 패드로 대체되었나
-종이만큼 구현할 수 있어야 종이를 이길 수 있다
아무리 관성이 강해도, 바뀔 시장은 바뀌고야 만다: 스마트러닝
-군대보다 보수적인 교육 시장을 바꾼 코로나19
-캐즘의 골을 뛰어넘을 수 있는가
견고한 시장에는 작은 칼로 진입해야 한다: 핀테크
-카카오뱅크가 아니라 카카오페이로 시작한 이유
-일단 빗장을 열면 허물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
-새로운 시장의 아이디어는 전 세계 도처에 존재한다
기존 체제의 작동 방식을 바꾸는 시장이라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블록체인
-투자한 사람도 모르는 블록체인의 정체
-실체가 없는 버블은 반드시 터지고 만다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기술만이 발전할 뿐: 바이오AI
-소수의 전문가가 이끄는 신약 개발 시장
-기술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가장 헌신할 수 있는 분야

2장. 시장은 욕망을 끄집어내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세상이 우리의 참신한 신사업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
-고객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보여주기 전까지는
옳은 관찰이란, 근원적인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
-수억짜리 컨설팅이 휴지조각이 되는 과정
-설문지 결과를 믿으면 안 되는 이유: 모두가 아무 말이나 쓰니까
-물어보기보다는, 직접 반응을 봐야 한다
새로운 시장을 더욱 그럴 듯하게 만드는 ‘기획자의 눈’
-인류의 특기는 진일보
-기획자는 모든 것에 딴지를 걸어야 한다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만드는 조건
-편리해야 한다
-저렴해야 한다
-품질이 좋아야 한다
-친절해야 한다
-자유로워야 한다

3장. 우리가 낡은 시장의 함정에 빠지는 이유
주류 시장이 빠지는 함정
-거대 기업들이 단숨에 시장에서 퇴출되는 이유
존재하지 않는 시장을 개척하는 데 지름길은 없다: 시장조사
-신사업에 있어 컨설팅이 지니는 한계
-신사업 컨설팅 보고서는 잘 쓴 소설일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시장을 위한 시장조사는, 낡은 시장의 희로애락을 이해하는 일
문제는 언제나 거대하고 복잡하다: 문제정의
-증상과 문제, 원인을 혼동하지 마라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자면, 단순화해야 한다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할 수 없는 문제
-근본적인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
대중적인 시장에 대한 동경: 타겟팅
-첫 번째 타깃이 분명치 않다면, 두 번째 타깃도 없다
-자세히 설명할 수 없다면, 타깃이 없는 것이다
-구체적이고 작은 그룹에서 시작해야 한다
-한 번 쓴 고객 백 명보다, 열 번 쓴 고객 열 명이 더 소중하다
조금이라도 편한 시장에 들어가고 싶은 욕구: 포지셔닝
-모두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바꿀 수 있는 것은 가격밖에 없다
-비어 있는 놀이터를 찾아라

4장. 새로운 시장의 탄생 조건
포지셔닝의 첫 번째 조건: 필요와 기능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라면 프레임을 바꾼다
-이미 복잡하고 거대해진 영역이라면, 작게 쪼갠다
-파편적으로 분산되어 있다면, 합친다(Information gathering)
‘꼭 필요한 것’과 ‘왠지 사고 싶은 것’
포지셔닝의 두 번째 조건: 편리함
-필수적인 영역일수록 더 ‘편리’하게 바꾼다
-어려운 영역이라면 더 ‘쉽게’ 바꾼다
-모두가 누릴 수 없는 영역이라면, ‘접근성’을 높인다
포지셔닝의 세 번째 조건: 가격
-중요한 영역일수록 더 ‘저렴’하게 바꾼다
-저렴할 수 없다면, 더 ‘고급’스럽게 바꾼다
결합과 변형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가치를 만들어라
-온라인에서의 사업 모델은 세 가지밖에 없다
-새로운 시장 가치를 만드는 서비스 형태
현실적 계획이 아닌 이상적 몽상을 주의하자: 전략과 실행 계획
-낡은 시장 바꾸기의 3 step
-당연히 수십 번 작게 실패하고, 그러다 한 번 크게 성공한다
-장애물과 반대에 힘겹다면, 그것이 바로 낡은 시장 바꾸기다
아마 모두 지금 이대로가 좋다고 말할 것이다
-새로운 시장의 향방은 ‘설득’에 달려 있다
-사업과 사기의 공통점과 차이점
-감정적 설득보다 이성적 설득
-모든 사람이 같은 이미지를 그릴 수 있어야 한다
낡은 시장과 새로운 시장의 관계 방정식
-충돌하는 이익이 없다면, 새로운 시장이 아니다
-상상력과 긍정적 믿음을 가지고
-낯선 것은 싫기보다는 두려운 것
-시장의 일과 국가의 일
새로운 시장이 대중화되면, 법과 규제가 시장을 옭죄기 시작한다
-법과 규제가 우리를 막을 때
-양지화가 가능한 회색지대를 찾자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때로는 포기하자

5장. 판교의 젊은 기획자들
중고거래보다 지역 커뮤니티: 당근마켓
모든 학생이 가장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콴다
모든 사람이 좀 더 쉽게 자산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뱅크샐러드
신약개발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디어젠
넥스트 모바일에 대한 고민: Amaze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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