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 제1고등학교

전성희 | 자음 과 모음 | 2017년 09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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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통일이 된다면 우리 아이들은 분열과 분란을 딛고 화합을 이룰 수 있을까?

북한 청소년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통일 이후 우리와 그들이 어떻게 만날지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우리에게 구체적인 현실로 통일을 생각해보도록 만드는 소설 『통일한국 제1고등학교』. 남과 북, 나와 너,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작품이다. 이야기는 통일한국 남북통합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첫 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시작한다. 남북통합 고등학교의 전교 회장은 남쪽 학생이 되어야 할까, 북쪽 학생이 되어야 할까? 아니, ‘통일’ 학교에서 남북을 따져야 하나? 통일 후 일어날 여러 문제점과 갈등, 남과 북이 아니더라도 쉽게 일어나는 분열과 분란에 대한 문제를 심도 깊게 다루고 있다. 왜 우리에게 ‘통일’이 필요한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닌 인간과 인간 사이의 이해를 다루는 측면에서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감동 그리고 여러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저자소개

저자 : 전성희
저자 전성희는 무엇인가를 배우고 만드는 일을 좋아한다. 언젠가는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직접 만들어 쓰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체력이라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고 얼마 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체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누워서 생각하고 있다. 요즘은 이런저런 일을 시도해보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일에서 즐거움을 찾고 있다. 오랜 시간 본업이 글쓰기라는 사실을 잊어버려 결과물이 늦어지고 있지만 지금 이 순간 가장 즐거운 일을 하며 살자는 것이 삶의 신조라 거의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다. 그래도 아주 가끔 이렇게 생각 없이 살아도 되는지 걱정이 될 때는 글에 대해 고민하는 척은 해본다.

1979년 강원도에서 태어나 현재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2009년 제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며 글쓰기를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거짓말 학교』 『난 쥐다』 『요괴 소년』 『불가사리와 함께한 여름』 『고양이는 알고 있다!』 등이 있다.

목차소개

1장 선거 공고문
2장 후보 등록
3장 후보 제안
4장 단일화 제안
5장 씁쓸한 농담
6장 단일화 투표
7장 본격적인 선거 운동
8장 다시 모인 아이들
9장 외로운 저녁 식사
10장 금이 간 자리
11장 어떤 회의
12장 북쪽 소녀의 도전
13장 멘토와의 만남
14장 두 소녀의 만남
15장 친선 축구 경기
16장 남쪽 소년의 반격
17장 마지막 연설
18장 북쪽 소년의 결심
19장 또 다른 소년의 결심
20장 남조선 나들이
21장 마지막 날
22장 결전의 날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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