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날엔 니체

발타자르 토마스 | 자음 과 모음 | 2018년 11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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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고통에 직면하라!

너의 운명을 사랑하라!”

어디 한 번, 배운 대로 살아보자

머리에서 몸으로, 지성에서 행동으로!

살아가면서, 아니 살아가는 것이 가장 고통스러울 때가 언제인지 자문해보자. 직업적 안정과 성취가 주는 사회적 권력도,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 바치는 충성도, 무엇 하나 영원한 것이 있는가? 예나 지금이나 모든 게 덧없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인간으로서 가장 고통스러워한다. 학창 시절 국어 시간만 떠올려보아도 웬만한 문학작품의 주제는 ‘인생무상’ 아니던가. 무의미, 덧없음, 허무함, ‘재는 재로 티끌은 티끌로(ASHES TO ASHES, DUST TO DUST)’ 등 다양하게 표현되며 인간을 지배하는 이 무상함의 정서는 동서고금 만고불변의 진리이자 세상에 씌워진 굴레다.

독일계 프랑스인 철학 연구자 발타자르 토마스는 니체의 허무주의를 재조명하며 고통스러운 우리의 일상을 진단한다. 사색하고 숙고하는 ‘학문’을 넘어서 철학을 우리의 삶에 적용해 행동으로 촉발되는 도화선을 마련해준다. 물론 철학적 이론과 실천을 구분하는 것이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니다. 저자는 우리의 사소한 행동과 습관을 바꾸는 데 집중하며 그것이야말로 이론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그러기 위해 저자는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논지를 전개해나가며 니체의 사상을 우리의 행동으로 이끈다. 이 책은 니체를 이해하기 위한 책이자 새로운 시각으로 삶을 긍정하기 위한 책이다.

저자소개

발타자르 토마스
저자 : 발타자르 토마스
독일계 프랑스인으로 철학 교수 자격을 가지고 있다. 철학을 연구하는 삶에 앞서 재즈 피아니스트로서 명성을 얻은 바 있는 그는 철학 강의와 글쓰기, 사진, 음악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비참한 날엔 스피노자》와 소설 《재의 고리》가 있으며, 발타자르 토마스의 다양한 글과 사진은 그가 운영하는 홈페이지(WWW.BALTHASAR-THOMASS.FR)에서 볼 수 있다.

목차소개

이 책의 활용법

Ⅰ 진단하기: 허무주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질병
질병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신은 죽었다. 그러나 신의 그림자는 죽지 않았다!
행복, 허무한 이들을 위한 묘약
덧없는 세상이 우리를 괴롭힐 때

Ⅱ 이해하기: 알량한 도덕은 버려라
힘을 향한 의지와 삶의 관점
도덕은 어떻게 세상을 뒤엎는가?
원한과 양심의 가책
집단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도덕을 정립하라

Ⅲ 적용하기: 자기 자신이 되어라
긍정의 길을 되찾아라
강해지려면 속도를 늦춰라
생각을 본능으로 바꿔라
자의식을 버려라
적을 사랑하라

Ⅳ 내다보기: 순간은 영원하다
예술은 진리보다 더 가치 있다
삶을 향해 다시 한 번 소리쳐라
미래를 향해 활시위를 당겨라

니체의 생애
독서 길잡이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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