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635 허버트 조지 웰스의 신앙고백과 삶의 법칙: 처음이자 마지막 진리(English Classics635 First and Last Things: A Confession of Faith and Rule of Life by H. G. Wells)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05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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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신앙고백과 삶의 법칙: 처음이자 마지막 진리(First and Last Things: A Confession of Faith and Rule of Life by H. G. Wells)(1908)는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가 1908년 7월 인디펜던트 매거진(Independent Magazine)에 발표한 기고문을 포괄하는 네 권(Book The Fourth) 분량의 철학서(work of philosophy)입니다. 각각의 책은 형이상학(Metaphysics), 믿음에 관하여(Of Belief), 일반 행동에 관하여(Of General Conduct), 일부 개인적인 일(Some Personal Things) 순으로 구분되며, 그의 종교관과 종교적 개종(religious conversion), 다윈주의(Darwinism), 실용주의(pragmatism) 등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유부남 작가가 자신의 제자 앰버 리브스(Amber Blanco White)(1887~1981)와 열애에 빠진 시기에 집필한 저서 중 하나로, 그녀는 훗날 G. R. 블랑코 화이트(G. R. Blanco White)(1883~1966)와 결혼해 (조지 웰스의) 딸 앤 제인(Anna-Jane)을 낳았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Now when I say I make my beliefs and that I cannot prove them to you and convince you of them, that does not mean that I make them wantonly and regardless of fact, that I throw them off as a child scribbles on a slate. Mr. Ruskin, if I remember rightly, accused Whistler of throwing a pot of paint in the face of the public,?that was the essence of his libel. The artistic method in this field of beliefs, as in the field of visual renderings, is one of great freedom and initiative and great poverty of test, but of no wantonness; the conditions of rightness are none the less imperative because they are mysterious and indefinable.

이제 내가 내 믿음을 만들며 그것을 증명할 수 없고 설득할 수 없다고 말할 때, 그것이 내가 그것을 무심코 만들고 사실과 상관없이 어린아이가 석판에 낙서하듯이 그것을 버린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러스킨 씨, 제 기억이 맞다면 휘슬러가 대중 앞에서 페인트 통을 던졌다고 비난했습니다. 이것이 그의 명예훼손의 핵심이었습니다. 시각적 표현 분야에서와 같이 이 믿음 분야의 예술적 방법은 큰 자유와 주도권을 가지고 있으며 시험의 빈곤이 크지만 방탕함은 없습니다. 정당함의 조건은 신비하고 정의할 수 없기 때문에 덜 필수적입니다.

▶ There is no equity in the universe, in the various spectacle outside our minds, and the most terrible nightmare the human imagination has ever engendered is a Just God, measuring, with himself as the Standard, against finite men. Ultimately there is no adequacy, we are all weighed in the balance and found wanting. So, as the recognition of this has grown, Justice has been tempered with Mercy, which indeed is no more than an attempt to equalize things by making the factors of the very defect that is condemned, its condonation. The modern mind fluctuates uncertainly somewhere between these extremes, now harsh and now ineffectual. To me there seems no validity in these quasi-absolute standards.

우주, 우리 마음 밖의 다양한 광경에는 공평함이 없으며, 인간의 상상이 낳은 가장 끔찍한 악몽은 자신을 표준으로 삼고 유한한 인간에 대해 측정하는 정의로운 신입니다. 궁극적으로 적절성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저울에 무게를 싣고 부족함을 발견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인식이 커짐에 따라 정의는 자비로 단련되었습니다. 이는 실제로 정죄되는 바로 그 결함의 요소를 묵인함으로써 사물을 평등화하려는 시도에 불과합니다. 현대인의 정신은 지금은 가혹하고 지금은 효과가 없는 이 극단 사이 어딘가에서 불확실하게 변동합니다. 나에게 이러한 준절대적 기준에는 타당성이 없는 것 같습니다.

▶ It is the essential fact of love as I conceive it, that it breaks down the boundaries of self. That love is most perfect which does most completely merge its lovers. But no love is altogether perfect, and for most men and women love is no more than a partial and temporary lowering of the barriers that keep them apart. With many, the attraction of love seems always to fall short of what I hold to be its end, it draws people together in the most momentary of self-forgetfulnesses, and for the rest seems rather to enhance their egotisms and their difference. They are secret from one another even in their embraces.

내가 생각하는 사랑의 본질적인 사실은 그것이 자아의 경계를 허무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그 연인들을 가장 완벽하게 결합시키는 가장 완벽합니다. 그러나 완전한 사랑은 없으며, 대부분의 남성과 여성에게 사랑은 그들을 갈라놓는 장벽을 부분적으로 일시적으로 낮추는 것에 불과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의 매력은 항상 내가 생각하는 목적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고, 가장 순간적인 자기 망각에 사람들을 한데 모으고, 나머지는 오히려 그들의 이기심과 차이점을 강화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포옹에도 서로에게 비밀입니다.

▶ 당대 문학계의 스캔들(the literary scandal of its day) : 앤 베로니카(Ann Veronica: A Modern Love Story by H. G. Wells)(1909)는 작품 외적으로 작가인 웰스가 영국 페미니스트 작가 겸 학자 앰버 리브스(Amber Reeves)(1887~1981)와 연인이 되어 당대 문학계에 거대한 스캔들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웰스는 첫 번째 부인 이사벨 메리 웰스(Isabel Mary Wells)와 이혼 후 두 번째 부인 에이미 캐서린 로빈스(Amy Catherine Robbins)와 살고 있었습니다. 임신하게 된 앰버는 웰스를 떠나 G. R. 블랑코 화이트(G. R. Blanco White)(1883~1966)와 결혼한 후 1909년 웰스의 딸 앤 제인(Anna-Jane)을 출산하였습니다. 앤은 성인이 되어서야 친부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네요.

저자소개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

▶ 과학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 과학소설의 셰익스피어(Shakespeare of science fiction), 찰스 디킨스의 훌륭한 후계자(a worthy successor to Charles Dickens)... 이 모든 화려한 칭호는 영국의 소설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개인에게 붙여진 수식어입니다. 프랑스 쥘 베른(Jules Verne)과 함께 ‘과학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라 불리는 영국작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는 장편소설과 단편 소설, 역사서, 사회론, 역사, 풍자, 전기, 자서전에 창작 게임북 리틀 워(Little Wars)까지! 웰스는 평생 100편 이상의 작품을 발표한 다작 작가로 특히 웰스가 제시한 개념 - 시간 여행(time travel), 외계인의 침공(alien invasion), 투명화(invisibility)와 생명 공학(biological engineering) 등의 과학기술은 수많은 창작자는 물론 과학인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같은 과학기술에 대한 놀라운 상상력 때문에 그를 미래학자(futurist)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상상의 세계에 펼쳐낸 그의 미래에 대한 예측은 공상적이면서도 현실에 대한 짙은 풍자와 메시지를 담고 있어, 단순한 오락거리 이상의 작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수상하지는 못했으나, 1921년부터 1946년까지 노벨문학상 후보(1921, 1932, 1935, 1946)에 4번이나 이름을 올린 것은 그 때문입니다. 좀 생뚱맞지만 말년에는 당뇨병에 시달린 인연(?)으로 당뇨병 협회(The Diabetic Association)(1934)의 공동 설립자를 맡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6년, 웰스의 탄생 150주년을 맞이했으며, 이를 기념해 영국의 워킹(Woking)에 그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웰스의 사후 그의 작품에 영향을 받은 수많은 창작물이 쏟아졌습니다만, 웰스 재단(Wells estate)이 인증한 공식 속편(official sequel)도 존재합니다. 영국 작가 스티븐 백스터(Stephen Baxter)가 집필한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 100주년 기념 속편 타임 십(The Time Ships)(1995)과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의 속편 인류의 대학살(The Massacre of Mankind)(2017)이 이에 해당합니다. 아쉽지만 국내 미출간.

▶ “Our true nationality is mankind.” "우리의 진정한 국적은 인류(mankind)입니다.”

▶ 소프트 SF(Soft SF)의 원조 : 흔히 공상과학소설이라고 불리는 과학소설. Science Fiction은 거칠게 ‘현재의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과학 기술 자체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하드 SF(Hard SF)와 과학기술 자체보다는 ‘과학기술로 인하여 변화한 인간과 사회’를 더 중요하게 다루는 소프트 SF(Soft SF)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의 작품은 시간여행, 인간화된 수인, 고도의 기술을 갖춘 외계인의 침공 등 극히 과학적인 기술을 소재로 다루고 있으나, 기술보다는 이로 인한 인간의 변화, 갈등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후자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웰스는 자신의 정치사회적인 견해를 작품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장한 사회주의자(Socialist)이자 사회 비평가(social critic)로써의 면모를 숨기지 않은 작가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의 작품을 보면 현실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하나의 조건을 설정하고, 이를 소설이란 무대를 통해 독자들에게 선보인 사회 공학자(social engineer)의 색채가 매우 강합니다. 과거나 미래로 갈 수 있다면? 인간이 보이지 않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인공적으로 인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한다면? 하드 SF(Hard SF)의 예시로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과학 기술을 소재로 다룬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의 80일간의 세계 일주(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1873), 로봇 3원칙을 정립한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1920~1992), 동명의 영화로 잘 알려진 스타십 트루퍼스(Starship Troopers)(1959)의 로버트 앤슨 하인라인(Robert Anson Heinlein)(1907~1988)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We should strive to welcome change and challenges, because they are what help us grow. With out them we grow weak like the Eloi in comfort and security. We need to constantly be challenging ourselves in order to strengthen our character and increase our intelligence.” "우리는 변화와 도전을 환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우리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없으면 우리는 엘로이 족(Eloi)처럼 편안함과 안전에서 약해집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격을 강화하고 지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 H.G. 웰스 in 영국 워킹(Woking) : 왼손에 ‘무언가’를 들고, 지긋이 바라보는 웰스의 동상(Statue of HG Wells)이 영국 런던 남서쪽의 작은 동네 워킹(Woking)에 있습니다. 그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세워졌지요. 이곳은 웰스가 1895년 5월 재혼한 아내(Amy Catherine Robbins)와 함께 이주한 곳입니다. 단 18개월 머물렀으나, 바로 이곳에서 모로 박사의 섬(The Island of Doctor Moreau)(1896), 투명인간(The Invisible Man : A Grotesque Romance)(1897),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 등의 대표작을 잇달아 집필하였습니다. 그가 쥐고 있는 것은 달의 첫 방문자(The First Men in the Moon)(1901)에 등장한 원형의 우주선(the cavorite sphere spaceship)이며, 의자 뒤편에는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에 묘사된 ‘802,701 AD’가 새겨져 있습니다. 바닥에는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에 등장한 외계인 유기체 레드 위드(red weed)가 꿈틀거리네요. 심지어 화성인이 최초로 침공하는 곳이 바로....?! 워킹(Woking)의 호셀 커먼(Horsell Common)!! 동상에서 멀지 않은 곳에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에 등장하는 7미터 높이의 외계인 조형물도 있습니다.

▶ “It is a law of nature we overlook, that intellectual versatility is the compensation for change, danger, and trouble. An animal perfectly in harmony with its environment is a perfect mechanism. Nature never appeals to intelligence until habit and instinct are useless. There is no intelligence where there is no change and no need of change. Only those animals partake of intelligence that have a huge variety of needs and dangers.” "지적인 다재다능함은 변화와 위험, 그리고 문제에 대한 보상이라는 것은 우리가 간과하는 자연의 법칙입니다. 환경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동물은 완벽한 메커니즘입니다. 습관과 본능이 쓸모없을 때까지 자연은 결코 지성에 호소하지 않습니다. 변화가 없고 변화가 필요 없는 곳에는 지능이 없습니다. 오직 그 동물들만이 매우 다양한 필요와 위험을 가진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01. 동물학(Bachelor of Science degree in zoology)을 전공한 과학소설의 아버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
02.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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