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내마음을 모를까?

조미혜 | 자음 과 모음 | 2016년 12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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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감정의 재발견,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

자기 안의 감정 때문에 당황하고, 아프고, 힘든 십대. 특히 사춘기의 터널을 통과하는 십대들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기가 쉽지 않다. 자기 안에서 꿈틀대는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답답한 마음에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일단 표출하고 본다. 그런데 어떤 감정인지를 모르니 그 감정을 정확히 표출한 것인지도 알 수가 없어 더욱 답답하다. 이런 자신들을 ‘중2병’에 걸린 ‘중2’로 치부하는 어른들을 향해 멋지게 한방을 날려주고 싶은데, 도대체 자신의 감정을 설명할 길이 없으니 억울할 따름이다. 감정을 공부하면 과연 진짜 ‘나’를 만날 수 있을까? 감정 공부를 시작하면서 불편한 감정이 생기더라도 그 감정에 정복당하지 않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는 저자는 인생을 위해 배워야 하는 단 한 가지 지혜로 감정을 꼽는다. 감정을 알게 되면 진짜 자신을 알게 되고, 허튼 곳에 삶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집중할 곳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불편한 감정으로 분류되는 불안, 시기심, 분노, 슬픔 네 가지 감정에 주목했다. 십대들이 겪는 상황에 대한 반응과 행동을 살펴 자기 안의 진짜 감정을 발견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또한 ‘나’에게서 시작된 감정이 어떻게 ‘사회’와 연결되는지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바라봄으로써 십대들이 감정을 옳게 표현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소개

중2병으로 대변되는 대한민국 중2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사회적 이슈를 던져 화제가 된 EBS 〈교육혁명, 15세에 주목하라〉를 기획하고 ‘15세 인생수업’ 커리큘럼을 완성했다. 감정 공부를 하면서 마음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감정적 문제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중해 인생의 중요한 선택들을 해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썼다.

1992년부터 방송작가로 일했으며, 그동안 SBS 〈추적, 사건과 사람들〉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스페셜〉, KBS 〈인간극장〉, EBS 〈똘레랑스―차이 혹은 다름〉 〈세계교육현장〉 〈EBS 다큐프라임〉등을 집필했다. 다큐 영화 〈오마이파파〉의 각본을 맡았고, 저서로 『중2 혁명』이 있다.

목차소개

감정 이야기를 시작하며

첫 번째 감정 / 불안 _얻지 못할까 봐, 혹은 잃을까 봐
__ 통제하고 싶어서 불안하다
__ 부모의 불안이 대물림된다
__ 불안이 보내는 신호
__ 불안은 사는 데 꼭 필요한 감정이다
__ 잘하고 싶어서 불안하다
__ 사회가 불안하면 개인의 불안도 커진다
__ 불안을 마주 보기
__ 불안, 잘 쓰면 약이 된다
** 생각 바꾸기 연습

두 번째 감정 / 시기심 _채워지지 않은 욕망의 자리
__ 부러우면 지는 거다
__ 자기를 파괴하는 시기심
__ 비교가 없으면 시기심은 없다
__ 부모의 상습적인 비교가 시기심을 키운다
__ 강박을 만들어내는 시기심
__ 숨어 있는 욕망을 알아차리기
__ 행복을 느끼는 능력
** 생각 바꾸기 연습

세 번째 감정 / 분노 _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정당함
__ 화를 내거나, 못 내거나
__ 분노는 정당한 감정이다
__ 모욕을 참을 수 없어
__ 결투와 폭력
__ 격노 중독
__ 지속되는 분노-복수심
__ 제3자를 향하는 분노의 질주
__ 분노를 해결하기
** 생각 바꾸기 연습

네 번째 감정 / 슬픔 _소중한 것과 이별한 상실의 고통
__ 이별 그까짓 거
__ 영원한 이별
__ 슬픔의 몇 가지 얼굴
__ 애도와 눈물
__ 결핍에도 애도가 필요하다
__ 슬픔을 허락하지 않는 사회
** 생각 바꾸기 연습

참고 자료
이야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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