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기적 : 프랑스 떼제와 신한열 수사 이야기

신한열 | 신앙과지성사 | 2022년 04월 07일 | PDF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11,900원

판매가 11,900원

도서소개

젊은이를 향한 사랑과 응원을 담다!

떼제는 프랑스 동부의 작은 시골 마을이다.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삶의 의미를 찾고 신앙을 심화하는 곳이다. 끊임없이 젊은이들을 환대하는 떼제공동체는 30개국 출신 100여 명이 속한 독신수도공동체다. 여기에는 가톨릭과 여러 개신교회 형제(수사)들이 속해 있다. 『함께 사는 기적』은 저자 신한열 수사가 20대에 떼제에 가서 종신서약까지 하게 된 여정과 떼제 공동체 이야기를 담담하게 쓴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기부나 헌금을 받지 않고 스스로 일해서 번 것만으로 살아가는 이 공동체는 난민들을 맞이하고 세계 각지의 고통받는 이들과 연대한다. 저자는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평생을 평화롭게 지내는 것을 "함께 사는 기적"이라 표현했다. 공동체 생활의 속살을 보여주는 글을 통해 소박한 삶에 깃든 봄햇살이 금세 독자를 감싼다. 만나고 헤어지는 인연 속에 자라나는 애틋한 영성을 보면서 독서의 기쁨과 함께 다가오는 평화의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저자소개

1962년 대구 출생
오성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1988년 프랑스 떼제로 가서 공동체 생활 시작. 1992년 종신서약.
떼제와 유럽, 동아시아에서 국제 젊은이 모임 진행

목차소개

책머리에

1. 떼제 공동체를 만나다
젊은이들은 왜 떼제에 오는가?
떼제를 향한 발걸음
공동체의 삶을 향한 기로에서
결심
부모님의 실망
종신 서약

2. 떼제 공동체에서 더불어 살기
나는 왜 떼제 수사일까?
함께 사는 기적
나는 기도의 전문가가 아니다
수사들은 어떤 규칙대로 삽니까?
가난의 정신
여기 들어오는 그대, 화해하십시오
새 형제가 공동체에 들어올 때
달팽이젓으로 담근 김치

3. 떼제의 길벗들
가족과 함께 사시나요?
로제 수사
공동체의 형님들
떼제의 이웃 사람들
떼제의 동물 가족
오직 하나뿐인 삶
교회의 모든 어머니들
파견된 형제들

4. 떼제와 한국을 오가는 길 위에서
육신의 가족, 믿음의 가족
자유를 주신 아버지
김수환 추기경
한국에 사는 형제들
떼제를 찾는 한국의 젊은이들
한국 개신교 신앙인들과의 만남
이한열이 아니라 신한열입니다

5. 동아시아의 아픔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마음속의 경계와 장벽을 넘어
근데 그 ‘수사’가 뭡네까?
고통과 희망이 교차하는 섬, 타이완
한국과 중국의 젊은이들이 일본어로 노래하다
하느님 혹은 하나님
민주주의를 이야기하며 눈물 흘리는 젊은이들

6. 경계선, 한번 넘어보면 별것 아닌데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에 서서
라트비아에서 찾은 희망
프랑스에 온 난민 청년들
우크라이나 혁명의 증인들
프랑스는 이제 선교지가 되었나
독일 교회의 위기와 희망
불자들이 부른 떼제 노래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