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거니?

송정림 | 자음 과 모음 | 2018년 11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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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쉼표를 권하는 작가 송정림이 전하는 참 예쁜 우리들의 시행착오

다른 사람에게는 수없이 했지만

정작 나에게는 한 번도 묻지 않았던 안부

“나 정말 괜찮은 거니?”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명작에게 길을 묻다》 송정림 작가 신작!

마음이 길을 잃고 헤맬 때‘잠시 쉬어 가도 돼’라며 건네는 응원의 말

요즘 청춘들에게 꼬리표처럼 붙어 다니는 단어들이 있다. 스펙, 삼포세대, 금수저·흙수저 등 세상의 잣대로 무리를 나누고 비교하는 데 쓰이는 말이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은 ‘꿈이냐, 연봉이냐’ ‘사랑이냐, 나의 목표냐’ 많은 고민을 하고 때로는 갈 길을 잃기도 한다.

그동안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명작에게 길을 묻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 등의 책을 통해 공감의 글쓰기를 해온 송정림 작가의 신작 에세이 《나,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거니?》가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제목처럼 열심히 살고 있으면서도 때때로 우울감이 찾아오는 평범한 젊은이들을 위해 써졌다. 그는 ‘꿈을 쫓아!’ ‘사랑이 중요하지’ 같은 답을 내려주지 않는다. 그저 옆자리에 같이 앉는다. 그리고 ‘잠시 쉬어 가도 돼’라는 말을 건네며 책 속에 쉴 자리를 마련해준다.

<오늘이 있는 이유> <달 대신 네가 떠오르는 밤> <어른이 될 시간> <나를 웃게 하는 것들> <흥얼거리며 계속 걸어가고 싶어>까지 총 다섯 개의 장으로 된 에세이는 일러스트레이터 채소의 그림과 함께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따뜻하고 다정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송정림 작가는 매일 아침 일기를 쓰듯 에세이를 쓴다. 사랑하는 사람도, 사랑했던 순간도 눈물 나는 사람도, 눈물 나는 순간도 글자 속에 녹여 마음을 전한다. 당신에게도 이 책이 따뜻한 위안이 되어주기를…. 한 글자 한 글자 당신 마음으로 다가가는 발자국으로 찍히기를…. 오직 그것만을 바라며 글을 쓴다.

젊은 시절에는 교사 생활을 했다. 중년부터는 드라마와 라디오 작가로 활동한다. 타고난 온유함으로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알아가는 게 좋아 이른 아침마다 짧게라도 글을 쓴다. 그 글들이 하나씩 모여 산문집으로 탄생한다. 여전히 세상을 선하게 바라보며 살고 싶다.

지은 책으로 『설렘의 습관』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명작에게 길을 묻다』 『신화에게 길을 묻다』 『사랑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 『착해져라, 내 마음』 『내 인생의 화양연화』 등이 있다. [여자의 비밀] [미쓰 아줌마] [녹색 마차] 등의 극본과 라디오 KBS 1FM [출발 FM과 함께] [세상의 모든 음악] 등의 작가로 일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1장 오늘이 있는 이유
그냥 │ 나를 만나는 골목 │ 짐과 덤 │ 순간이라는 계단들 │ 내 시선이 머무는 곳 │ 사부아 비브르 │ 인생의 ON-AIR 표시등 │ 현기증 │ 위로 전달법 │ 여전해서 좋은 하루 │ 배경의 힘 │ 신이 행복을 숨긴 장소 │ 마음이 편히 쉬는 곳 │ 느리게 사는 연습 │ 신호등이 있었으면 좋겠다 │ 스스로를 인정해주기 │ 에티켓 │ 점 하나의 차이 │ 자신만의 속도 │ 두려울 것 없는 인생
2장 달 대신 네가 떠오르는 밤
문득 너의 안부가 궁금해지다 │ 왜 그 사람을 사랑하니? │ 귀를 즐겁게 하는 소리 │ 너와 나누고 싶은 일상 │ 가랑비처럼 내리는 사랑 │ 도대체 이게 뭐 하는 짓이냐? │ 가둘 수 없는 마음 │ 비가 내리는 날이면 │ 한 사람을 위한 태도 │ 내 마음에 등이 켜질 때 │ 적당한 온도 │ 썸머 스노우 │ 사람에게 감정을 주는 일 │ 잡아주기를 원하는 여자, 붙잡지 못하는 남자 │ 당신만 와준다면 │ 믿고 싶은 거짓말 │ 바람이 전하는 말 │ 불씨 │ 만나지 말았어야 할 인연은 없다 │ 손수건 같은 만남
3장 어른이 될 시간
우산이 필요한 날 │ 가족 │ 아버지의 뒷모습 │ 걸음걸이 │ 고슴도치의 딜레마 │ 공중전화에 묻은 사연 │ 이 작은 별에서 │ 내 짝은 어디에 │ 수취인 불명 │ 내 일생일대의 행운은 당신을 만난 것 │ 한 발짝 더 가까이 │ 생각의 마법 │ 12월 │ 시골 버스 정류장에서 │ 순서를 알 수 있다면 │ 마음의 벽에 달린 창│ 인디언의 지혜│ 지키지 못한 약속 │ 희망이란 │ 갈림길에서
4장 나를 웃게 하는 것들
행복이라는 이름의 퍼즐 │ 졸업식 │ 잊을 수 없는 향기 │ 우리 지금 만나 │ 피어난 자리를 사랑하기 │ 책임지는 용기 │ 단 세 마디 │ 따뜻한 코코아 한 잔 │ 타임푸어 │ 간직하고 싶은 시간 │ 새 버스가 온단다 │ 팔베개를 해주다 │ 서러운 습관 │ 그리움조차 사랑이구나 │ 고민하는 사이 행복은 날아간다 │ 버리고 나면 어디에서 찾을까 │ 추억은 몸에 남는다 │ 내 곁에 있는 사람 │ 사랑과 샴페인 │ 언제 어디서든 노래를 발견하는 사람
5장 흥얼거리며 계속 걸어가고 싶어
우리들의 여름 │ 쓸데없는 말 │ 너를 닮아간다 │ 사랑하는 미스 릴리 │ 영혼을 닿게 하는 음악 │ 손을 잡아준 당신이 있기에 │ 무심코 던진 돌 │ 상처도 수선이 되나요? │ 일의 의미 │ 나를 낮추는 일 │ 멋진 사람 │ 해 뜨기를 기다리면 되지! │ 이제 그만 울어요 │ 망고나무를 심는 노인 │ 인생 학교 입학생 │ 눈빛이 불안해 보여요 │ 내 손에 닿았던 뺨 │ 마음의 감옥 │ 너에게 공명하고 싶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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