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 : 고전 속에서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지금의 주홍글씨를 본다

너대니얼 호손 | 한비미디어 | 2022년 02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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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미국 문학의 선구자, 너대니얼 호손의 대표작!
치밀한 구성과 심리묘사로 미국의 엄격한 청교도 사회에서 죄를 숨기고 살아가는 인간의 고통을 아름답게 표현한 세기의 걸작!

19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 너대니얼 호손이 1850년대에 발표한 소설로 청교도 신자의 모순과 인간의 죄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난 소설로 미국 문학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다. 낙인을 뜻하는 주홍글씨 A의 글자는 인간이 스스로 만든 프레임의 굴레로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랑과 미움은 근본적으로 하나가 아닌가 하는 문제로 흥미로운 관찰과 연구의 대상이 된다. 사람과 미음이 극한에 이르면 각각 고도의 친밀감과 함께 인간의 본성을 알게 되고 애정과 정신생활의 양식을 갈구하여 서로 의존하게 된다. 그리고 사랑도 증오도 그 대상이 소멸되면 사랑하던 사람도 미워하던 사람도 쓸쓸하고 외로워진다. _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저자: 너대니얼 호손 Nathaniel Hawthorne, 1804~1864

1804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세일럼에서 태어났다. 17세기의 청교도를 선조로 둔 가문이었기 때문에 청교도 사상, 생활 태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작품을 썼다. 보든 칼리지 학생 시절 시인 롱펠로와 후에 대통령이 된 프랭클린 피어스. 부호의 아들 호레이쇼 브리지와 우정을 나누었으며, 1828년 최초의 소설 ≪팬셔≫를 출판했으나 뒤에 미숙한 작품임을 깨닫고 스스로 회수했다. 1837년 단편집 ≪두 번 들려준 이야기≫를 발표했으며, 1839년 경제적 불안정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보스턴 세관에 근무했다. 그 후 1850년 대표작이 된 ≪주홍글씨≫와 1851년 ≪일곱 박공의 집≫을 발표했다. 다른 작품으로는 ≪블라이드데일 로맨스≫, ≪대리석의 목신상≫ 등이 있다.


역자: 김시오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연세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취재기자, 출판사 편집장, 웹마스터 등의 직업을 거쳤고, 현재 책을 편집하는 일을 하는 한편 삶의 의미를 묻는 글쓰기를 하고 있다.
≪의식의 두 얼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1, 2권, ≪웃는 얼굴≫, ≪탈무드의 지혜≫를 비롯해 여러 권의 책을 쓰거나 펴낸 바 있다.

목차소개

1. 감옥 문
2. 처형대
3. 고백(告白)의 거부
4. 만 남
5. 바느질하는 헤스터
6. ‘펄’이라는 아이
7. 지사의 저택에서
8. 주홍색 요정과 윌슨 목사
9. 의사(醫師) 로저 칠링워드
10. 의사와 환자
11. 마음속의 비밀
12. 처형대 위의 세 사람
13. 사람들의 평판
14. 7년 만의 대화
15. 펄의 질문
16. 숲 속의 모녀
17. 밝혀진 사실
18. 새로운 희망의 빛
19. 주홍글씨와 펄
20. 갈등과 유혹
21. 경축일의 광장
22. 거룩한 목사와 치욕의 여인
23. 마침내 드러난 주홍글씨
24. 남은 이야기

* 너대니얼 호손의 삶과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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