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507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어록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03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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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보물섬(Treasure Island)(1883)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1886)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대표작은 역시나 장편소설이지만, 그 외에도 수많은 여행기를 비롯해 연극대본, 어린이를 위한 시집, 작문법, 산문집, 편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지 않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어록(The Pocket R.L.S.: Being Favourite Passages from the Works of Stevenson)은 그가 평생 발표한 수많은 작품에서 가려 뽑은 문장과 어록을 묶은 편집본으로, 원문에는 별도의 주제와 구성없이 나열되어 있습니다만 본지에서는 편의상 10개 단위로 정리하여 소개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The pleasure that we take in beautiful nature is essentially capricious. It comes sometimes when we least look for it; and sometimes, when we expect it most certainly, it leaves us to gape joylessly for days together, in the very homeland of the beautiful. We may have passed a place a thousand times and one; and on the thousand and second it will be transfigured, and stand forth in a certain splendour of reality from the dull circle of surroundings; so that we see it ‘with a child’s first pleasure,’ as Wordsworth saw the daffodils by the lake-side.

우리가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는 즐거움은 본질적으로 변덕스럽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가장 적게 찾을 때 가끔 옵니다. 그리고 때로는 우리가 가장 확실하게 그것을 기대했을 때, 우리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고향에서 함께 며칠 동안 기쁨 없이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 장소를 천 번 그리고 한 번 지나쳤을 것입니다. 그리고 천 초에 그것은 변형될 것이며, 주변의 둔한 원으로부터 현실의 어떤 광채로 드러날 것입니다. 워즈워스(Wordsworth)가 호숫가에서 수선화를 보았듯이 우리는 '아이의 첫 번째 기쁨으로' 그것을 봅니다.

It is good to have been young in youth and, as years go on, to grow older. Many are already old before they are through their teens; but to travel deliberately through one’s ages is to get the heart out of a liberal education. Times change, opinions vary to their opposite, and still this world appears a brave gymnasium, full of sea-bathing, and horse exercise, and bracing, manly virtues; and what can be more encouraging than to find the friend who was welcome at one age, still welcome at another? Our affections and beliefs are wiser than we; the best that is in us is better than we can understand; for it is grounded beyond experience, and guides us, blindfold but safe, from one age on to another.

젊어서 젊었다가 세월이 흐를수록 늙어가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십대가 되기 전에 이미 늙었습니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자신의 나이를 여행하는 것은 교양 교육에서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시대는 변하고, 의견은 정반대로 변하지만, 여전히 이 세상은 해수욕과 말 운동, 든든한 남자다운 미덕으로 가득한 용감한 체육관처럼 보입니다. 한 시대에 환영을 받았지만 다른 시대에는 여전히 환영받는 친구를 찾는 것보다 더 고무적인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의 애정과 신념은 우리보다 현명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최선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것보다 낫습니다. 그것은 경험을 초월한 근거를 두고 있으며, 눈을 가리고 안전하지만 한 시대에서 다른 시대로 우리를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The accepted novelist may take his novel up and put it down, spend days upon it in vain, and write not any more than he makes haste to blot. Not so the Beginner. Human nature has certain rights; instinct?the instinct of self-preservation?forbids that any man (cheered and supported by the consciousness of no previous victory) should endure the miseries of unsuccessful literary toil beyond a period to be measured in weeks. There must be something for hope to feed upon. The beginner must have a slant of wind, a lucky vein must be running, he must be in one of those hours when the words come and the phrases balance themselves?EVEN TO BEGIN. And having begun, what a dread looking forward is that until the book shall be accomplished! For so long a time the slant is to continue unchanged, the vein to keep running, for so long a time you must keep at command the same quality of style: for so long a time your puppets are to be always vital, always consistent, always vigorous!

인정받은 소설가는 자신의 소설을 집어들었다가 내려놓고 몇 날을 허비하고도 서두르지 않고는 글을 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초보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특정한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능, 즉 자기 보존 본능은 (이전의 승리가 없다는 의식에 힘입어 환호하고 지원받은) 사람이 몇 주 만에 측정할 수 있는 기간을 넘어 실패한 문학적 노고의 비참함을 견뎌야 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 초심자는 바람이 불고 행운의 정맥이 흐르고 있어야 하며 단어가 나오고 문구가 균형을 이루는 시간 중 하나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작하고 나면 그 책이 완성될 때까지가 얼마나 두려운 일입니까! 오랫동안 기울어짐은 변하지 않고, 정맥은 계속 달리고, 오랫동안 같은 스타일의 스타일을 유지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당신의 꼭두각시는 항상 활력이 넘치고, 항상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항상 활기차게!

Each man should learn what is within him, that he may strive to mend; he must be taught what is without him, that he may be kind to others. It can never be wrong to tell him the truth; for, in his disputable state, weaving as he goes his theory of life, steering himself, cheering or reproving others, all facts are of the first importance to his conduct; and even if a fact shall discourage or corrupt him, it is still best that he should know it; for it is in this world as it is, and not in a world made easy by educational suppression, that he must win his way to shame or glory.

각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것을 배워야 고칠 수 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할 수 있도록 그가 없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에게 진실을 말하는 것은 결코 잘못이 될 수 없습니다. 논쟁의 여지가 많은 상태에서 삶의 이론을 짜면서 자신을 조종하고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거나 책망하는 모든 사실이 그의 행동에서 가장 먼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실이 그를 낙담시키거나 타락시킨다 하더라도 그가 그것을 아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부끄러움이나 영광에 이르는 길을 이겨야 하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세상이지 교육의 억압으로 쉽게 되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자소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스코틀랜드(Scotland) 에든버러(Edinburgh) 출생의 영국 소설가(1850~1894)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은 1850년 영국의 북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Edinburgh)에서 태어났습니다.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로,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Sir Arthur Conan Doyle)도 활동한 ‘문학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세례명은 로버트 루이스 발포어 스티븐슨(Robert Lewis Balfour Stevenson)으로, 성인이 되는 18세, 현재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으로 고쳤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Sir Arthur Conan Doyle)과 마찬가지로, 에든버러의 서울대(?!) 에든버러 대학(The University of Edinburgh)를 졸업한 엘리트로, 공학(engineering)을 전공하였습니다. 학창 시절 연극을 무대에 올릴 정도로 예술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였으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아버지의 희망에 맞춰 1875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가족의 품을 벗어나, 한명의 독립적인 문학가로써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에든버러(Edinburgh)는 스티븐슨이 태어나 자란 도시이니만큼 그와 연관된 흔적 ? 동상, 기념비, 집 등, 또한 곳곳에 있습니다.

애 셋 낳은 11세 연상의 미국인 유부녀와 결혼하다(1879) : 그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할 1876년, 11세 연상의 미국 여성 프랜시스 패니 마틸다 반 더 그리프트 오스본(Frances "Fanny" Matilda Van de Grift Osbourne)과 사랑에 빠집니다. 문제는 그녀가 남편 사무엘 오스본(Samuel Osbourne)이 버젓이 살아있는 유부녀라는 것! 남편의 외도에 분노한 그녀는 미국을 떠나, 프랑스 파리로 자녀들과 함께 이주하였습니다. 그녀의 복잡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매료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는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고, 남편과 별거 중인 그녀가 이혼하자마자 결혼식(1880)을 올립니다. 재혼한 패니 오스본은 1875년 사망한 허비(Hervey)를 제외하고 두 명의 자녀 ? 딸 이소벨(Isobel), 아들 로이드(Lloyd)가 있었는데, 새아빠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과 사이가 좋았습니다. 이 때문에 자녀들과 함께 이야기를 짓고 자신의 글을 자녀들이 읽기도 하였습니다. 보물섬(Treasure Island)(1883)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이 요양차 스위스 다보스에 머무를 당시 의붓아들 로이드가 엉터리로 그린 보물지도를 보고, 자녀들에게 바다를 배경으로 한 모험담을 들려주기 위해 집필한 작품입니다. 작가이기 이전에 ‘두 아이의 아버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애정 어린 작품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의 수많은 아이들의 동심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 걸작이지요! ‘보물찾기’를 소재로 한 작품 중에서 보기 드물게 해피엔딩인 것은 자신의 아이들을 위한 작품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스티븐슨 가족은 1884년 영국 본머스 웨스트본(Westbourne)에 정착하였으며,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쉬지 않고 작품을 발표하였습니다.

남태평양 사모아(S?moa)에서 영면에 들다(1894)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은 어려서부터 기관지(bronchial trouble)가 좋지 않았는데 특히 겨울철마자 심한 기침과 발열로 고생했습니다. 성인이 된 후 조금 나아지기는 했으나, 결혼 이후에 수시로 요양원을 들락거렸습니다. 건강이 비교적 좋았던 청년기에는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여행기를 집필하였고 요양을 목적으로 한 것이기는 하나, 1888년부터는 미국을 떠나 요트 한척을 빌려 가족들과 함께 남태평양을 두루 떠돌았습니다. 그가 유독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여행과 탐험’에 매력을 느꼈고, 작가로써 적지 않은 여행기를 집필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리란 견해도 있습니다. 카스코 호(the Casco)에 몸을 싣고 하와이(Hawaii), 길버트 섬(Gilbert Islands), 타히티(Tahiti), 뉴질랜드(New Zealand)... 1889년에는 아예 남태평양의 섬 사모아(S?moa)에 정착하였습니다. 절해고도의 섬 외딴 곳에 2층짜리 저택을 세우고, 아내와 함께 사는 삶이라니... 생각만 해도 부럽네요! 그러나, 약해진 몸은 좀처럼 회복하기 어려웠고, 1894년 44세의 젊은 나이로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는 생의 말년에 세계 각지에서 만행을 저지르는 제국주의에 깊은 반감을 가졌고, 이 덕분에 백인임에도 불구하고 사모아 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사후에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사모아의 성산 바이아 산(Mount Vaea)에 매장되었으며, 그의 묘에는 그가 지은 레퀴엠(Requiem)이 새겨져 있습니다.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그의 묘가 마련되어 있으며, 1.6 km 떨어진 그의 저택은 현재 Robert Louis Stevenson Museum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내 패니 스티븐슨은 남편이 없는 사모아를 떠나 미국으로 귀국했고, 1914년 사망했습니다. 패니의 유골은 1915년 딸이 사모아로 옮겨 남편과 함께 합장되었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조명화 편집장의 21가지 키워드로 읽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01. 스코틀랜드(Scotland) 에든버러(Edinburgh) 출생의 영국 소설가(1850~1894)
02. 애 셋 낳은 11세 연상의 미국인 유부녀와 결혼하다(1879)
03. 남태평양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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