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 2

피에 물든 백합

파트릭 페노 | 문학동네 | 2022년 05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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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권력은 누구와도 나눠 가질 수 없다.”
피렌체를 두고 벌어지는 교황과 메디치가의 암투
전란의 불길 속에서 피어나는 르네상스

교황 클레멘스 7세의 계략에 의해 아버지 조반니를 잃은 ‘위대한 로렌초’의 손자 코시모는 어머니와 함께 피렌체를 벗어나 지방에서 숨죽인 채 성장한다. 교황이 통치자 자리에 앉힌 폭군 알레산드로가 지배하는 피렌체는 그의 냉혹한 독재에 점차 황폐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알레산드로가 그의 사촌 로렌치노에게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피렌체의 48인 위원회는 지방에서 조용히 성장해온 열일곱 살 청년 코시모를 꼭두각시로 세우기 위해 피렌체 공화국의 지도자로 선출한다. 그러나 그들의 기대와 달리 메디치 가문의 어린 야심가는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적들을 거침없이 제거해나가며 피렌체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가기 시작한다.

저자소개

저자 파트릭 페노 Patrick Pesnot
1943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저널리스트. 베르사유에서 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저널리즘을 공부했고, ORTF, RTL 등 방송사에서 기자로 일하며 글쓰기를 병행했다. 1973년 필립 알폰시와 공동 집필한 소설 『마법사의 눈』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어린 시절의 일주일』 『기억 도둑』과 역사소설 『방탕한 전사』 『스핑크스의 지배』, 조르주 파트릭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탐정소설 『로르푸』 『경찰관의 광기』 등이 있다. 1980년대 이후에는 영화, 드라마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옮긴이 홍은주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학과와 같은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부터 일본에 거주하며 프랑스어와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일인칭 단수』 『기사단장 죽이기』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수리부엉이는 황혼에 날아오른다』 『장수 고양이의 비밀』 『토미의 무덤』 『눈의 무게』 등이 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피에 물든 백합
에필로그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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