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권리를 위한 투쟁

루돌프 폰 예링 | 문예출판사 | 2022년 04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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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872년, 빈대학을 떠나며 고별 강연을 남긴 예링은 강연 원고를 대폭 보완하여 《법과 권리를 위한 투쟁》을 출간했다. 이 책은 초판 출간 20년 만에 20여 개국에서 21개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지금까지 5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번에 문예인문클래식으로 발간되는 《법과 권리를 위한 투쟁》은 예링 사후 출간된 마지막 판본인 11판의 새 번역이다.

“권리”로 번역되던 ‘Recht’를 “법과 권리”로 바꾸는 등 제목에서부터 정확하고 엄밀한 번역에 공을 들였고,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풍성한 옮긴이주와 해설을 담았다. 《법과 권리를 위한 투쟁》의 학문적 위상을 비롯해 이 책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법 이론 및 철학, 예링의 생애, 예링 법학의 궤적 등을 정리한 옮긴이 해설은 예링의 개념과 용어가 낯선 독자에게 친절하고 적확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루돌프 폰 예링Rudolf von Jhering
1818년 8월 22일 독일 북부의 해안 도시 아우리히에서 태어났다. 대대로 법률가, 관료를 배출해온 명문가에서 자란 예링은 하이델베르크, 괴팅겐, 뮌헨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며, 27세부터 반세기 가까이 교수로 살았다.
1949년 킬대학을 거쳐, 1952년부터 기센대학에서 17년간 재직하며 대작 《로마법의 정신》의 집필에 몰두했다. 1868년에는 빈대학으로 적을 옮겨 연구를 이어가 오스트리아 황제로부터 법학 발전에 공헌했음을 인정받아 작위를 받는 등 학자로서 최고의 명성을 누렸다. 빈대학에서 4년간 근무한 후 남긴 고별 강연 원고가 《법과 권리를 위한 투쟁》의 토대가 되었다.
이후 예링은 1892년 9월 17일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20년을 괴팅겐대학의 교수로 지내며 ‘괴팅겐의
법학자’로 불렸다. 그는 헤겔의 관념론, 사비니의 역사법학에 대립해 ‘경험주의적인 역사주의’를 수립했고, 《로마법의 정신》, 《법과 권리를 위한 투쟁》 외에도 《법에서의 목적》, 《점유의사》 등을 발표하는 등 법학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평가받는다.

목차소개

옮긴이의 말
11판 서문_빅토르 에렌베르크
11판 서문_루돌프 폰 예링

법의 기원
권리를 위한 개인의 투쟁
권리 투쟁은 윤리적 인격의 자기주장
권리 투쟁은 국가공동체에 대한 의무
국민의 권리감각
독일의 권리 투쟁 문제

옮긴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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