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606 허버트 조지 웰스의 주교의 영혼(English Classics606 The Soul of a Bishop by H. G. Wells)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05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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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주교의 영혼(The Soul of a Bishop by H. G. Wells)(1917)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의 소설(Novel)입니다. 영국의 알짜 산업 지구(England's industrial heartland) 프린체스터의 주교(Lord Bishop of Princhester) 에드워드 스크로프(Edward Scrope)가 자신의 교구를 포기하고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주교는 제1차 세계 대전(World War I)(1914~1918)이란 전대미문의 위기를 겪으며, 평생을 바쳐온 성공회주의(Anglicism)의 모순을 깨달게 됩니다. 마음 속 한편에 자리 잡은 모순은 인근의 미국 미망인 선더번드 부인(Lady Sunderbund)을 만나며 터져 나오고야 마는데…….

▶ 약물(a drug)의 힘을 빌려, 하나님의 천사(he Angel of God)를 영접하는 신비로운 경험을 한 스크로프는 완전히 교회를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차일피일 일정이 미뤄지는 가운데 약물의 힘을 빌려 기묘한 경험을 반복하면서 그는 자신의 영적 위기를 조금씩 헤쳐 나갑니다. 과연 주교의 영혼(The Soul of a Bishop은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

▶ 같은 해 출간한 보이지 않는 왕, 신(神)(God, the Invisible King by H. G. Wells)(1917), 이듬해 출간한 교육 이야기: 조안과 피터(Joan and Peter: The story of an education by H. G. Wells)(1918)에서도 웰스의 성공회 체재(Anglican System)에 대한 비판, 삼위일체의 신학적 교리(the theological doctrine of the Trinity)에 대한 반론 등을 주인공의 목소리를 빌려 주장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It is a busy continuous process that turns boys into bishops, and it will stand few jars or discords. The student of ecclesiastical biography will find that an early vocation has in every age been almost universal among them; few are there among these lives that do not display the incipient bishop from the tenderest years. Bishop How of Wakefield composed hymns before he was eleven, and Archbishop Benson when scarcely older possessed a little oratory in which he conducted services and?a pleasant touch of the more secular boy?which he protected from a too inquisitive sister by means of a booby trap. It is rare that those marked for episcopal dignities go so far into the outer world as Archbishop Lang of York, who began as a barrister.

소년들을 주교로 만드는 것은 바쁘고 계속되는 과정이며, 몇 가지 병이나 불화를 견디지 ??못할 것입니다. 교회 전기를 공부하는 학생은 모든 시대에 초기 성소가 그들 사이에서 거의 보편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생애들 중에서 가장 부드러운 시절의 초기 감독을 나타내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웨이크필드의 하우 주교는 11살이 되기 전에 찬송가를 작곡했으며, 벤슨 대주교는 나이가 얼마 되지 않아 예배를 인도하는 작은 웅변가를 소유하고 있었고, 부비로 너무 호기심 많은 자매로부터 보호했습니다. 덫. 주교의 품위가 있는 사람들이 변호사로 시작한 요크의 랭 대주교처럼 외부 세계에까지 진출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 “I quite understand and I sympathize with your impatience with the church at the present time; we present a spectacle of pompous insignificance hard to bear with. We are doing very little, and we are giving ourselves preposterous airs. There seems to be an opinion abroad that in some quasi-automatic way the country is going to collapse after the war into the arms of the church and the High Tories; a possibility I don't accept for a moment. Why should it?

"나는 당신이 지금 교회에 대해 조급해하는 것에 대해 매우 이해하며, 나는 동정합니다; 우리는 감당하기 힘든 거만한 보잘것없는 광경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고, 우리 자신에게 터무니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전쟁이 끝난 후 어떤 반자동적인 방식으로 그 나라가 교회와 고위 성직자의 품으로 무너질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 가능성을 잠시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왜 그러시죠?

▶ For a time he indulged in vague dreams of that kingdom of God on earth of which he would be one of the makers; it was a dream of a shadowy splendour of cities, of great scientific achievements, of a universal beauty, of beautiful people living in the light of God, of a splendid adventure, thrusting out at last among the stars. But neither his natural bent nor his mental training inclined him to mechanical or administrative explicitness. Much more was his dream a vision of men inwardly ennobled and united in spirit. He saw history growing reasonable and life visibly noble as mankind realized the divine aim. All the outward peace and order, the joy of physical existence finely conceived, the mounting power and widening aim were but the expression and verification of the growth of God within. Then we would bear children for finer ends than the blood and mud of battlefields. Life would tower up like a great flame.

한동안 그는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왕국에 대한 막연한 꿈에 빠졌습니다. 그것은 도시의 그늘진 광휘, 위대한 과학적 업적, 보편적인 아름다움, 신의 빛 속에 사는 아름다운 사람들, 마침내 별들 사이로 나아가는 화려한 모험의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타고난 성향이나 정신적 훈련은 그를 기계적으로나 행정적으로 명백하게 하려는 경향이 없었습니다. 훨씬 더 그의 꿈은 내적으로 고귀하고 영적으로 연합된 사람들에 대한 환상이었습니다. 그는 인류가 신성한 목적을 실현함에 따라 역사가 합리적으로 성장하고 삶이 눈에 띄게 고귀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든 외적 평화와 질서, 육체적 존재의 기쁨, 세세하게 이해된 육체적 존재의 기쁨, 증대되는 능력과 확장 목표는 내적 하나님의 성장에 대한 표현과 검증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전쟁터의 피와 진흙보다 더 나은 목적을 위해 자녀를 낳을 것입니다. 인생은 큰 불꽃처럼 솟아오를 것입니다.

저자소개

▶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

▶ 과학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 과학소설의 셰익스피어(Shakespeare of science fiction), 찰스 디킨스의 훌륭한 후계자(a worthy successor to Charles Dickens)... 이 모든 화려한 칭호는 영국의 소설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개인에게 붙여진 수식어입니다. 프랑스 쥘 베른(Jules Verne)과 함께 ‘과학소설의 아버지(father of science fiction)’라 불리는 영국작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는 장편소설과 단편 소설, 역사서, 사회론, 역사, 풍자, 전기, 자서전에 창작 게임북 리틀 워(Little Wars)까지! 웰스는 평생 100편 이상의 작품을 발표한 다작 작가로 특히 웰스가 제시한 개념 - 시간 여행(time travel), 외계인의 침공(alien invasion), 투명화(invisibility)와 생명 공학(biological engineering) 등의 과학기술은 수많은 창작자는 물론 과학인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같은 과학기술에 대한 놀라운 상상력 때문에 그를 미래학자(futurist)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상상의 세계에 펼쳐낸 그의 미래에 대한 예측은 공상적이면서도 현실에 대한 짙은 풍자와 메시지를 담고 있어, 단순한 오락거리 이상의 작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수상하지는 못했으나, 1921년부터 1946년까지 노벨문학상 후보(1921, 1932, 1935, 1946)에 4번이나 이름을 올린 것은 그 때문입니다. 좀 생뚱맞지만 말년에는 당뇨병에 시달린 인연(?)으로 당뇨병 협회(The Diabetic Association)(1934)의 공동 설립자를 맡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6년, 웰스의 탄생 150주년을 맞이했으며, 이를 기념해 영국의 워킹(Woking)에 그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웰스의 사후 그의 작품에 영향을 받은 수많은 창작물이 쏟아졌습니다만, 웰스 재단(Wells estate)이 인증한 공식 속편(official sequel)도 존재합니다. 영국 작가 스티븐 백스터(Stephen Baxter)가 집필한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 100주년 기념 속편 타임 십(The Time Ships)(1995)과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의 속편 인류의 대학살(The Massacre of Mankind)(2017)이 이에 해당합니다. 아쉽지만 국내 미출간.

▶ “Our true nationality is mankind.” "우리의 진정한 국적은 인류(mankind)입니다.”

▶ 소프트 SF(Soft SF)의 원조 : 흔히 공상과학소설이라고 불리는 과학소설. Science Fiction은 거칠게 ‘현재의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과학 기술 자체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하드 SF(Hard SF)와 과학기술 자체보다는 ‘과학기술로 인하여 변화한 인간과 사회’를 더 중요하게 다루는 소프트 SF(Soft SF)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의 작품은 시간여행, 인간화된 수인, 고도의 기술을 갖춘 외계인의 침공 등 극히 과학적인 기술을 소재로 다루고 있으나, 기술보다는 이로 인한 인간의 변화, 갈등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후자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웰스는 자신의 정치사회적인 견해를 작품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장한 사회주의자(Socialist)이자 사회 비평가(social critic)로써의 면모를 숨기지 않은 작가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의 작품을 보면 현실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하나의 조건을 설정하고, 이를 소설이란 무대를 통해 독자들에게 선보인 사회 공학자(social engineer)의 색채가 매우 강합니다. 과거나 미래로 갈 수 있다면? 인간이 보이지 않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인공적으로 인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한다면? 하드 SF(Hard SF)의 예시로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과학 기술을 소재로 다룬 쥘 베른(Jules Verne)(1828~1905)의 80일간의 세계 일주(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1873), 로봇 3원칙을 정립한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1920~1992), 동명의 영화로 잘 알려진 스타십 트루퍼스(Starship Troopers)(1959)의 로버트 앤슨 하인라인(Robert Anson Heinlein)(1907~1988)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We should strive to welcome change and challenges, because they are what help us grow. With out them we grow weak like the Eloi in comfort and security. We need to constantly be challenging ourselves in order to strengthen our character and increase our intelligence.” "우리는 변화와 도전을 환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우리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없으면 우리는 엘로이 족(Eloi)처럼 편안함과 안전에서 약해집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격을 강화하고 지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 H.G. 웰스 in 영국 워킹(Woking) : 왼손에 ‘무언가’를 들고, 지긋이 바라보는 웰스의 동상(Statue of HG Wells)이 영국 런던 남서쪽의 작은 동네 워킹(Woking)에 있습니다. 그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세워졌지요. 이곳은 웰스가 1895년 5월 재혼한 아내(Amy Catherine Robbins)와 함께 이주한 곳입니다. 단 18개월 머물렀으나, 바로 이곳에서 모로 박사의 섬(The Island of Doctor Moreau)(1896), 투명인간(The Invisible Man : A Grotesque Romance)(1897),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 등의 대표작을 잇달아 집필하였습니다. 그가 쥐고 있는 것은 달의 첫 방문자(The First Men in the Moon)(1901)에 등장한 원형의 우주선(the cavorite sphere spaceship)이며, 의자 뒤편에는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에 묘사된 ‘802,701 AD’가 새겨져 있습니다. 바닥에는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에 등장한 외계인 유기체 레드 위드(red weed)가 꿈틀거리네요. 심지어 화성인이 최초로 침공하는 곳이 바로....?! 워킹(Woking)의 호셀 커먼(Horsell Common)!! 동상에서 멀지 않은 곳에 우주 전쟁(The War of the Worlds)(1898)에 등장하는 7미터 높이의 외계인 조형물도 있습니다.

▶ “It is a law of nature we overlook, that intellectual versatility is the compensation for change, danger, and trouble. An animal perfectly in harmony with its environment is a perfect mechanism. Nature never appeals to intelligence until habit and instinct are useless. There is no intelligence where there is no change and no need of change. Only those animals partake of intelligence that have a huge variety of needs and dangers.” "지적인 다재다능함은 변화와 위험, 그리고 문제에 대한 보상이라는 것은 우리가 간과하는 자연의 법칙입니다. 환경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동물은 완벽한 메커니즘입니다. 습관과 본능이 쓸모없을 때까지 자연은 결코 지성에 호소하지 않습니다. 변화가 없고 변화가 필요 없는 곳에는 지능이 없습니다. 오직 그 동물들만이 매우 다양한 필요와 위험을 가진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
01. 동물학(Bachelor of Science degree in zoology)을 전공한 과학소설의 아버지, 허버트 조지 웰스(H. G. Wells)(1866~1946)
02. 타임머신(The Time Machine)(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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