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평전 27권 카미유 클로델

은미희 | 자음과모 음 | 2013년 02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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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간 천재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의 격정적인 사랑과 예술 세계!

자음과모음 청소년평전 제 27번째 편으로, ‘로댕의 연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천재 여성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의 인생과 예술 세계를 그렸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조각에 천부적인 자질을 드러냈고, 19세의 나이에 로댕을 만난 이후 그의 연인이자 대등한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 함께 작품 활동을 한다. 로댕과 카미유는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받으며, 각자의 예술 활동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성장한다.

하지만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지금과 달랐던 그 당시, 한 여성이 독립적인 예술가로 재능을 인정받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녀는 파리 살롱전에서 최고상을 입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음에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고, 당대 프랑스 예술계의 최대 거장이었던 로댕의 그림자는 평생 그녀를 괴롭혔다. 정신적·육체적 고통과 가난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채 음울한 생을 보내야 했지만, 고통 속에서도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지켜내고자 했던 그녀의 순수한 열정만큼은 지금도 빛을 발한다. 천재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1960년에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성장하였다. 광주문화방송 성우를 거쳐, 《전남매일》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1996년 단편 「누에는 고치 속에서 무슨 꿈을 꾸는가」로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1999년 단편 「다시 나는 새」로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소설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1년 장편소설 『비둘기집 사람들』로 삼성문학상을 수상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금기시되고 터부시되는 근친 간의 사랑과 동성 간의 사랑 등을 중심으로 인생과 사랑의 어두운 그늘을 다뤘던 『소수의 사랑』으로 지난한 생의 그림자에 대한 고유의 진지한 성찰력을 보여 준다는 평을 받았다.

성실한 취재를 바탕으로 현대판 남사당패라 할 만한 떠돌이 엿장수 공연단의 애환을 그려 낸 『바람의 노래』를 발표했을 때는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는 예사롭지 않은 솜씨로 언론의 시선을 모았다. 그의 여러 단편들을 모아 엮은 첫 단편소설집 『만두 빚는 여자』는 쓸쓸한 일상을 붙잡고 삶을 이어 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통해 삶의 숭고함을 토로해 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작품으로 단편소설집 『만두 빚는 여자』가 있고, 장편소설 『소수의 사랑』, 『바람의 노래』, 『18세, 첫경험』,『바람남자 나무여자』,『나비야 나비야』, 『흑치마 사다코』등이 있으며, 청소년평전으로 『조선의 천재 화가 장승업』, 『창조와 파괴의 여신 카미유 클로델』,『인류의 빛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등이 있다.

목차소개

1장 순수했던 어린 시절
탄생
자연의 아이
숲속 친구들
알프레드 부셰와의 만남

2장 험난한 도시 생활
파리로 가다
파리의 첫인상
비상을 꿈꾸며
늙은 엘렌
에콜 데 보자르

3장 로댕과의 숙명적인 만남
거절
운명적 만남
로댕
뜨거운 가슴
스캔들

4장 자신만의 예술 세계
시련
아틀리에
로댕의 연인
샤쿤탈라
드뷔시

5장 고통과 광기의 나날들
갈등
폴이 떠나다
지독한 가난
정신병원

작가의 말
카미유 클로델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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