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우리는 소설을 읽는다

김남혁 박진 장성규 | 얼리틴 스 | 2012년 03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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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일은 더 즐겁다!

주목할 만한 소설 비평 좌담『그래서 우리는 소설을 읽는다』. 풍성하고 색다른 독법의 젊은 평론가 3인이 펼친 생생한 비평 봐담으로, 문화웹진 <나비>의 ‘비평테이블’ 코너에 2009년 말부터 2011년 초까지 매달 연재했던 좌담을 묶은 책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베르나르 베르베르 같은 외국 작가의 소설부터 김훈, 신경숙, 김영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신작까지 주요 베스트셀러 작품들을 두루 다루고 있으며, 영화가 개봉되면서 원작이 큰 인기를 모으는 스크린셀러 현상, 최근 문학상 수상작들의 변화된 경향, 새로 등장한 청소년문학이라는 낯선 영역 등 독서와 출판계의 눈에 띄는 현상들을 주제로 삼았다. 최근의 독서 문화와 출판 시장의 변화는 물론, 문단의 화제가 된 비평적 쟁점들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저자소개

박진
저자 : 박진
학평론가, 『작가세계』 편집위원, 숭실대 베어드학부대학 교수. 소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와 장르의 서사물에 대해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문학의 새로운 이해』(공저), 『서사학과 텍스트 이론』, 『장르와 탈장르의 네트워크들』, 평론집 『달아나는 텍스트들』 등이 있다.

저자 : 김남혁
문학평론가. 2007년 <중앙일보>를 통해 등단했다. 함께 공부하는 P선배의 계획을 엿듣고 따라 세운 계획인데, 『이광수와 그의 시대』(김윤식), 『김수영 평전』(최하림), 『발자크 평전』(츠바이크) 등등과 같이 멋진 평전을 쓰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저자 : 장성규
문학평론가. 200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문학과 현실의 ‘새로운’ 관계 맺음에 대해 관심이 많다. 리얼리즘의 급진적 재구성이라는 주제를 공부하려는 큰 ‘욕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목차소개

1. 『1Q84』의 ‘Q’ 무엇에 대한 질문인가-무라카미 하루키 『1Q84』
2.‘우익청년 탄생’ 진지한 옹호인가, 조롱 섞인 전복인가-장정일 『구월의 이틀』
3. 김훈의 동어반복-김훈 『공무도하』
4. 스크린셀러: 마케팅 효과인가, 능동적 참여인가-주제 사라마구 『눈먼 자들의 도시』, 베른하르트 슐링크 『더 리더』, 코맥 맥카시 『로드』
5. 최근 문학상 수상작, 어떻게 달라졌나-안보윤 『오즈의 닥터』, 임영태 『아홉 번째 집 두 번째 대문』, 김기홍 『피리부는 사나이』, 이선영 『천년의 침묵』
6. 2000년대 ‘새로운’ 소설이 나아간 장편의 세계는-이기호 『사과는 잘해요』, 편혜영 『재와 빨강』, 천명관 『고령화가족』
7. 베르베르의 대중성에서 배워야 할 것과 경계해야 할 것은-베르나르 베르베르 『파라다이스』
8. 신경숙 신드롬에서 무엇을 읽어낼 것인가-신경숙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9. 청소년문학이 던진 ‘청소년’과 ‘문학’에 대한 질문들-김려령 『완득이』, 구병모 『위저드 베이커리』, 배미주 『싱커』
10. 포스트 IMF 시대 젊은 작가들이 보여주는 사회적 상상력-임성순 『컨설턴트』, 최진영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주원규 『열외인종 잔혹사』, 김사과 『풀이 눕는다』
11. 김영하 소설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것-김영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12. ‘내면성의 문학’ 어떻게 변화했는가-하성란 『A』, 한강 『바람이 분다, 가라』, 조경란 『복어』
13. 혼자 읽기 아까운 2010년의 소설-윤고은 『1인용 식탁』, 최제훈 『퀴르발 남작의 성』,황정은 『백(?)의 그림자』, 이장욱『고백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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