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외로웠다

이정하 | 자음 과 모음 | 2012년 08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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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년 만에 나온 이정하의 연시집. 오직 사랑이라는 이야기에만 집중을 한 이번 시집은 사랑의 기쁨, 아픔, 이별의 순간, 그리움, 체념의 5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시인은 상대방 생각 때문에 숨쉬는 것조차 잊을 정도라며 기쁨을 내비치고, 사람이 산다는 것은 결국 내 곁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일이라며 외로움을 표한다. 한번 떠난 것들은 다시는 오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고, 상대방을 생각하는 것이 마치 도둑고양이가 된 것처럼 심약해지고 움츠러드는 절망이라고도 말한다. 작가는 이처럼 사랑의 감정에 아주 솔직한 모습을 내보이며 고약한 사랑의 열병을 알아본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만한 시를 노래하고 있다.

저자소개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7년 <경남신문>.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왔다. 《우리 사랑은 왜 먼산이 되어 눈물만 글써이게 하는가》(1991),《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1994),《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1997) 등의 시집과 《우리 사는 동안에 1, 2》(1992),《소망은 지친 내 등을 떠미네》(1993),《나의 이름으로 너를 부른다》(1996),《내가 길이 되어 당신께로》(1997),《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1, 2》(1998),《아직도 기다림이 남아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1999) 등의 산문집을 펴냈다.

목차소개

1. 사랑해서 외로웠다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북극으로/ 숲/ 사랑해서 외로웠다/ 먼 발치에서/ 살다보면/ 불쑥 너의 기억이/ 비/ 동행/ 정말 미안합니다/ 기다리는 이유/ 떠나간 것들은 다시 오지 않는다/ 당신이 뒷모습을 보여도


2.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강물처럼/ 오직 그대/ 도둑고양이/ 참, 답답하네/ 유성/ 짐/ 빈혈/ 사랑은/ 미친 사랑의 노래/ 원죄/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가을

3. 돌아서서 안녕이라고
나무와 잎새/ 무심한 당신/ 열목어/ 손톱을 깎으며/ 약속시간/ 사랑이 왜 아픈지/ 사랑의 방식/ 소나기가 끝나고 난 뒤 / 살아 있기 때문에/ 사랑은/ 훼손/ 돌아서서 안녕이라고/ 가시/ 그 자리에서

4. 지명수배
한순간/ 절정/ 저만치와 있는 이별/ 망각/ 그리움이란/ 지명소배/ 봄비/ 사랑하단 말을 못해도/ 민들레/ 허수아비/ 허수아비/ 막연한 예감

5. 마지막 인사
멀리 떠나갔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꽃이 피기까지/ 자물쇠/ 마음 그릇/ 기도/ 함께하면/ 또 내일/ 우물/ 그대 다시 돌아오리라/ 당신으로 하여/ 호두/ 내 삶의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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