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뭐라고

언젠가 한 획을 그을 한국영화 스태프 32명과의 대화

안소희 주화 저 | 퇴근후작당모의 | 2022년 05월 0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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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영화의 시작단계인 기획부터,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까지. 다양한 직군에서 일하는 경력 1년 차부터 15년 차 사이의 한국영화 스태프 32명의 대화를 담은 인터뷰집이다. 한국영화계에서 종사했던 인터뷰어/지은이 두 명은 자신들의 동료들을 인터뷰하며 이들의 일과 고민을 담아냈다. 영화가 뭐라고, 우리는 이 일을 선택했고 애정하며 애증하기 이르렀을까? 어디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우리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라는 직업을 꿈꾸는 사람들, 이미 영화계에서 일하지만 정작 동료들의 일과 고민은 잘 몰랐던 사람들, 또는 한 번이라도 엔딩크레딧 속 이름들이 궁금했던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바로 그 책! 지금 이 순간 한국영화를 만들어 가며 성장중인 스태프들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영화와 엔딩크레딧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던져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 : 안소희
5년간 한국영화 투자팀에서 일하며 내 취향의 영화와 남들이 좋아하는 영화 사이에서 고통스럽고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퇴사 후 백수(白手: 돈 한푼 없이 빈둥거리고 놀고먹는 건달)가 아닌 백수(白水: 깨끗하고 맑은 마음)로 살며 내 자신이 아닌 내 주변 동료들의 이야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커피 한잔과 함께 흘려보내는 대신 책으로 붙잡아보고 싶었다.

FILMOGRAPHY로는 투자 진행 및 지원 - '반도' '정직한 후보' '생일' '나의 특별한 형제' '안시성' '염력' '서울역' '부산행' 등이 있다.

저 : 주화
영화 및 영화관 마케터,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영화제 스태프 등. 영화계 이곳저곳에 짧고 은은하게 족적을 남기고 떠난 프로퇴사자&N잡러. 이제는 영화가 아닌 다른 일을 생업으로 삼고 있으나, 무슨 미련인지 이렇게 ‘영화’에 관한 책을 만들고 있다. 스무 살 언저리 영화가 너무 좋아 이를 직업으로 삼기로 결심했던 그 당시, 나 자신에게 꼭 필요했던 이야기를 좋은 동료들의 입을 통해 들려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FILMOGRAPHY
마케팅 진행 및 지원 - '트윈스터즈' '글로리데이' '우리들' '히어애프터' '노마:뉴 노르딕 퀴진의 비밀' '자백' '연인과 독재자' '업포러브' '눈길' '단지 세상의 끝' '댄서' 외

목차소개

일러두기

프롤로그 - 안소희

프리 프로덕션

S#1 배낭여행의 단상을 가지고 다시 영화계로 돌아온,
기획 2년 차 - 이주현

S#2 시나리오는 결코 혼자 쓰는 것이 아니라는,
각본 6년 차 - 강선주

S#3 감독도 한 명의 스태프에 불과하다는,
감독 2년 차 - 최하나

S#4 영화보다 운동에 미쳐있는,
투자 4년 차 - 남세현

프로덕션

S#5 연기를 만난 이후 삶이 마치 팝업북같다는,
배우 5년 차 - 권한솔

S#6 친절하고도 일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 중인,
제작 9년 차 - 정영준

S#7 ‘막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연출 1년 차 - 양소영

S#8 차근차근 성장해 오래도록 남고싶은,
촬영 4년 차 - 전시형

S#9 좋은 카메라 무빙을 만들때 가장 행복한,
그립 8년 차 - 강석민

S#10 영화는 사람이 남는 작업이라는,
조명 12년 차 - 홍초롱

S#11 미술을 통해 살아보지 못한 인생을 사는 중인,
미술 7년 차 - 박은초

S#12 잘 쉬는 법을 연구 중인,
소품 8년 차 - 윤한나

S#13 보이지 않는 것을 다루는,
현장녹음 7년 차 - 김지수

S#14 무술팀도 아픔을 느낀다는,
무술 11년 차 - 유미진

S#15 단역배우로 출발해 특수효과까지,
특수효과 5년 차 - 나대흠

S#16 배우의 이름을 뺀 자신에 대해 고민하는,
배우 매니지먼트 8년 차 - 이땡땡

S#17 영화가 천직이라는,
현장스틸 15년 차 - 정재구

S#18 스태프들의 밥심을 책임지는,
케이터링 15년 차 - 이수진 & 이현승

포스트 프로덕션

S#19 좋아하는 일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중인,
편집 12년 차 - 정지은

S#20 두꺼비 목탁을 들고 다니며 해탈을 꿈꾸는,
CG 5년 차 - 은재현

S#21 좋아하는 것을 적당히 사랑할 줄 아는,
음악 10년 차 - 연리목

S#22 대사가 주는 울림을 온전하게 전달하고 싶은,
사운드 7년 차 - 김주현

S#23 기술과 예술 그 경계에서 일하는,
DI 9년 차 - 신정은

개봉

S#24 영화계를 떠났지만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르는,
마케팅 6년 차 - 조성진

S#25 서로의 세계를 넓혀가는,
배급 3년 차 - 김민선
배급 2년 차 - 이예은

S#26 털어도 먼지 하나 안 나오는 사람과 일하고 싶은,
홍보 5년 차 - 최희준

S#27 고액 연봉을 뒤로하고 재미 하나만 쫓아 영화계로 뛰어든,
해외세일즈 7년 차 - 김나현

S#28 자신의 삶도 한 영화의 예고편처럼 압축되어 보이는,
예고편 & 메이킹 필름, 14년 차 - 정상화

S#29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는,
광고디자인, 7년 차 - 연다솔

그리고
S#30 영화관 개관을 앞두고 - 이한재

에필로그 - 주 화

쿠키영상

엔딩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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