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이렇게 말했더라면

관계의 벽을 허무는 하버드심리학자의 대화 수업

몰리 하우스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05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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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내가 그 일을 얼마나 후회하고 있는지 말해주고 싶어.”
사과는 어떻게 우리를 더 건강한 사람으로 만드는가
삶이 단단해지고 홀가분해지는 관계 회복의 말하기 수업

단 한 번도 타인에게 상처받은 적 없는 사람이 있을까? 상처받지 않고 살기 어려운 만큼 상처를 주지 않고 살기도 어렵다. 살다 보면 누구나 실수나 잘못을 하고, 인간관계는 아주 사소한 계기로도 쉽게 어긋나곤 한다. 35년간 남녀노소 수백 명의 고민을 상담하며 하버드대학교 등에서 관계와 행복에 대한 임상심리 연구를 진행해온 심리학자 몰리 하우스 박사가 관계와 소통 문제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해 ‘좋은 사과(GOOD APOLOGY)’ 대화법을 소개한다. ‘좋은 사과’는 단순히 잘못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하는 행위가 아니다. 진정한 대화를 시작하는 하나의 방식이자, 마음의 무거운 짐을 덜고 타인과 자신에 대해 깊이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성숙한 관계 맺기의 과정이다. 저자는 사과를 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럼에도 왜 많은 사람들이 사과하기를 어려워하는지를 생물학적ㆍ문화적ㆍ사회적으로 분석한 다음, 진정한 사과와 화해의 과정을 4단계로 나눠 각 단계에서의 구체적인 소통 방법을 안내한다.
관계 맺기에 서툴러 힘들어하고 있었다면, 저자의 다정하고 세심한 카운슬링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담담히 돌아보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줄곧 마음에 걸리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의 가이드를 따라 대화를 시도해보면 어떨까? 시도 자체만으로도 내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몰리 하우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임상전문의 과정을 수료하고,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임상심리학 박사, 하버드 커뮤니티 헬스 플랜의 박사 후 연구 과정을 수료한 임상심리학자이자 칼럼니스트. ‘우울증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 ‘부모의 암이 아이의 심리적 행복에 미치는 영향’, ‘1차 의료에서 정신건강 장애의 발생 및 확산’ 등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미국심리학회(APA)등 전문 단체를 위한 컨퍼런스에서 여러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뉴욕 타임스》의 인기 칼럼 코너인 ‘모던 러브’, 《보스턴 글로브 매거진》,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의 〈모닝 에디션〉 등에 논픽션을 게재했고, 발표했던 칼럼이 『미국 최고의 에세이BEST AMERICAN ESSAYS』에 ‘주목할 만한 에세이’로 선정되기도 했다. 몰리 하우스 박사는 35년 동안 1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의 환자를 폭넓게 상담하며 부부·연인·가족·친구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심리치료를 진행해온, 임상심리학 분야의 베테랑이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상처는 치유될 수 있다’는 오랜 믿음

1부 지금이라도 말해야 할까

1장 미안하다는 말
2장 말을 꺼내기가 어려운 이유
3장 방법은 많고 가능성은 열려있다

2부 다시 대화를 시작합니다

4장 1단계: 말할 때가 아니다, 가만히 들어라
5장 2단계: 말은 어떻게 진심이 되는가
6장 3단계: 갚을 건 갚고, 깔끔하게 바로잡기
7장 4단계: 결코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3부 최악의 순간을 현명하게

8장 그 후
9장 상처받은 나에게 묻다
10장 사과하지 말아야 할 때

에필로그 무거운 돌은 버릴 수 있다

감사의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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