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삼국지 4권 피로 물든 적벽

나관중 | 자음 과 모음 | 2019년 01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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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젊어서는 삼국지를 읽고, 늙어서는 삼국지를 읽지 말라’
청소년기에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삼국지!

삼국지는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포부를 길러 주고 지혜를 더하며 사려를 깊게 하는 불후의 고전이다. 『청소년 삼국지』는 소설가 권정현이 원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빠른 전개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게 풀어 썼다. 전개가 빠른 만큼 긴장감이 서려 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긴 삼국지의 여정을 단숨에 도달하기 위한 유용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고전적인 느낌이 풍기는 삽화를 적소에 배치하여 내용을 쉽게 이해함은 물론 묘사 하나하나를 더욱 사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였다. 각 권 앞 장에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지역을 나타낸 지도와 주요 등장인물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더욱 쉽게 읽을 수 있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책 속 이야기와 역사적 사실을 연결하여 당시 역사에 대한 학습에도 도움이 되게 하였다.

[줄거리]
「청소년 삼국지 3 - 피로 물든 적벽」
영웅들의 만남과 헤어짐은 하늘이 정하는 것
유비 관우 장비도 그것을 알기에 이별을 슬퍼하지 않는다
자신이 살아 있음은 곧 형제들도 살아 있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조조의 20만 대군에 패한 유비군은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유비는 원소에게 몸을 의탁하고
관우는 유비의 행방을 알아낼 때까지 잠시 조조에게 항복한다
장비는 산속 버려진 성에서 홀로 산적처럼 지낸다

복숭아꽃 만발한 도원에서 맹세하기를
세 형제는 같은 해 같은 달에 죽기로 하였다
서로의 행방을 모르는 이상 그들은 함부로 목숨을 버릴 수 없다
그들에게는 희망 대신 운명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살아 있음은 곧 서로가 다시 만나게 된다는 운명…

저자소개

14세기 원말 명초의 뛰어난 통속문학가. 자는 관중이며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 본명은 본(本)이다. 산시성(山西省) 루링 사람이라는 설과 1364년에 살았다는 기록 외에 전기는 밝혀진 바 없다. 최하급 관리였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송원시대(宋元時代)에 유행한 강담(講談)의 이야기책을 기초로 하여 구어체 장편소설을 지은 선구자로서, 대표작으로는 《삼국지연의》 및 시내암과 공저인 《수호지》 《수당연의》 《잔당오대사연의》 《평요전》 등이 있다. 또한 3편의 희곡 작품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현존하는 것으로는 《조태조용호풍운회》뿐이고, 이마저도 실제로 그가 지었는지는 알 수 없다.

목차소개

61. 조조를 살려 준 관우
62. 형주를 차지한 유비
63. 남부 4군 공략전
64. 못생긴 사나이 방통
65. 들끓는 서량
66. 장송과 서촉 지도
67. 칼춤을 추는 위연
68. 방통, 낙봉파에서 죽다
69. 남은 자와 떠나는 자
70. 마지막 저항
71. 마침내 서촉을 얻다
72. 조조의 한중 침략
73. 감녕과 1백 명의 결사대
74. 위왕이 된 조조
75. 피바람 부는 한중
76. 늙은 장수, 황충과 엄안
77. 아, 조자룡
78. 한중왕이 된 유비
79. 화살에 맞은 관우
80. 명의 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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