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이름으로

양호문 | 자음 과 모음 | 2012년 03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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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소년, 친일파 청산에 발벗고 나서다!

역사적인 사건에 휘말린 한 소년의 성장기 『정의의 이름으로』. 블루픽션상 수상작 <꼴찌들이 떴다>의 작가 양호문이 친일파 청산이라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나선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작가는 10년 전 어느 일반인이 친일파를 처단한 사건에서 이 소설의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성적에만 관심 있던 고등학생 모은표는 우연히 친구를 통해 ‘민족정기수호회’의 존재를 알게 되고,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어렵게 살아간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은표는 여전히 악질적인 방식으로 삶을 꾸리고 있는 친일파에게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왜곡과 역사정의에 관한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자고 제안한다. 무거울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유머를 더해 일제강점기 잔재 청산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저자소개

1960년에 태어나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건설 회사, 철 구조물 생산 회사, 농산물 유통 회사, 서적 외판, 편의점 경영, 입시학원 강사 등 다양한 직업을 두루 거치며 삶의 경험을 쌓았다. 그러나 작가가 되어 글을 쓰는 평생의 꿈을 저버리지 못하고 문학에 끈질기게 구애하여, 마침내 중편소설 『종이비행기』로 제2회 허균문학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고등학생인 아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는 일념으로 써 내려간 『꼴찌들이 떴다!』로 제2회 블루픽션상을 받았다. 작가의 녹록지 않은 삶의 경험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작품은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반 이상에 해당되는 이야기고, 그 시간을 지나왔거나 앞으로 지나갈 많은 이들의 이야기라는 평을 받았다. 발표한 작품으로는 중편소설 「겨울 허수아비」, 「호수와 노인」 등, 장편 동화 『가나다라 한글 수호대』, 청소년 소설 『달려라 배달 민족』, 『웰컴 마이 퓨처』, 『정의의 이름으로』, 『악마의 비타민』이 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춘천의 소양강 변에 살며 깨어 있는 하루 중 4분의 2는 글을 쓰고, 4분의 1은 책을 읽고, 나머지 4분의 1은 산책과 사색을 하며 지내고 있다.

목차소개

독수리 오 형제
축제
알 수 없는 것들
깨어진 꽃병
채문지와 지항구
회오리 속으로
바람섬에 가다
수상한 집
잠입
된장항아리의 정체
푸른 무궁화
끝나지 않은 이야기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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