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371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전술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2년 01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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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전술론(Art of War)(1521) : 전술론(Art of War)(1521)에 등장하는 루첼라이(Rucellai)는 메디치(Medici), 파치(Pazzi), 스트로치(Strozzi) 등과 함께 당대 피렌체의 대가문 중 하나로, 마키아벨리는 1518년 베르나르도 루첼라이(Bernardo Rucellai)가 후원하는 모임을 통해 당대의 명사들과 교류하였습니다. 메디치가에서 최초로 시행한 ‘아름다운 정원에서의 토론’은 플라톤의 아카데미아를 모방한 것으로, 라벤나 전투(Battle of Ravenna)(1512)의 명장 파브리치오 콜론나(Fabrizio Colonna)을 초빙하여 빈객들과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전술론(Art of War)(1521)에 실명으로 등장하는 차노비 부온델몬티(Zanobi Buondelmonti), 루이지 알라만니(Luigi Alamanni), 바티스타 델라 팔라(Battista della Palla) 등 당대의 저명한 학자, 정치가, 빈객들이 대거 참가하였으며, 마키아벨리는 이를 대화록으로 정리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루첼라이 정원(Orti Oricellari)은 현재 Mission Laique Francaise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This brings me to dinner-time, when I join my family and eat the poor produce of my farm. After dinner I go back to the inn, where I generally find the host and a butcher, a miller, and a pair of bakers. With these companions I play the fool all day at cards or backgammon: a thousand squabbles, a thousand insults and abusive dialogues take place, while we haggle over a farthing, and shout loud enough to be heard from San Casciano.

'저녁 식사 시간에 가족들과 함께 농장의 가난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 나는 여관으로 돌아갔습니다. 그곳에서 나는 보통 주인, 정육점 주인, 방앗간 주인, 그리고 제빵사를 발견합니다. 저는 카드나 백가몬에서 하루 종일 바보 놀이를 합니다: 천 번의 말다툼, 천 번의 모욕과 욕설적인 대화가 일어나는 동안, 우리가 먼 것에 대해 흥정하고 산 카시아노에게서 들을 수 있을 만큼 크게 소리칩니다.

'But when evening falls I go home and enter my writing-room. On the threshold I put off my country habits, filthy with mud and mire, and array myself in royal courtly garments. Thus worthily attired, I make my entrance into the ancient courts of the men of old, where they receive me with love, and where I feed upon that food which only is my own and for which I was born. I feel no shame in conversing with them and asking them the reason of their actions.

'하지만 저녁이 되면 집에 가서 글방에 들어갑니다' 문턱에서 저는 진흙과 수렁으로 더러워진 제 시골 습관을 버리고 왕실의 옷을 입었습니다. 그렇게 값진 옷을 입고 옛 사람들의 궁전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나를 사랑으로 맞이하고, 내가 태어난 음식을 먹고 삽니다. 저는 그들과 대화하고 그들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물어보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At the beginning of the sixteenth century Italy was rotten to the core. In the close competition of great wickedness the Vicar of Christ easily carried off the palm, and the Court of Alexander VI. was probably the wickedest meeting-place of men that has ever existed upon earth. No virtue, Christian or Pagan, was there to be found; little art that was not sensuous or sensual. It seemed as if Bacchus and Venus and Priapus had come to their own again, and yet Rome had not ceased to call herself Christian.

16세기 초 이탈리아는 속까지 썩었습니다. 크나큰 악의 경쟁 속에서 그리스도의 대리인은 쉽게 손을 뗐고, 알렉산데르 6세의 궁전은 아마도 지구상에 존재했던 사람들 중 가장 사악한 만남의 장소였을 것입니다. 기독교인이든 이교도든 미덕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감각적이거나 관능적이지 않은 예술은 거의 없었습니다. 바카스와 비너스, 프리아푸스가 다시 제자리를 찾은 것처럼 보였지만 로마는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부르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The slender volume of The Prince has probably produced wider discussion, more bitter controversy, more varied interpretations and a deeper influence than any book save Holy Writ. Kings and statesmen, philosophers and theologians, monarchists and republicans have all and always used or abused it for their purposes. Written in 1513, the first year of Machiavelli's disgrace, concurrently with part of the Discorsi, which contain the germs of it, the book represents the fulness of its author's thought and experience. It was not till after Machiavelli's death, that it was published in 1532, by order of Clement VII. Meanwhile, however, in manuscript it had been widely read and favourably received.

얇은 군주론(The Prince)은 아마도 성서를 구하는 어떤 책보다 더 넓은 토론, 더 쓰라린 논쟁, 더 다양한 해석, 그리고 더 깊은 영향력을 만들어 냈을 것입니다. 왕과 정치가, 철학자와 신학자들, 군주론자들과 공화주의자들은 그들의 목적을 위해 항상 그것을 사용하거나 남용해 왔습니다. 마키아벨리의 치욕의 첫 해인 1513년에 쓰여진 이 책은 디스코르시의 일부와 동시에 그것의 병균이 들어 있는 그 책의 저자의 사고와 경험의 충실함을 나타냅니다. 마키아벨리가 죽은 후에야 클레멘스 7세의 명령으로 1532년에 출판되었습니다. 그러나 한편, 원고에서는 널리 읽혀졌고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The chapters on military organisation may be more conveniently considered in conjunction with The Art of War. It is enough at present to point out two or three observations of Machiavelli which touch politics from the military side. To his generation they were entirely novel, though mere commonplace to-day. National strength means national stability and national greatness; and this can be achieved, and can only be achieved, by a national army. The Condottiere system, born of sloth and luxury, has proved its rottenness. Your hired general is either a tyrant or a traitor, a bully or a coward. 'In a word the armour of others is too wide or too strait for us: it falls off us, or it weighs us down.' And in a fine illustration he compares auxiliary troops to the armour of Saul which David refused, preferring to fight Goliath with his sling and stone.

군사조직에 관한 장들은 전술론(The Art of War)과 함께 더 편리하게 고려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군사적인 측면에서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마키아벨리의 두세 가지 관찰을 지적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의 세대에게 그것들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었지만, 오늘날에는 그저 평범한 것이었습니다. 국력은 국가의 안정과 위대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국군에 의해서만 성취될 수 있고 오직 성취될 수 있습니다. 게으름뱅이와 사치스러움으로 태어난 콩도티에르 시스템은 그 부패함을 증명했습니다. 당신이 고용한 장군은 폭군이나 반역자, 불량배, 겁쟁이 둘 중 하나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다른 사람들의 갑옷은 우리에게 너무 넓거나 너무 좁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서 떨어지거나, 우리를 짓누르거나.' 그리고 좋은 삽화에서 그는 보조군을 사울의 갑옷에 비유했습니다. 다윗은 이를 거절하고, 골리앗과 그의 투석과 돌을 가지고 싸우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저자소개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 Machiavelli)

피렌체 공화국의 정치학자 겸 사상가(1469~1527) : 니콜로 디 베르나르도 데이 마키아벨리(Niccol? di Bernardo dei Machiavelli), 일명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 Machiavelli)는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피렌체의 외교관이자 철학자로, 그의 정치 철학을 담은 군주론(The Prince)(1532)으로 잘 알려진 정치학자 겸 사상가입니다. 마키아벨리는 1469년 변호사 베르나르도 디 니콜로 마키아벨리(Bernardo di Niccol? Machiavelli)와 바르톨로메아 데 스테파노 넬리(Bartolomea di Stefano Nelli)의 셋째이자 장남으로 이탈리아의 ‘꽃의 도시’ 피렌체에서 태어났습니다.

‘피렌체는 곧 메디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피렌체의 역사를 설명함에 있어서 메디치가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백일 붉은 꽃은 없는 법! 메디치가는 1492년 ‘위대한 로렌초’라 불리는 로렌초 데 메디치(Lorenzo de' Medici)의 사망과 함께 서서히 기울어지기 시작합니다. 1494년 무능한 장남 그의 장남 피에로 디 로렌초 데 메디치에 실망한 피렌체는 메디치가를 추방하였으며, 이제 ‘메디치의 피렌체’가 아닌, ‘피렌체 공화국(Florentine Republic)’으로의 체질개선을 시작합니다.

잠시나마 피렌체를 집권한 수도사 사보나롤라(Girolamo Savonarola)가 1498년 교수형에 이은 화형으로 몰락하였고, 마키아벨리는 화형식이 거행되고, 혼란에 빠진 피렌체 공화국(Florentine Republic)의 제2서기관(Second Chancery)으로 발탁되어 공직을 수행하였습니다. 1512년까지 15년간 피렌체 공화국의 공무원으로 종사하며 피렌체의 내정 뿐 아니라, 유럽 전역을 누비는 외교관으로 맹활약하였으며 당시의 경험은 훗날 그가 전술론(Art of War)(1521), 군주론(The Prince)(1532) 등 역사와 정치를 넘나드는 필력의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1509년 마키아벨리는 프랑스 샤를 8세(Charles VIII)가 점령한 피사(Pisa)를, 수년전부터 자신이 직접 지휘한 민병대로 수복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그의 영광은 불과 3년 후 1512년 교황 율리우스 2세(Pope Julius II)의 지지와 함께 메디치가가 피렌체로 복귀하면서 끝나게 됩니다.

마키아벨리는 감히 메디치가에 반한 혐의로 공직에서 쫓겨 났을 뿐 아니라, 이듬해에는 악랄한 고문에 처해졌습니다. 그러나! 메디치 가문의 조반니 디 로렌초 데 메디치(Giovanni di Lorenzo de' Medici)가 메디치 가 최초의 교황, 교황 레오 10세(Papa Leone X)로 취임하는 경사와 맞물려, 기적적으로 특별사면을 통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으나, 죽기 전까지 그가 염원하는 공직으로의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공직에서 쫓겨나 시간적으로 한가해진 덕분에 피렌체 외곽의 저택에서 칩거하며 글을 썼고, 후대에 그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저서를 잇달아 발표하였으니 인생이란 참으로 알 수 없습니다.

영원한 피렌체人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 Machiavelli) :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 Machiavelli)는 이탈리아인이기 이전에 ‘피렌체인’으로 피렌체 곳곳에 그의 흔적이 현재까지도 잘 남아 았습니다. 특히 고향인 피렌체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인물로, 피렌체사(Istorie Fiorentine)(1532)를 집필한 바 있습니다. 여행자에게 피렌체는 미켈란젤로를 비롯한 예술가와 일본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Between Calm and Passion)(2001)의 배경 등이 떠오르지만, 문학기행자에게는 ‘마키아벨리의 도시’이자 ‘군주론의 고향’으로도 손색이 없지요!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 Machiavelli)가 근무하던 시뇨리아 궁은 현재 베키오궁(Palazzo Vecchio)으로 불립니다. 시뇨리아의 흔적은 궁과 맞닿아 있는 시뇨리아 광장(Piazza della Signoria)에 남아 있습니다. 피렌체 여행자라면 한번쯤 방문하는 ‘시계탑 광장’이죠!

군주론을 집필한 빌라 마키아벨리(Villa Machiavelli) : 피렌체공화정 제2서기관(1498~1512)으로 종사하던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 Machiavelli)는 공직에서 쫓겨나 피렌체 아르노 강(Arno) 건너 남서쪽에 집을 구하였습니다. 피렌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언덕 위의 저택 빌라 마키아벨리(Villa Machiavelli)에서 마키아벨리는 언젠가 복귀를 꿈꾸며, 훗날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걸작을 연달아 집필하였습니다. 현재는 지하에 포도주 창고를 갖춘 토스카나 음식점으로 운영 중.

산타 크로체 성당(Basilica of Santa Croce in Florence) : 마키아벨리는 1527년, 58세의 나이로 산타 크로체 성당(Basilica of Santa Croce in Florence)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산타 크로체 성당은 피렌체를 대표하는 당대의 명사들이 잠든 곳으로 무려 갈릴레오, 미켈란젤로, 단테 그리고 마키아벨리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묘비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TANTO NOMINI NULLUM PAR ELOGIUM 그 어떤 찬사도 이토록 위대한 인물을 찬양하는데 적합하지 않으리오.

목차소개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조명화 편집장의 10가지 키워드로 읽는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 Machiavelli)
01. 피렌체 공화국의 정치학자 겸 사상가(1469~1527)
02. 전술론(Art of War)(1521)
03. 희곡 만드라 골라(La Mandragola, The Mandrake)(1524)
04. 로마사 논고(Discourses on Livy)(1531)
05. 군주론(The Prince)(1532)
06. 피렌체사(Istorie Fiorentine)(1532)
07. 마키아벨리 3대 저작
08.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 Machiavelli)를 만나는 10가지 장소
09. 오디오북(Audio Books)으로 듣는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 Machiavelli)
10.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 Machiavelli)의 어록(Quotes)(30)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전술론(The Art of War by Niccol? Machiavelli)(1521)
Introduction
THE ARTE OF WARRE
To The Moste
Your Humble Subject And Dailie Oratour, Peter Whitehorne
In The Firste Booke
In The Seconde Booke
In The Thirde Booke
In The Fowerth Booke
In The Fyveth Booke
In The Sixte Booke
In The Seventh Booke
To The Readers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The Prince by Niccol? Machiavelli)(1532)
Chapter I. How many kinds of Principalities there are, and by what means they are acquired
Chapter II. Concerning hereditary Principalities
Chapter III. Concerning mixed Principalities
Chapter IV. Why the Kingdom of Darius, conquered by Alexander, did no rebel against the Successors of Alexander at his death
Chapter V. Concerning the way to govern cities or Principalities which lived under their own laws before they were annexed
Chapter VI. Concerning new Principalities which are acquired by one’s own arms and ability
Chapter VII. Concerning new Principalities which are acquired either by the arms of others or by good fortune
Chapter VIII. Concerning those who have obtained a Principality by Wickedness
Chapter IX. Concerning a Civil Principality
Chapter X. Concerning the way in which the strength of all Principalities ought to be measured
Chapter XI. Concerning ecclesiastical Principalities
Chapter XII. How many kinds of soldiery there are and concerning Mercenaries
Chapter XIII. Concerning Auxiliaries, mixed soldiery, and one’s own
Chapter XIV. That which concerns a prince on the subject of War
Chapter XV. Concerning things for which men, and expecially Princes, are praised or blamed
Chapter XVI. Concerning Liberality and Meanness
Chapter XVII. Concerning Cruelty and Clemency, and whether it is better to be loved than feared
Chapter XVIII. Concerning the way in which Princes should keep faith
Chapter XIX. That one should avoid being despise and hated
Chapter XX. Are Fortresses, and many other things to which Princes often resort, advantageous or hurtful?
Chapter XXI. How a Prince should conduct himself so as to gain renown
Chapter XXII. Concerning the Secretaries of Princes
Chapter XXIII. How flatterers should be avoided
Chapter XXIV. Why the Princes of Italy have lost their states
Chapter XXV. What fortune can effect in Human Affairs and how to withstand her
Chapter XXVI. An Exhortation to liberate Italy from the Barbarians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 권장도서 100
A03. 연세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학교 오거서(五?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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