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570 조지프 콘래드의 단편집(English Classics570 Shorts Stories by Joseph Conrad)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04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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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조지프 콘래드의 단편집(Shorts Stories by Joseph Conrad)은 대표작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1899)을 비롯해 ‘린가드 3부작(Lindard Trilogy)’ 섬의 추방자(An Outcast of the Islands)(1896), 올마이어의 어리석음(Almayer's Folly: A Story of an Eastern River)(1895), 구조(The Rescue: A Romance of the Shallows)(1920)와 같은 장편소설은 물론 에세이와 대본까지 서른 권 이상을 출간한 폴란드 귀족 가문 출신의 영국 작가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1857~1924)의 단편집으로,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조지프 콘래드 컬렉션(Joseph Conrad Collection)(31부작)에 포함되지 않는 단편을 편집부가 엄선한 단편집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청춘(Youth, a Narrative by Joseph Conrad)(1898) : 작가의 자전적 단편 소설(autobiographical short story)로 밧줄의 끝(The End of the Tether by Joseph Conrad)(1902)은 청춘(Youth),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과 함께 블랙우드(Blackwood 's Magazine)에 게재된 후 단행본으로 출간된 청춘, 내러티브, 그리고 다른 두 이야기(Youth, a Narrative and Two Other Stories)(1898)에 실린 이야기 중 첫 번째 작품입니다. 화자 찰스 말로우(Charles Marlow)는 청춘을 비롯해 로드 짐(Load Jim), 기회(Chance),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 등에도 등장한 바 있는 ‘작가의 또 다른 자아’일 것입니다.

“Yes, I have seen a little of the Eastern seas; but what I remember best is my first voyage there. You fellows know there are those voyages that seem ordered for the illustration of life, that might stand for a symbol of existence. You fight, work, sweat, nearly kill yourself, sometimes do kill yourself, trying to accomplish something?and you can’t. Not from any fault of yours. You simply can do nothing, neither great nor little?not a thing in the world?not even marry an old maid, or get a wretched 600-ton cargo of coal to its port of destination.

“네, 저는 동해를 조금 봤습니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곳에서의 첫 항해입니다. 여러분은 삶의 예증을 위해 정돈된 것처럼 보이는 항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존재의 상징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싸우고, 일하고, 땀을 흘리고, 거의 자살할 뻔하고, 때로는 자살하고, 무언가를 성취하려고 하지만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크든 작든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이 세상에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며, 늙은 하녀와 결혼하거나 600톤의 비참한 석탄 화물을 목적지 항구로 가져오는 것조차 할 수 없습니다.

에이미 포스터(Amy Foster by Joseph Conrad)(1901) : 독일 함부르크에서 미국으로 떠난 가난한 이민자는 유럽을 채 벗어나기도 전에 난파되어 표류합니다. 가까스로 영국 해안에 떠밀려온 그는 현지인들과 말조차 통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주민들 또한 그를 그저 부랑자로만 여깁니다. 양코(Mr. Yanko)에게 도움을 베푼 것은 하녀 에이미 포스터(Amy Foster) 뿐이었고, 그들은 자연스럽게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 독일남자와 영국여자의 결혼생활은 순탄할 수가 없었는데……. 과연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원작을 바탕으로 너의 폭풍 속으로(Swept from the Sea)(1977)란 영화가 제작되었습니다. 영화에서는 남자 주인공 빈센트 페레즈(Vincent Perez)(1964~)가 독일이 아닌 우크라이나 농부로 등장합니다.

With the sun hanging low on its western limit, the expanse of the grass-lands framed in the counter-scarps of the rising ground took on a gorgeous and sombre aspect. A sense of penetrating sadness, like that inspired by a grave strain of music, disengaged itself from the silence of the fields. The men we met walked past slow, unsmiling, with downcast eyes, as if the melancholy of an over-burdened earth had weighted their feet, bowed their shoulders, borne down their glances.

태양이 서쪽 한계에 낮게 매달리면서 솟아오른 땅의 반투명으로 둘러싸인 초원의 광활함은 화려하고 침울한 모습을 취했습니다. 엄숙한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것과 같은 꿰뚫는 슬픔이 들판의 고요함에서 벗어났습니다. 우리가 만난 남자들은 무거운 짐에 짓눌린 대지의 우울이 발에 무게를 싣고, 어깨를 숙이고, 시선을 낮추기라도 한 것처럼, 침침한 눈으로 미소도 짓지 않고 천천히 지나갔습니다.

내일(To-morrow by Joseph Conrad)(1902) : 1902년 폴몰 매거진(Pall Mall Magazine)에 공개된 후 태풍 및 다른 이야기(Typhoon and Other Stories)로 출간되었습니다. 해그버드(Hagberd) 선장은 아내가 죽은 후 10대 때 가출한 아들이 다시 돌아오기 하염없이 바라는 늙은 아버지입니다. 바다를 마냥 바라보는 해그버드, 그를 연민하는 옆집의 베시(Bessie Carvil)……. 하지만 은퇴한 홀아비이자 베시의 아버지인 조시아(Josiah Carvil)는 해그버드를 연모하는 딸이 못마땅하기만 합니다. 과연 해그버드의 아들은 그의 아버지를 다시 한 번 찾아올까요? 아들이 돌아온 뒤 해그버드와 베시는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작가는 단편소설 내일(To-morrow by Joseph Conrad)(1902)을 바탕으로 대본 : 하루 더(One Day More: A Play In One Act by Joseph Conrad)(1917)를 집필한 바 있습니다.

포크(Falk: A Reminiscence by Joseph Conrad)(1903) : 선장이 사망한 후 임시 선장을 맡은 젊은 선원은 굶주림과 질병에 지친 동료들을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오붓하게 배에서 지내는 인근의 독일 함선 다이애나호의 헤르만 선장과 친분을 맺고, 그의 아름다운 조카와 만나게 됩니다. 포크(Falk)는 예인선 선장으로 바다와 육지를 잇는 노선을 독점하고 있는 과묵하고, 까칠한 선장입니다. 그는 내심 헤르만의 조카를 탐내고, 새롭게 등장한 젊은 선장과 마찰을 빚게 되는데……. 과연 젊은 선장과 조카, 포크(Falk)는 각자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요?

The sea never changes, and its works for all the talk of men are wrapped in mystery. But we agreed that the times were changed. And we talked of old ships, of sea-accidents, of break-downs, dismastings; and of a man who brought his ship safe to Liverpool all the way from the River Platte under a jury rudder. We talked of wrecks, of short rations and of heroism?or at least of what the newspapers would have called heroism at sea?a manifestation of virtues quite different from the heroism of primitive times. And now and then falling silent all together we gazed at the sights of the river.

바다는 결코 변하지 않으며, 사람들의 모든 이야기를 위한 바다의 일은 신비에 싸여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시대가 바뀌었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오래된 배, 바다 사고, 고장, 해체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배심원 방향타 아래 플랫 강에서 리버풀까지 자신의 배를 안전하게 가져온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난파선, 배급량 부족, 영웅적 행동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또는 적어도 신문에서는 바다에서의 영웅적 행동이라고 불렀을 것인데, 원시 시대의 영웅적 행동과는 상당히 다른 미덕의 표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우리는 함께 침묵에 빠져 강의 광경을 바라보았습니다.

저자소개

조지프 콘래드의 단편집(Shorts Stories by Joseph Conrad)은 대표작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1899)을 비롯해 ‘린가드 3부작(Lindard Trilogy)’ 섬의 추방자(An Outcast of the Islands)(1896), 올마이어의 어리석음(Almayer's Folly: A Story of an Eastern River)(1895), 구조(The Rescue: A Romance of the Shallows)(1920)와 같은 장편소설은 물론 에세이와 대본까지 서른 권 이상을 출간한 폴란드 귀족 가문 출신의 영국 작가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1857~1924)의 단편집으로,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조지프 콘래드 컬렉션(Joseph Conrad Collection)(31부작)에 포함되지 않는 단편을 편집부가 엄선한 단편집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청춘(Youth, a Narrative by Joseph Conrad)(1898) : 작가의 자전적 단편 소설(autobiographical short story)로 밧줄의 끝(The End of the Tether by Joseph Conrad)(1902)은 청춘(Youth),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과 함께 블랙우드(Blackwood 's Magazine)에 게재된 후 단행본으로 출간된 청춘, 내러티브, 그리고 다른 두 이야기(Youth, a Narrative and Two Other Stories)(1898)에 실린 이야기 중 첫 번째 작품입니다. 화자 찰스 말로우(Charles Marlow)는 청춘을 비롯해 로드 짐(Load Jim), 기회(Chance),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 등에도 등장한 바 있는 ‘작가의 또 다른 자아’일 것입니다.

“Yes, I have seen a little of the Eastern seas; but what I remember best is my first voyage there. You fellows know there are those voyages that seem ordered for the illustration of life, that might stand for a symbol of existence. You fight, work, sweat, nearly kill yourself, sometimes do kill yourself, trying to accomplish something?and you can’t. Not from any fault of yours. You simply can do nothing, neither great nor little?not a thing in the world?not even marry an old maid, or get a wretched 600-ton cargo of coal to its port of destination.

“네, 저는 동해를 조금 봤습니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곳에서의 첫 항해입니다. 여러분은 삶의 예증을 위해 정돈된 것처럼 보이는 항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존재의 상징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싸우고, 일하고, 땀을 흘리고, 거의 자살할 뻔하고, 때로는 자살하고, 무언가를 성취하려고 하지만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크든 작든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이 세상에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며, 늙은 하녀와 결혼하거나 600톤의 비참한 석탄 화물을 목적지 항구로 가져오는 것조차 할 수 없습니다.

에이미 포스터(Amy Foster by Joseph Conrad)(1901) : 독일 함부르크에서 미국으로 떠난 가난한 이민자는 유럽을 채 벗어나기도 전에 난파되어 표류합니다. 가까스로 영국 해안에 떠밀려온 그는 현지인들과 말조차 통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주민들 또한 그를 그저 부랑자로만 여깁니다. 양코(Mr. Yanko)에게 도움을 베푼 것은 하녀 에이미 포스터(Amy Foster) 뿐이었고, 그들은 자연스럽게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 독일남자와 영국여자의 결혼생활은 순탄할 수가 없었는데……. 과연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원작을 바탕으로 너의 폭풍 속으로(Swept from the Sea)(1977)란 영화가 제작되었습니다. 영화에서는 남자 주인공 빈센트 페레즈(Vincent Perez)(1964~)가 독일이 아닌 우크라이나 농부로 등장합니다.

With the sun hanging low on its western limit, the expanse of the grass-lands framed in the counter-scarps of the rising ground took on a gorgeous and sombre aspect. A sense of penetrating sadness, like that inspired by a grave strain of music, disengaged itself from the silence of the fields. The men we met walked past slow, unsmiling, with downcast eyes, as if the melancholy of an over-burdened earth had weighted their feet, bowed their shoulders, borne down their glances.

태양이 서쪽 한계에 낮게 매달리면서 솟아오른 땅의 반투명으로 둘러싸인 초원의 광활함은 화려하고 침울한 모습을 취했습니다. 엄숙한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것과 같은 꿰뚫는 슬픔이 들판의 고요함에서 벗어났습니다. 우리가 만난 남자들은 무거운 짐에 짓눌린 대지의 우울이 발에 무게를 싣고, 어깨를 숙이고, 시선을 낮추기라도 한 것처럼, 침침한 눈으로 미소도 짓지 않고 천천히 지나갔습니다.

내일(To-morrow by Joseph Conrad)(1902) : 1902년 폴몰 매거진(Pall Mall Magazine)에 공개된 후 태풍 및 다른 이야기(Typhoon and Other Stories)로 출간되었습니다. 해그버드(Hagberd) 선장은 아내가 죽은 후 10대 때 가출한 아들이 다시 돌아오기 하염없이 바라는 늙은 아버지입니다. 바다를 마냥 바라보는 해그버드, 그를 연민하는 옆집의 베시(Bessie Carvil)……. 하지만 은퇴한 홀아비이자 베시의 아버지인 조시아(Josiah Carvil)는 해그버드를 연모하는 딸이 못마땅하기만 합니다. 과연 해그버드의 아들은 그의 아버지를 다시 한 번 찾아올까요? 아들이 돌아온 뒤 해그버드와 베시는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작가는 단편소설 내일(To-morrow by Joseph Conrad)(1902)을 바탕으로 대본 : 하루 더(One Day More: A Play In One Act by Joseph Conrad)(1917)를 집필한 바 있습니다.

포크(Falk: A Reminiscence by Joseph Conrad)(1903) : 선장이 사망한 후 임시 선장을 맡은 젊은 선원은 굶주림과 질병에 지친 동료들을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오붓하게 배에서 지내는 인근의 독일 함선 다이애나호의 헤르만 선장과 친분을 맺고, 그의 아름다운 조카와 만나게 됩니다. 포크(Falk)는 예인선 선장으로 바다와 육지를 잇는 노선을 독점하고 있는 과묵하고, 까칠한 선장입니다. 그는 내심 헤르만의 조카를 탐내고, 새롭게 등장한 젊은 선장과 마찰을 빚게 되는데……. 과연 젊은 선장과 조카, 포크(Falk)는 각자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요?

The sea never changes, and its works for all the talk of men are wrapped in mystery. But we agreed that the times were changed. And we talked of old ships, of sea-accidents, of break-downs, dismastings; and of a man who brought his ship safe to Liverpool all the way from the River Platte under a jury rudder. We talked of wrecks, of short rations and of heroism?or at least of what the newspapers would have called heroism at sea?a manifestation of virtues quite different from the heroism of primitive times. And now and then falling silent all together we gazed at the sights of the river.

바다는 결코 변하지 않으며, 사람들의 모든 이야기를 위한 바다의 일은 신비에 싸여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시대가 바뀌었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오래된 배, 바다 사고, 고장, 해체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배심원 방향타 아래 플랫 강에서 리버풀까지 자신의 배를 안전하게 가져온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난파선, 배급량 부족, 영웅적 행동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또는 적어도 신문에서는 바다에서의 영웅적 행동이라고 불렀을 것인데, 원시 시대의 영웅적 행동과는 상당히 다른 미덕의 표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우리는 함께 침묵에 빠져 강의 광경을 바라보았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조명화 편집장의 10가지 키워드로 읽는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1857~1924)
01. 우크라이나 베르디치우(Бердич?в) 태생의 폴란드계 영국작가(1857~1924)
02. 벨기에(Belgium) 레오폴드 2세(Leopold II)(1835~1909)
03. 암흑의 핵심(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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