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483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웨이프 우먼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03월 01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9,900원

판매가 8,910원 (10%)

도서소개

웨이프 우먼(The Waif Woman by Robert Louis Stevenson)(1916)은 보물섬(Treasure Island)(1883)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1886)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미공개 단편 소설로 그의 부인 패니 스티븐슨(Fanny Van de Grift Stevenson)(1840~1914)이 보관하다가 그녀의 사후인 1916년에야 비로소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작품의 서문을 통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삶(The life of Robert Louis Stevenson)(1901)을 집필한 그레이엄 발포어(Graham Balfour)(1858~1929)는 다음과 같이 언급한 바 있습니다. “The reference to Odin [Fable XVII] perhaps is due to his reading of the Sagas, which led him to attempt a tale in the same style, called ‘The Waif Woman.’” “오딘[우화 XVII]에 대한 언급은 아마도 그가 사가를 읽고 '웨이프 우먼'이라는 같은 스타일의 이야기를 시도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This is a tale of Iceland, the isle of stories, and of a thing that befell in the year of the coming there of Christianity. In the spring of that year a ship sailed from the South Isles to traffic, and fell becalmed inside Snowfellness. The winds had speeded her; she was the first comer of the year; and the fishers drew alongside to hear the news of the south, and eager folk put out in boats to see the merchandise and make prices. From the doors of the hall on Frodis Water, the house folk saw the ship becalmed and the boats about her, coming and going; and the merchants from the ship could see the smoke go up and the men and women trooping to their meals in the hall.

이것은 아이슬란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섬이죠. 그리고 기독교가 다가오는 해에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그 해 봄에 배 한 척이 남섬에서 교통을 위해 항해하다가 스노우펠니스(Snowfellness)에 갇혔습니다. 바람이 그녀를 빠르게 했습니다. 그녀는 올해 첫 번째 방문자였습니다. 그리고 어부들은 남쪽 소식을 듣기 위해 옆으로 다가섰고, 열심인 사람들은 상품을 보고 가격을 정하기 위해 배를 탔습니다. 프로디스 워터(Frodis Water)의 복도 문에서, 그 집 사람들은 배가 말라가고, 그녀에 대한 배들이 드나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배에서 나오는 상인들은 연기가 올라가고, 남자들과 여자들이 복도에 모여 식사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The woman was as good as her spoken word. Inside the house and out she wrought like three, and all that she put her hand to was well done. When she milked, the cows yielded beyond custom; when she made hay, it was always dry weather; when she took her turn at the cooking, the folk licked their spoons. Her manners when she pleased were outside imitation, like one that had sat with kings in their high buildings. It seemed she was pious too, and the day never passed but she was in the church there praying.

그 여자는 그녀의 말만큼 좋았습니다. 그녀는 집 안팎에서 세 가지 일을 했으며 그녀가 손을 대는 모든 일을 잘했습니다. 그녀가 젖을 짤 때 소는 관습을 초월하여 산출했습니다. 그녀가 건초를 만들 때는 항상 건조한 날씨였습니다. 그녀가 요리를 할 차례가 되자 사람들은 숟가락을 핥았습니다. 그녀가 원할 때 그녀의 매너는 높은 건물에서 왕과 함께 앉았던 것과 같은 외부 모방이었습니다. 그녀도 경건한 것 같았고 하루도 지나지 않았지만 그녀는 그곳 교회에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They laid the body in a shed, made fast their horses, and came into the house, and the door was closed again. So there they sat about the lights, and there was little said, for they were none so well pleased with their reception. Presently, in the place where the food was kept, began a clattering of dishes; and it fell to a bondman of the house to go and see what made the clatter. He was no sooner gone than he was back again; and told it was a big, buxom woman, high in flesh and naked as she was born, setting meats upon a dresser.

그들은 시체를 창고에 뉘어 놓고 말을 금하고 집에 들어가니 다시 문이 닫혔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곳에 등불 주위에 앉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의 환영에 대해 그렇게 기뻐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음식이 보관되어 있던 자리에서 접시가 덜걱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은 집의 노예에게 가서 무엇이 덜컹거리는 소리를 냈는지 보기 위해 떨어졌습니다. 그는 다시 돌아오자마자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태어날 때부터 살이 크고 벌거벗은 몸집이 큰 통통한 여자가 화장대 위에 고기를 올려놓았다고 말했습니다.

That was the end of all the words of Aud; and in the small hours on the clock her spirit wended. Asdis had come to and fro, seeing if she might help, where was no help possible of man or woman. It was light in the bed-place when the maid returned, for a taper stood upon a chest. There lay Aud in her fine clothes, and there by her side on the bed the big dead wife Thorgunna squatted on her hams. No sound was heard, but it seemed by the movement of her mouth as if Thorgunna sang, and she waved her arms as if to singing.

그것이 오드(Aud)의 모든 말씀의 끝이었고, 시계 위의 작은 시간에 그녀의 영혼은 기울었습니다. 아스디스(Asdis)는 남자든 여자든 도울 수 없는 곳에서 그녀가 도울 수 있는지 보려고 왔다 갔다 했습니다. 하녀가 돌아왔을 때 침대 안은 가벼웠는데, 그 이유는 가슴 위에 테이퍼(taper)가 세워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곳에는 좋은 옷을 입은 오드가 누워있었고, 그녀의 옆 침대에는 크고 죽은 아내 토르군나(Thorgunna)가 그녀의 햄에 쪼그리고 앉아있었습니다.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마치 토르군나가 노래하는 것처럼 입의 움직임으로 보였고, 그녀는 노래할 것처럼 팔을 흔들었습니다.

저자소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스코틀랜드(Scotland) 에든버러(Edinburgh) 출생의 영국 소설가(1850~1894)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은 1850년 영국의 북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Edinburgh)에서 태어났습니다.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로,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Sir Arthur Conan Doyle)도 활동한 ‘문학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세례명은 로버트 루이스 발포어 스티븐슨(Robert Lewis Balfour Stevenson)으로, 성인이 되는 18세, 현재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으로 고쳤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Sir Arthur Conan Doyle)과 마찬가지로, 에든버러의 서울대(?!) 에든버러 대학(The University of Edinburgh)를 졸업한 엘리트로, 공학(engineering)을 전공하였습니다. 학창 시절 연극을 무대에 올릴 정도로 예술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였으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아버지의 희망에 맞춰 1875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가족의 품을 벗어나, 한명의 독립적인 문학가로써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에든버러(Edinburgh)는 스티븐슨이 태어나 자란 도시이니만큼 그와 연관된 흔적 ? 동상, 기념비, 집 등, 또한 곳곳에 있습니다.

애 셋 낳은 11세 연상의 미국인 유부녀와 결혼하다(1879) : 그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할 1876년, 11세 연상의 미국 여성 프랜시스 패니 마틸다 반 더 그리프트 오스본(Frances "Fanny" Matilda Van de Grift Osbourne)과 사랑에 빠집니다. 문제는 그녀가 남편 사무엘 오스본(Samuel Osbourne)이 버젓이 살아있는 유부녀라는 것! 남편의 외도에 분노한 그녀는 미국을 떠나, 프랑스 파리로 자녀들과 함께 이주하였습니다. 그녀의 복잡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매료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는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고, 남편과 별거 중인 그녀가 이혼하자마자 결혼식(1880)을 올립니다. 재혼한 패니 오스본은 1875년 사망한 허비(Hervey)를 제외하고 두 명의 자녀 ? 딸 이소벨(Isobel), 아들 로이드(Lloyd)가 있었는데, 새아빠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과 사이가 좋았습니다. 이 때문에 자녀들과 함께 이야기를 짓고 자신의 글을 자녀들이 읽기도 하였습니다. 보물섬(Treasure Island)(1883)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이 요양차 스위스 다보스에 머무를 당시 의붓아들 로이드가 엉터리로 그린 보물지도를 보고, 자녀들에게 바다를 배경으로 한 모험담을 들려주기 위해 집필한 작품입니다. 작가이기 이전에 ‘두 아이의 아버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애정 어린 작품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의 수많은 아이들의 동심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 걸작이지요! ‘보물찾기’를 소재로 한 작품 중에서 보기 드물게 해피엔딩인 것은 자신의 아이들을 위한 작품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스티븐슨 가족은 1884년 영국 본머스 웨스트본(Westbourne)에 정착하였으며,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쉬지 않고 작품을 발표하였습니다.

남태평양 사모아(S?moa)에서 영면에 들다(1894)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은 어려서부터 기관지(bronchial trouble)가 좋지 않았는데 특히 겨울철마자 심한 기침과 발열로 고생했습니다. 성인이 된 후 조금 나아지기는 했으나, 결혼 이후에 수시로 요양원을 들락거렸습니다. 건강이 비교적 좋았던 청년기에는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여행기를 집필하였고 요양을 목적으로 한 것이기는 하나, 1888년부터는 미국을 떠나 요트 한척을 빌려 가족들과 함께 남태평양을 두루 떠돌았습니다. 그가 유독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여행과 탐험’에 매력을 느꼈고, 작가로써 적지 않은 여행기를 집필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리란 견해도 있습니다. 카스코 호(the Casco)에 몸을 싣고 하와이(Hawaii), 길버트 섬(Gilbert Islands), 타히티(Tahiti), 뉴질랜드(New Zealand)... 1889년에는 아예 남태평양의 섬 사모아(S?moa)에 정착하였습니다. 절해고도의 섬 외딴 곳에 2층짜리 저택을 세우고, 아내와 함께 사는 삶이라니... 생각만 해도 부럽네요! 그러나, 약해진 몸은 좀처럼 회복하기 어려웠고, 1894년 44세의 젊은 나이로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는 생의 말년에 세계 각지에서 만행을 저지르는 제국주의에 깊은 반감을 가졌고, 이 덕분에 백인임에도 불구하고 사모아 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사후에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사모아의 성산 바이아 산(Mount Vaea)에 매장되었으며, 그의 묘에는 그가 지은 레퀴엠(Requiem)이 새겨져 있습니다.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그의 묘가 마련되어 있으며, 1.6 km 떨어진 그의 저택은 현재 Robert Louis Stevenson Museum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내 패니 스티븐슨은 남편이 없는 사모아를 떠나 미국으로 귀국했고, 1914년 사망했습니다. 패니의 유골은 1915년 딸이 사모아로 옮겨 남편과 함께 합장되었습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조명화 편집장의 21가지 키워드로 읽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01. 스코틀랜드(Scotland) 에든버러(Edinburgh) 출생의 영국 소설가(1850~1894)
02. 애 셋 낳은 11세 연상의 미국인 유부녀와 결혼하다(1879)
03. 남태평양 사모아(S?moa)에서 영면에 들다(1894)
04.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하이드 씨(Mr. Hyde)의 비밀
05. 하이드 씨(Mr. Hyde)는 실존 인물?! 윌리엄 브로디(William Brodie)(1741~1788)
06. OD컴퍼니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Jekyll and Hyde)(2004~)
07. 영국 BBC 지킬(Jekyll)(2007)
08. 지킬 박사와 하이드(Dr. Jekyll and Mr. Hyde) in KPOP
09. 주요 작품(Books)
09-1. 내륙 항해(An Inland Voyage)(1978)
09-2. 당나귀와 함께 한 세벤느 여행(Travels with a Donkey in the Cevennes)(1879)
09-3. 신 아라비아 나이트(New Arabian Nights)(1882) & 다이너마이터(The Dynamiter)(1885)
09-4. 보물섬(Treasure Island)(1883)
09-5. 검은 화살 : 두 송이의 장미 이야기(The Black Arrow : A tale of the Two Roses)(1883)
09-6. 시가 있는 뜰의 아이들(A Child’s Garden of Verses)(1885)
09-7. 지킬 박사와 하이드(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1886)
09-8. 납치(Kidnapped)(1886)
09-9. 테일즈 앤 판타지(Tales and Fantasies)(1905) & 바디 스내쳐(The Body Snatcher)(1881)
10.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를 만나는 장소 TOP12
11. 오디오북(Audio Books)으로 듣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12.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어록(Robert Louis Stevenson‘s Quotes)(116)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웨이프 우먼(The Waif Woman by Robert Louis Stevenson)(1916)
Prologue
The Waif Woman : A Cue?From A Saga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 권장도서 100
A03. 연세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학교 오거서(五?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1,386)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