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죽인, 남자 1

최을년 | 라떼북 | 2013년 07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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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기억을 잃은 형사, 강지윤. 2년 전, 그녀의 연인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수사를 시작한다. 조금씩 떠오르는 기억과 함께 낯익은 사랑이 찾아오며, 그녀를 혼란 속에 빠트린다. ‘탕’ “오빠!!!!!! 안 돼!!! 안 돼!!!” 총탄 소리와 함께 찢어지는 내 고함소리가 냉기 도는 삭막한 컨테이너 안을 가득 메웠고, 지환 오빠는 흰자를 내보이며 눈동자를 굴리더니 힘없이 쓰러져 버렸다. 현기증이 나면서 정신을 놓아버릴 것 같았지만 가까스로 참으며 나를 휘감고 있던 그놈의 손을 거칠게 뿌리치고는 후들거리는 다리를 조심스레 한 발짝 내딛으며 오빠에게 다가갔다. 모든 일은 사건이 있던 2년 전의 콘테이너 박스 속에 봉인돼 있다. 김지환, 강지윤. 같은 소속으로 있는 형사이자 연인인 두 사람. 그리고 2년 전 이 콘테이너 박스에서 지환은 총탄에 맞아 숨지고 만다. 사건을 알고 있을 것 같은 주변의 인물들은 사건 조사에 비협조적이다. 아니, 지윤은 그렇게 느낀다. 연인인 지환 오빠를 죽인 범인을 잡고야 말겠다고 슬픔과 오기로 버티고 있는 지윤만큼 적극적으로 사건 조사를 나서는 이가 없다. 지환의 동생 지웅도, 형사 선배 종원도, 모두. 그리고 나타난 한 남자. 이세훈. 지윤과 세훈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윤은 이세훈이라는 남자에게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것과, 어디선가 본 적이 있을 거라는 막연한 느낌에 혼란스러워한다. 사건의 결말에는 지윤과 세훈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이들이 사랑은 어떻게 될까. 2년 전, 컨테이너에 봉인된 사건의 실마리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저자소개

최을년 1991년 8월 20일생. 1남 1녀 중 장녀. 부산은 내 고향. 낙천적이고 쿨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고 밝고 명랑하고 쾌활하지만 마음이 여리고 순수한 B형. 현재 직장 때문에 고향을 떠나 타지에 홀로 나와 있으면서 똑순이라는 강아지와 함께 동거를 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글 쓰는걸 좋아해서 끼적끼적 거리는 걸 많이 한 덕에 각종 글짓기 대회나 독후감 대회에 수상한 경력이 꽤 있다. 그것을 바탕 삼아, 회사 생활 5년 차인 사회의 경험을 보태어 어렸을 때 보다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이렇게 초보 작가의 길로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최을년은 머릿속에 무수한 소설 소재들과 아이템들이 넘쳐나는 센스 있는 작가다. 이루고 싶었던 목표 하나를 이룬 작가는 아직 목표가 하나 더 남았다. 영상매체를 통해 자신이 쓴 글을 알리는 것. 그 목표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글을 쓰고 있을 최을년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목차소개

#0.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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