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610 허버트 조지 웰스의 세계사 산책(English Classics610 A Short History of the World by H. G. Wells)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05월 20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9,900원

판매가 8,910원 (10%)

도서소개

▶ 세계사 산책(A Short History of the World by H. G. Wells)(1922)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역사서(history book)입니다. 1922년 런던과 뉴욕에서 각각 출간되었으며, 이후에도 1936년 펭귄 북스(Penguin Books), 2006년 펭귄 클래식(Penguin Classics) 등 꾸준히 사랑받는 역사서로 읽히고 있습니다. 웰스는 소설가이기 이전에 당대의 지식인이자 역사가, 그리고 교육에 관심이 많은 작가로써 1920년 SF가 아닌! 방대한 분량의 세계사 대계(The Outline of History)(1920)를 격주로 연재하였고, 1920년 단행본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출간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고, 200만부 이상이 판매되며 당대 영국 교육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2년 후에는 이를 단 한권으로 압축한 세계사 산책(A Short History of the World)(1922)도 선보였습니다.

▶ 단 한권짜리 세계사?! 세계사 산책(A Short History of the World)(1922) : 우주의 세계(The World In Space)를 시작으로 생물의 탄생(The Beginnings Of Life), 유럽의 제국주의(The New Empires Of The Europeans In Asia And Overseas), 제1차 세계대전(The Age Of Armament In Europe, And The Great War Of 1914-18)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세계사를 단 한 권으로 압축하여 학자들은 물론 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세계사 입문 추천 도서’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책을 추천한 인물 중에는 앨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1879~1955)도 있을 정도입니다. 상대적으로 분량이 짧은 세계사 산책(A Short History of the World)(1922)은 2017년 국내에도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I. THE WORLD IN SPACE. The story of our world is a story that is still very imperfectly known. A couple of hundred years ago men possessed the history of little more than the last three thousand years. What happened before that time was a matter of legend and speculation. Over a large part of the civilized world it was believed and taught that the world had been created suddenly in 4004 B.C., though authorities differed as to whether this had occurred in the spring or autumn of that year.

제1장. 우주의 세계. 우리 세계의 이야기는 아직까지 매우 불완전하게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200년 전 인간은 지난 3000년보다 조금 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이전에 일어난 일은 전설과 추측의 문제였습니다. 문명 세계의 많은 부분에서 세계가 B.C. 4004년에 갑자기 창조되었다고 믿어지고 가르침을 받았지만, 이것이 그 해 봄에 일어났는지 가을에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당국이 달랐습니다.

▶ XLIII. MUHAMMAD AND ISLAM. A prophetic amateur of history surveying the world in the opening of the seventh century might have concluded very reasonably that it was only a question of a few centuries before the whole of Europe and Asia fell under Mongolian domination. There were no signs of order or union in Western Europe, and the Byzantine and Persian Empires were manifestly bent upon a mutual destruction. India also was divided and wasted.

제42장. 무하마드와 이슬람. 7세기 초에 세계를 조사한 역사의 예언자적 아마추어는 유럽과 아시아 전체가 몽골의 지배를 받는 것은 불과 몇 세기의 문제일 뿐이라고 매우 합리적으로 결론을 내렸을 것입니다. 서유럽에는 질서나 연합의 조짐이 없었고, 비잔틴 제국과 페르시아 제국은 명백히 상호 파괴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인도도 분단되어 황폐해졌습니다.

▶ LXV. THE AGE OF ARMAMENT IN EUROPE, AND THE GREAT WAR OF 1914-18. The progress in material science that created this vast steamboat-and-railway republic of America and spread this precarious British steamship empire over the world, produced quite other effects upon the congested nations upon the continent of Europe. They found themselves confined within boundaries fixed during the horse-and-high-road period of human life, and their expansion overseas had been very largely anticipated by Great Britain.

제65장. 유럽의 군비 시대와 1914-18년의 대전. 이 거대한 증기선과 철도로 이루어진 아메리카 공화국을 만들고 이 위태로운 영국 증기선 제국을 전 세계에 퍼뜨린 물질과학의 발전은 유럽 대륙의 혼잡한 국가들에 전혀 다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들은 인간 생활의 험난한 시대에 정해진 경계 안에 갇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영국은 해외로의 확장을 매우 기대했습니다.

▶ LXI. THE RISE OF GERMANY TO PREDOMINANCE IN EUROPE. WE have told how after the convulsion of the French Revolution and the Napoleonic adventure, Europe settled down again for a time to an insecure peace and a sort of modernized revival of the political conditions of fifty years before. Until the middle of the century the new facilities in the handling of steel and the railway and steamship produced no marked political consequences. But the social tension due to the development of urban industrialism grew. France remained a conspicuously uneasy country. The revolution of 1830 was followed by another in 1848. Then Napoleon III, a nephew of Napoleon Bonaparte, became first President, and then (in 1852) Emperor.

제70장. 유럽에서 독일의 부상. 우리는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의 모험이 격동한 후 유럽이 불안정한 평화와 50년 전의 정치적 상황의 일종의 근대화된 부흥에 대해 잠시 동안 다시 정착했다고 말했습니다. 세기 중반까지 철강, 철도 및 증기선을 취급하는 새로운 시설은 뚜렷한 정치적 결과를 초래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도시산업의 발달로 사회적 긴장이 고조되었다. 프랑스는 눈에 띄게 불안한 나라로 남아 있었습니다. 1830년의 혁명에 이어 1848년에 또 다른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그 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조카인 나폴레옹 3세가 초대 대통령이 되었고, 그 다음(1852년) 황제가 되었습니다.

저자소개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

▶ 과학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 과학소설의 셰익스피어(Shakespeare of science fiction), 찰스 디킨스의 훌륭한 후계자(a worthy successor to Charles Dickens)... 이 모든 화려한 칭호는 영국의 소설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개인에게 붙여진 수식어입니다. 프랑스 쥘 베른(Jules Verne)과 함께 ‘과학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라 불리는 영국작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는 장편소설과 단편 소설, 역사서, 사회론, 역사, 풍자, 전기, 자서전에 창작 게임북 리틀 워(Little Wars)까지! 웰스는 평생 100편 이상의 작품을 발표한 다작 작가로 특히 웰스가 제시한 개념 - 시간 여행(time travel), 외계인의 침공(alien invasion), 투명화(invisibility)와 생명 공학(biological engineering) 등의 과학기술은 수많은 창작자는 물론 과학인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같은 과학기술에 대한 놀라운 상상력 때문에 그를 미래학자(futurist)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상상의 세계에 펼쳐낸 그의 미래에 대한 예측은 공상적이면서도 현실에 대한 짙은 풍자와 메시지를 담고 있어, 단순한 오락거리 이상의 작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수상하지는 못했으나, 1921년부터 1946년까지 노벨문학상 후보(1921, 1932, 1935, 1946)에 4번이나 이름을 올린 것은 그 때문입니다. 좀 생뚱맞지만 말년에는 당뇨병에 시달린 인연(?)으로 당뇨병 협회(The Diabetic Association)(1934)의 공동 설립자를 맡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6년, 웰스의 탄생 150주년을 맞이했으며, 이를 기념해 영국의 워킹(Woking)에 그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웰스의 사후 그의 작품에 영향을 받은 수많은 창작물이 쏟아졌습니다만, 웰스 재단(Wells estate)이 인증한 공식 속편(official sequel)도 존재합니다. 영국 작가 스티븐 백스터(Stephen Baxter)가 집필한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 100주년 기념 속편 타임 십(The Time Ships)(1995)과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의 속편 인류의 대학살(The Massacre of Mankind)(2017)이 이에 해당합니다. 아쉽지만 국내 미출간.

▶ “Our true nationality is mankind.” "우리의 진정한 국적은 인류(mankind)입니다.”

▶ 소프트 SF(Soft SF)의 원조 : 흔히 공상과학소설이라고 불리는 과학소설. Science Fiction은 거칠게 ‘현재의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과학 기술 자체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하드 SF(Hard SF)와 과학기술 자체보다는 ‘과학기술로 인하여 변화한 인간과 사회’를 더 중요하게 다루는 소프트 SF(Soft SF)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의 작품은 시간여행, 인간화된 수인, 고도의 기술을 갖춘 외계인의 침공 등 극히 과학적인 기술을 소재로 다루고 있으나, 기술보다는 이로 인한 인간의 변화, 갈등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후자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웰스는 자신의 정치사회적인 견해를 작품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장한 사회주의자(Socialist)이자 사회 비평가(social critic)로써의 면모를 숨기지 않은 작가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의 작품을 보면 현실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하나의 조건을 설정하고, 이를 소설이란 무대를 통해 독자들에게 선보인 사회 공학자(social engineer)의 색채가 매우 강합니다. 과거나 미래로 갈 수 있다면? 인간이 보이지 않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인공적으로 인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한다면? 하드 SF(Hard SF)의 예시로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과학 기술을 소재로 다룬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의 80일간의 세계 일주(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1873), 로봇 3원칙을 정립한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1920~1992), 동명의 영화로 잘 알려진 스타십 트루퍼스(Starship Troopers)(1959)의 로버트 앤슨 하인라인(Robert Anson Heinlein)(1907~1988)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We should strive to welcome change and challenges, because they are what help us grow. With out them we grow weak like the Eloi in comfort and security. We need to constantly be challenging ourselves in order to strengthen our character and increase our intelligence.” "우리는 변화와 도전을 환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우리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없으면 우리는 엘로이 족(Eloi)처럼 편안함과 안전에서 약해집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격을 강화하고 지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 H.G. 웰스 in 영국 워킹(Woking) : 왼손에 ‘무언가’를 들고, 지긋이 바라보는 웰스의 동상(Statue of HG Wells)이 영국 런던 남서쪽의 작은 동네 워킹(Woking)에 있습니다. 그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세워졌지요. 이곳은 웰스가 1895년 5월 재혼한 아내(Amy Catherine Robbins)와 함께 이주한 곳입니다. 단 18개월 머물렀으나, 바로 이곳에서 모로 박사의 섬(The Island of Doctor Moreau)(1896), 투명인간(The Invisible Man : A Grotesque Romance)(1897),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 등의 대표작을 잇달아 집필하였습니다. 그가 쥐고 있는 것은 달의 첫 방문자(The First Men in the Moon)(1901)에 등장한 원형의 우주선(the cavorite sphere spaceship)이며, 의자 뒤편에는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에 묘사된 ‘802,701 AD’가 새겨져 있습니다. 바닥에는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에 등장한 외계인 유기체 레드 위드(red weed)가 꿈틀거리네요. 심지어 화성인이 최초로 침공하는 곳이 바로....?! 워킹(Woking)의 호셀 커먼(Horsell Common)!! 동상에서 멀지 않은 곳에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에 등장하는 7미터 높이의 외계인 조형물도 있습니다.

▶ “It is a law of nature we overlook, that intellectual versatility is the compensation for change, danger, and trouble. An animal perfectly in harmony with its environment is a perfect mechanism. Nature never appeals to intelligence until habit and instinct are useless. There is no intelligence where there is no change and no need of change. Only those animals partake of intelligence that have a huge variety of needs and dangers.” "지적인 다재다능함은 변화와 위험, 그리고 문제에 대한 보상이라는 것은 우리가 간과하는 자연의 법칙입니다. 환경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동물은 완벽한 메커니즘입니다. 습관과 본능이 쓸모없을 때까지 자연은 결코 지성에 호소하지 않습니다. 변화가 없고 변화가 필요 없는 곳에는 지능이 없습니다. 오직 그 동물들만이 매우 다양한 필요와 위험을 가진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01. 동물학(Bachelor of Science degree in zoology)을 전공한 과학소설의 아버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
02.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