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492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새로운 시와 변형 독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03월 15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9,900원

판매가 8,910원 (10%)

도서소개

보물섬(Treasure Island)(1883)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1886)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대표작은 역시나 장편소설이지만, 그 외에도 수많은 여행기를 비롯해 연극대본, 어린이를 위한 시집, 작문법, 산문집, 편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지 않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작가는 생전에 자신의 의붓아들 로이드 오스본(Lloyd Osbourne)(1868~1947)과 잘못된 상자(The Wrong Box)(1889)를 시작으로 렉커(The Wrecker)(1892), 썰물: 삼중주와 사중주(The Ebb-Tide: A Trio And Quartette by Lloyd Osbourne and Robert Louis Stevenson)(1894) 등 모두 세 권의 책을 공동 집필하였습니다. 로이드는 작가의 사후 그가 남긴 시 132편을 묶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새로운 시와 변형 독서(New Poems, and Variant Readings by Robert Louis Stevenson)(1918)를 출간하였으며, 머리말(Preface)을 썼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PREFACE. All Stevensonians owe a debt of gratitude to the Bibliophile Society of Boston for having discovered the following poems and given them light in a privately printed edition, thus making them known, in fact, to the world at large. Otherwise they would have remained scattered and hidden indefinitely in the hands of various collectors. They will be found extraordinarily interesting in their self-revelation, and some, indeed, are so intimate and personal that one understands why Stevenson withheld them from all eyes save his own.

머리말. 모든 스티븐스니언(Stevensonians)은 다음 시를 발견하고 개인적으로 인쇄된 판에 빛을 주어 실제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해준 보스턴의 보스턴서서협회(Boston Bibliophile Society of Boston)에 감사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흩어진 채로 남아 다양한 수집가의 손에 무기한 숨겨졌을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 계시에서 매우 흥미롭게 발견될 것이며, 실제로 일부는 너무 친밀하고 개인적이어서 스티븐슨(Stevenson)이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의 눈에서 그것들을 보류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The love-poems in particular, though they are of very unequal merit, possess in common a really affecting sincerity. That Stevenson should have preserved these poems through all the vicissitudes of his wandering life shows how dearly he must have valued them; and shows, too, I think, beyond any contradiction, that he meant they should be ultimately published. LLOYD OSBOURNE.

특히 사랑 시는 매우 공평하지 않지만 공통적으로 진정으로 감동을 주는 진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티븐슨(Stevenson)이 방황하는 삶의 모든 우여곡절을 통해 이 시들을 보존했어야 했다는 것은 그가 그 시들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겼는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내 생각에는 그가 그것들이 궁극적으로 출판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음을 어떤 모순을 넘어서서 보여줍니다. 로이드 오스본(LLOYD OSBOURNE).

THOUGH DEEP INDIFFERENCE SHOULD DROWSE.
Though deep indifference should drowse
The sluggish life beneath my brows,
And all the external things I see
Grow snow-showers in the street to me,
Yet inmost in my stormy sense
Thy looks shall be an influence.
깊은 무관심은 잠잠해야 하지만.
깊은 무관심이 잠길지라도
내 이마 아래의 나른한 삶,
그리고 내가 보는 모든 외부 사물들
나에게 거리에서 눈 소나기를 키우고,
그러나 내 폭풍우 치는 의미에서 가장 깊숙이
당신의 외모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Though other loves may come and go
And long years sever us below,
Shall the thin ice that grows above
Freeze the deep centre-well of love?
No, still below light amours, thou
Shalt rule me as thou rul’st me now.
다른 사랑이 왔다가 가도
그리고 오랜 세월이 우리를 아래로 자르고,
위에서 자라는 얇은 얼음이
사랑의 깊은 중앙 우물을 얼리겠습니까?
아니, 여전히 가벼운 사랑 아래에, 너는
당신이 지금 나를 다스리는 것처럼 나를 다스리실 것입니다.

THE VANQUISHED KNIGHT.
I have left all upon the shameful field,
Honour and Hope, my God, and all but life;
Spurless, with sword reversed and dinted shield,
Degraded and disgraced, I leave the strife.
정복된 기사.
나는 모든 것을 부끄러운 밭에 버리고,
나의 하느님, 생명을 제외한 모든 것을 존중하고 희망합니다.
스퍼리스, 뒤집힌 칼과 썩은 방패로,
수치를 당하고 수치를 당하여 나는 투쟁을 떠납니다.

From him that hath not, shall there not be taken
E’en that he hath, when he deserts the strife?
Life left by all life’s benefits forsaken,
O keep the promise, Lord, and take the life.
없는 자에게서 빼앗기지 아니하겠느냐
그가 분쟁을 버릴 때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모든 생명의 유익을 버리고 남겨진 생명,
오, 주님, 약속을 지키시고 생명을 취하소서.

HOME FROM THE DAISIED MEADOWS.
Home from the daisied meadows, where you linger yet?
Home, golden-headed playmate, ere the sun is set;
For the dews are falling fast
And the night has come at last.
Home with you, home and lay your little head at rest,
Safe, safe, my little darling, on your mother’s breast.
Lullaby, darling; your mother is watching you; she’ll be your guardian and shield.
Lullaby, slumber, my darling, till morning be bright upon mountain and field.
Long, long the shadows fall.
All white and smooth at home your little bed is laid.
All round your head be angels.

데이지 목초지에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당신이 아직 머문 데이지 초원에서 집으로?
집에, 황금 머리 놀이 친구, 해가 지기 전에;
이슬이 빨리 내리기 때문에
그리고 마침내 밤이 왔습니다.
당신과 함께 집에, 집에, 당신의 작은 머리를 편히 눕히고,
안전, 안전, 내 작은 사랑, 당신의 어머니의 가슴에.
자장가, 자기야 당신의 어머니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녀는 당신의 보호자이자 방패가 될 것입니다.
자장가여, 내 사랑아, 자장가여, 산과 들판에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길고 긴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집에 온통 하얗고 매끄러운 작은 침대가 놓여 있습니다.
당신의 머리 주위에는 천사가 있습니다.

저자소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스코틀랜드(Scotland) 에든버러(Edinburgh) 출생의 영국 소설가(1850~1894)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은 1850년 영국의 북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Edinburgh)에서 태어났습니다.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로,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Sir Arthur Conan Doyle)도 활동한 ‘문학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세례명은 로버트 루이스 발포어 스티븐슨(Robert Lewis Balfour Stevenson)으로, 성인이 되는 18세, 현재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으로 고쳤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Sir Arthur Conan Doyle)과 마찬가지로, 에든버러의 서울대(?!) 에든버러 대학(The University of Edinburgh)를 졸업한 엘리트로, 공학(engineering)을 전공하였습니다. 학창 시절 연극을 무대에 올릴 정도로 예술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였으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아버지의 희망에 맞춰 1875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가족의 품을 벗어나, 한명의 독립적인 문학가로써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에든버러(Edinburgh)는 스티븐슨이 태어나 자란 도시이니만큼 그와 연관된 흔적 ? 동상, 기념비, 집 등, 또한 곳곳에 있습니다.

애 셋 낳은 11세 연상의 미국인 유부녀와 결혼하다(1879) : 그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할 1876년, 11세 연상의 미국 여성 프랜시스 패니 마틸다 반 더 그리프트 오스본(Frances "Fanny" Matilda Van de Grift Osbourne)과 사랑에 빠집니다. 문제는 그녀가 남편 사무엘 오스본(Samuel Osbourne)이 버젓이 살아있는 유부녀라는 것! 남편의 외도에 분노한 그녀는 미국을 떠나, 프랑스 파리로 자녀들과 함께 이주하였습니다. 그녀의 복잡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매료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는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고, 남편과 별거 중인 그녀가 이혼하자마자 결혼식(1880)을 올립니다. 재혼한 패니 오스본은 1875년 사망한 허비(Hervey)를 제외하고 두 명의 자녀 ? 딸 이소벨(Isobel), 아들 로이드(Lloyd)가 있었는데, 새아빠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과 사이가 좋았습니다. 이 때문에 자녀들과 함께 이야기를 짓고 자신의 글을 자녀들이 읽기도 하였습니다. 보물섬(Treasure Island)(1883)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이 요양차 스위스 다보스에 머무를 당시 의붓아들 로이드가 엉터리로 그린 보물지도를 보고, 자녀들에게 바다를 배경으로 한 모험담을 들려주기 위해 집필한 작품입니다. 작가이기 이전에 ‘두 아이의 아버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애정 어린 작품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의 수많은 아이들의 동심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 걸작이지요! ‘보물찾기’를 소재로 한 작품 중에서 보기 드물게 해피엔딩인 것은 자신의 아이들을 위한 작품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스티븐슨 가족은 1884년 영국 본머스 웨스트본(Westbourne)에 정착하였으며,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쉬지 않고 작품을 발표하였습니다.

남태평양 사모아(S?moa)에서 영면에 들다(1894)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은 어려서부터 기관지(bronchial trouble)가 좋지 않았는데 특히 겨울철마자 심한 기침과 발열로 고생했습니다. 성인이 된 후 조금 나아지기는 했으나, 결혼 이후에 수시로 요양원을 들락거렸습니다. 건강이 비교적 좋았던 청년기에는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여행기를 집필하였고 요양을 목적으로 한 것이기는 하나, 1888년부터는 미국을 떠나 요트 한척을 빌려 가족들과 함께 남태평양을 두루 떠돌았습니다. 그가 유독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여행과 탐험’에 매력을 느꼈고, 작가로써 적지 않은 여행기를 집필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리란 견해도 있습니다. 카스코 호(the Casco)에 몸을 싣고 하와이(Hawaii), 길버트 섬(Gilbert Islands), 타히티(Tahiti), 뉴질랜드(New Zealand)... 1889년에는 아예 남태평양의 섬 사모아(S?moa)에 정착하였습니다. 절해고도의 섬 외딴 곳에 2층짜리 저택을 세우고, 아내와 함께 사는 삶이라니... 생각만 해도 부럽네요! 그러나, 약해진 몸은 좀처럼 회복하기 어려웠고, 1894년 44세의 젊은 나이로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는 생의 말년에 세계 각지에서 만행을 저지르는 제국주의에 깊은 반감을 가졌고, 이 덕분에 백인임에도 불구하고 사모아 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사후에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사모아의 성산 바이아 산(Mount Vaea)에 매장되었으며, 그의 묘에는 그가 지은 레퀴엠(Requiem)이 새겨져 있습니다.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그의 묘가 마련되어 있으며, 1.6 km 떨어진 그의 저택은 현재 Robert Louis Stevenson Museum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내 패니 스티븐슨은 남편이 없는 사모아를 떠나 미국으로 귀국했고, 1914년 사망했습니다. 패니의 유골은 1915년 딸이 사모아로 옮겨 남편과 함께 합장되었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조명화 편집장의 21가지 키워드로 읽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01. 스코틀랜드(Scotland) 에든버러(Edinburgh) 출생의 영국 소설가(1850~1894)
02. 애 셋 낳은 11세 연상의 미국인 유부녀와 결혼하다(1879)
03. 남태평양 사모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