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491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언더우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03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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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보물섬(Treasure Island)(1883)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1886)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대표작은 역시나 장편소설이지만, 그 외에도 수많은 여행기를 비롯해 연극대본, 어린이를 위한 시집, 작문법, 산문집, 편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지 않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언더우드(Underwoods by Robert Louis Stevenson)(1887)는 작가가 어린이를 위해 쓴 시 64편을 묶은 시집 시가 있는 뜰의 아이들(A Child’s Garden of Verses)(1885)을 출간한 후 2년 후인 1887년, 두 권으로 출간한 시집으로 본지에서는 통합해 소개합니다. 권두의 헌사(Dedication)와 노트(Note)를 통해 책에 대한 소개와 기획 의도를 밝혔으며, 특히 스코트랜드 출신으로써 영어와 미묘하게 다른 스코틀랜드 영어를 사용했다는 점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NOTE. The human conscience has fled of late the troublesome domain of conduct for what I should have supposed to be the less congenial field of art: there she may now be said to rage, and with special severity in all that touches dialect; so that in every novel the letters of the alphabet are tortured, and the reader wearied, to commemorate shades of mis-pronunciation. Now spelling is an art of great difficulty in my eyes, and I am inclined to lean upon the printer, even in common practice, rather than to venture abroad upon new quests. And the Scots tongue has an orthography of its own, lacking neither “authority nor author.” Yet the temptation is great to lend a little guidance to the bewildered Englishman. Some simple phonetic artifice might defend your verses from barbarous mishandling, and yet not injure any vested interest. So it seems at first; but there are rocks ahead. Thus, if I wish the diphthong ou to have its proper value, I may write oor instead of our; many have done so and lived, and the pillars of the universe remained unshaken.

노트. 인간의 양심은 내가 덜 어울리지 않는 예술 분야라고 생각했어야 하는 성가신 행위 영역을 뒤늦게 달아났습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이제 격노하고 방언에 닿는 모든 것에 대해 특별한 엄격함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소설에서 알파벳의 글자는 고문을 당하고 독자는 오역의 그늘을 기념하기 위해 지쳤습니다. 이제 맞춤법은 내 눈에 매우 어려운 예술이며, 나는 새로운 탐구를 위해 해외로 모험을 떠나기보다는 일반적인 관행에서도 인쇄사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코틀랜드 혀에는 "권위도 저자도"도 부족하지 않은 자체 철자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리둥절한 영국인에게 약간의 지침을 주고 싶은 유혹은 큽니다. 일부 간단한 음성 기술은 당신의 구절을 야만적으로 잘못 취급하지 않도록 보호하면서도 기득권을 손상시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렇게 보입니다. 그러나 앞에 바위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중모음 ou가 적절한 가치를 갖기를 바란다면 우리 대신에 oor를 쓸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했고 살았으며 우주의 기둥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But if I did so, and came presently to doun, which is the classical Scots spelling of the English down, I should begin to feel uneasy; and if I went on a little farther, and came to a classical Scots word, like stour or dour or clour, I should know precisely where I was?that is to say, that I was out of sight of land on those high seas of spelling reform in which so many strong swimmers have toiled vainly. To some the situation is exhilarating; as for me, I give one bubbling cry and sink. The compromise at which I have arrived is indefensible, and I have no thought of trying to defend it. As I have stuck for the most part to the proper spelling, I append a table of some common vowel sounds which no one need consult; and just to prove that I belong to my age and have in me the stuff of a reformer, I have used modification marks throughout. Thus I can tell myself, not without pride, that I have added a fresh stumbling-block for English readers, and to a page of print in my native tongue, have lent a new uncouthness. Sed non nobis.

그러나 내가 그렇게 해서 현재 영어 다운의 고전적인 스코틀랜드 철자인 doun에 이르게 된다면 나는 불안을 느끼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조금 더 나아가서 sour 또는 dour 또는 clour와 같은 고전적인 스코틀랜드 단어에 이르면 내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수많은 강력한 수영선수들이 헛수고 한 개혁입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상황이 짜릿합니다. 나 같은 경우는 펑펑 울고 가라앉습니다. 내가 도달한 타협은 변호할 수 없으며 나는 그것을 변호할 생각이 없습니다. 나는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철자를 고수했기 때문에 아무도 참조할 필요가 없는 몇 가지 일반적인 모음 소리의 표를 추가합니다. 그리고 내가 내 나이에 속하고 내 안에 개혁자의 물건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나는 전체에 수정 표시를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나는 영국 독자들에게 새로운 걸림돌을 추가했으며 내 모국어로 된 인쇄본 한 페이지에 새로운 추잡함을 안겨주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드 논 노비스(Sed non nobis).

I note again, that among our new dialecticians, the local habitat of every dialect is given to the square mile. I could not emulate this nicety if I desired; for I simply wrote my Scots as well as I was able, not caring if it hailed from Lauderdale or Angus, from the Mearns or Galloway; if I had ever heard a good word, I used it without shame; and when Scots was lacking, or the rhyme jibbed, I was glad (like my betters) to fall back on English. For all that, I own to a friendly feeling for the tongue of Fergusson and of Sir Walter, both Edinburgh men; and I confess that Burns has always sounded in my ear like something partly foreign.

나는 우리의 새로운 변증법사들 사이에서 모든 방언의 지역 서식지가 평방 마일에 주어진다는 점에 다시 주목합니다. 내가 원한다면 이 멋진 모습을 흉내낼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그것이 Lauderdale에서 온 것인지 Angus에서 온 것인지, Mearns에서 온 것인지 아니면 Galloway에서 온 것인지는 신경 쓰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내 Scots를 최대한 잘 썼기 때문입니다. 내가 좋은 말을 들었다면 부끄럽지 않게 사용했습니다. Scots가 부족하거나 운율이 좋지 않을 때 나는 영어를 다시 사용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퍼거슨과 월터 경의 혀에 대해 친근한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둘 다 에든버러 사람입니다. Burns는 항상 내 귀에 부분적으로는 낯선 소리처럼 들렸다고 고백합니다.

저자소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스코틀랜드(Scotland) 에든버러(Edinburgh) 출생의 영국 소설가(1850~1894)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은 1850년 영국의 북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Edinburgh)에서 태어났습니다.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로,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Sir Arthur Conan Doyle)도 활동한 ‘문학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세례명은 로버트 루이스 발포어 스티븐슨(Robert Lewis Balfour Stevenson)으로, 성인이 되는 18세, 현재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으로 고쳤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Sir Arthur Conan Doyle)과 마찬가지로, 에든버러의 서울대(?!) 에든버러 대학(The University of Edinburgh)를 졸업한 엘리트로, 공학(engineering)을 전공하였습니다. 학창 시절 연극을 무대에 올릴 정도로 예술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였으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아버지의 희망에 맞춰 1875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가족의 품을 벗어나, 한명의 독립적인 문학가로써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에든버러(Edinburgh)는 스티븐슨이 태어나 자란 도시이니만큼 그와 연관된 흔적 ? 동상, 기념비, 집 등, 또한 곳곳에 있습니다.

애 셋 낳은 11세 연상의 미국인 유부녀와 결혼하다(1879) : 그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할 1876년, 11세 연상의 미국 여성 프랜시스 패니 마틸다 반 더 그리프트 오스본(Frances "Fanny" Matilda Van de Grift Osbourne)과 사랑에 빠집니다. 문제는 그녀가 남편 사무엘 오스본(Samuel Osbourne)이 버젓이 살아있는 유부녀라는 것! 남편의 외도에 분노한 그녀는 미국을 떠나, 프랑스 파리로 자녀들과 함께 이주하였습니다. 그녀의 복잡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매료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는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고, 남편과 별거 중인 그녀가 이혼하자마자 결혼식(1880)을 올립니다. 재혼한 패니 오스본은 1875년 사망한 허비(Hervey)를 제외하고 두 명의 자녀 ? 딸 이소벨(Isobel), 아들 로이드(Lloyd)가 있었는데, 새아빠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과 사이가 좋았습니다. 이 때문에 자녀들과 함께 이야기를 짓고 자신의 글을 자녀들이 읽기도 하였습니다. 보물섬(Treasure Island)(1883)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이 요양차 스위스 다보스에 머무를 당시 의붓아들 로이드가 엉터리로 그린 보물지도를 보고, 자녀들에게 바다를 배경으로 한 모험담을 들려주기 위해 집필한 작품입니다. 작가이기 이전에 ‘두 아이의 아버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애정 어린 작품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의 수많은 아이들의 동심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 걸작이지요! ‘보물찾기’를 소재로 한 작품 중에서 보기 드물게 해피엔딩인 것은 자신의 아이들을 위한 작품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스티븐슨 가족은 1884년 영국 본머스 웨스트본(Westbourne)에 정착하였으며,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쉬지 않고 작품을 발표하였습니다.

남태평양 사모아(S?moa)에서 영면에 들다(1894)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은 어려서부터 기관지(bronchial trouble)가 좋지 않았는데 특히 겨울철마자 심한 기침과 발열로 고생했습니다. 성인이 된 후 조금 나아지기는 했으나, 결혼 이후에 수시로 요양원을 들락거렸습니다. 건강이 비교적 좋았던 청년기에는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여행기를 집필하였고 요양을 목적으로 한 것이기는 하나, 1888년부터는 미국을 떠나 요트 한척을 빌려 가족들과 함께 남태평양을 두루 떠돌았습니다. 그가 유독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여행과 탐험’에 매력을 느꼈고, 작가로써 적지 않은 여행기를 집필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리란 견해도 있습니다. 카스코 호(the Casco)에 몸을 싣고 하와이(Hawaii), 길버트 섬(Gilbert Islands), 타히티(Tahiti), 뉴질랜드(New Zealand)... 1889년에는 아예 남태평양의 섬 사모아(S?moa)에 정착하였습니다. 절해고도의 섬 외딴 곳에 2층짜리 저택을 세우고, 아내와 함께 사는 삶이라니... 생각만 해도 부럽네요! 그러나, 약해진 몸은 좀처럼 회복하기 어려웠고, 1894년 44세의 젊은 나이로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는 생의 말년에 세계 각지에서 만행을 저지르는 제국주의에 깊은 반감을 가졌고, 이 덕분에 백인임에도 불구하고 사모아 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사후에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사모아의 성산 바이아 산(Mount Vaea)에 매장되었으며, 그의 묘에는 그가 지은 레퀴엠(Requiem)이 새겨져 있습니다.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그의 묘가 마련되어 있으며, 1.6 km 떨어진 그의 저택은 현재 Robert Louis Stevenson Museum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내 패니 스티븐슨은 남편이 없는 사모아를 떠나 미국으로 귀국했고, 1914년 사망했습니다. 패니의 유골은 1915년 딸이 사모아로 옮겨 남편과 함께 합장되었습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조명화 편집장의 21가지 키워드로 읽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01. 스코틀랜드(Scotland) 에든버러(Edinburgh) 출생의 영국 소설가(1850~1894)
02. 애 셋 낳은 11세 연상의 미국인 유부녀와 결혼하다(1879)
03. 남태평양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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