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3.0

홍성용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01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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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메타버스의 가장 핫한 이슈들과 빅테크 기업 전략 분석,
상장/비상장 기업 비교 분석, NFT 가이드, 수익 창출 방법까지…
세상에서 가장 친절하고 현실적인 메타버스 안내서
1,700조 원 기회의 땅, 메타버스에 지금 바로 올라타라!


디지털 지구, 새로운 동력을 잡아라
메타버스 열풍이 불고 있다. MS, 메타(페이스북), 구글, 애플, 앤비디아 같은 빅테크 기업은 물론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들도 메타버스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페이스북은 아예 회사명을 메타로 바꾸었고, 빅테크 기업들은 XR 기술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는 중이며, 엔터테인먼트사들은 버추얼 인플루언서에 목을 매고 있다. 메타버스에 미래먹거리가 잠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은 온라인 플랫폼에 모여들기 시작했고 기술의 발전과 함께 바야흐로 가상현실이라는 신대륙 개척 시대의 서막이 열린 것이다. 가상현실은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요소에만 한정되는 게 아니다. 이미 전방위 산업에서 뛰어들면서 우리의 업무, 교육, 일상생활 등을 모두 파고들고 있다.

메타버스 1.0과 2.0을 거쳐 메타버스 3.0으로
메타버스란 단어가 등장한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부터 2003년 세컨드라이프의 시대까지를 메타버스 1세대라 부른다. 곧 메타버스 1.0이다. 이후 2007년 아이폰으로 대변되는 모바일 혁명 이후부터 2010년대 구글 글라스로 대표되는 시기까지를 메타버스 2.0이라고 한다. 이제는 메타버스 3.0 시대다. 클라우드, 그래픽처리장치(GPU), 인공지능(AI), VR, AR 등 기술이 총체적으로 진화하며 보다 정교한 가상 세계 구현이 가능해지면서 메타버스의 전성시대가 찾아온 것이다. 2022년을 메타버스 원년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카카오톡 출시 10주년을 맞은 2020년부터 앞으로 10년의 새로운 먹거리, 모바일을 뛰어넘은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노력해온 끝에 블록체인을 통한 새로운 플랫폼과 생태계가 구축됐다.

메타버스의 동력원, NFT
메타버스가 언급될 때마다 단골 키워드로 대두되는 것이 NFT다. NFT는 한마디로 복제가 불가능한 진품 보증서다. 디지털 재화에 고유한 가치를 부여해 경제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는 가상 세계를 돌아가게 하는 동력원이 된다. 2017년 말 한국에선 암호화폐 붐이 일었던 이래 NFT 시장은 미술, 패션,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업계에서 활성화되고 있고, 2021년 이후 더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일례로 비플이라고 하는 아티스트가 올린 NFT 작품이 자그마치 6,930만 달러(약 820억 원)에 팔리기도 했다. 이 책에는 NFT의 정의와 관련 역사, NFT 작품의 성공 사례들 그리고 대표적인 NFT 거래소들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메타버스에 올라타 돈 버는 방법
메타버스라는 거대 플랫폼과 연결해 돈을 버는 방법은 다양하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미 만들어진 플랫폼을 이용해 회사의 홍보, 마케팅, 인사를 수행할 수 있다. 예로, <제페토>나 개더타운을 활용해 가상공간을 만들고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치거나, <이프랜드>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개인 입장에서는 제페토나 로블록스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로 활동할 수 있고, 개발자가 되어 돈을 벌 수도 있다. 혹은 디센트럴랜드와 같은 플랫폼에서 부동산 투자도 가능하다. 현실에선 서울에서 건물주가 되기가 하늘의 별따기이지만 메타버스에선 가능한 일이다. 단돈 몇 만 원으로 서울의 일부 땅을 사들였는데 가치가 무려 50배 이상 올랐다는 사례도 있다. 이처럼 메타버스는 누구나 참여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블루오션의 가상 세계이다.

미래를 제시하는 이정표, 메타버스 3.0
오늘날 주식시장에서는 ‘메타버스’나 ‘NFT’란 단어와 스치기만 해도 주가가 오른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메타버스가 거품이 아니냐는 비난도 제기하고 있다. 물론 메타버스 시대가 완성됐다고 보기엔 아직은 이른 감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기술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고 거대한 디지털 지구로 탈바꿈하고 있는 시대 흐름 속에서 메타버스를 가짜라고 단정 짓는 건 위험한 발상이다. 이미 우리는 싸이월드와 카카오 등을 통해서 가상을 체험했고 가상 플랫폼이 이미 우리 삶에 깊숙이 침투해있기 때문에 메타버스를 빼놓고는 미래를 얘기할 수 없다.
이 책은 무르익어가는 메타버스라는 거대한 디지털 공간의 이정표로써 매일경제 IT 전문 기자가 가상현실을 넘나들며 메타버스 현업 전문가들을 취재하고 가장 최신의 정보들을 생생하게 정리한 메타버스 압축 입문서이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다가올 메타버스 3.0의 시대를 분별해낼 눈을 건네길 바란다.

저자소개

홍성용(닉네임: 홍키자)
매일경제 기자. 플랫폼, 유통, 테크 이슈를 취재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롯해 애플, 구글, 메타 등 국내외 플랫폼 기업을 파헤치는 중이다. 이들 기업의 숨은 뒷얘기를 그득하게 담아낸 <홍키자의 빅테크> 시리즈도 연재한다. 책 《네이버 vs 카카오》도 썼다.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하고 독점적인 지위를 만들어 낸 기업과 개인의 성공 방정식을 발견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많이 읽고, 쓰고, 듣다 보면 숨겨진 방정식을 찾아낼 것이라 확신한다. 페이스북과 브런치에 차곡차곡 에너지를 쌓아가고 있다.

페이스북: facebook.com/hongkey.note
브런치: brunch.co.kr/@hongkey

목차소개

머리말

놓치면 큰일 나는 메타버스
현실을 초월한 가상 세계, 메타버스
메타버스의 유형과 대중문화
메타버스 3.0 시대의 도래
미국 초등학생 70%가 즐기는 〈로블록스〉
네이버의 메타버스 야심작 〈제페토〉

빅테크가 몰려온다
메타버스를 실현할 기술 시각, 청각, 촉각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VR의 세계
AR 기술의 꽃, 스마트 글라스 쟁탈전
애플과 구글이 꿈꾸는 메타버스의 미래
메타버스 3.0 시대를 열고 있는 플랫폼

정부와 민간이 바뀐다
메타버스 인프라 확대 선언한 정부
산업계가 바뀐다 제조, 출근, 마케팅
산업계가 바뀐다 엔터, 놀이, 교육
인플루언서를 대체하는 가상인간

메타버스와 NFT
NFT 열풍을 이해하는 방법, 수집카드
NFT 붐을 일으킨 암호화폐 열풍
소유권은 있지만 저작권은 없는 NFT
NFT와 방탄소년단 IP
NFT와 플레이투언 게임

메타버스로 돈 벌기
메타버스에 올라타 돈 버는 방법
메타버스에 투자하라 - 상장회사
메타버스에 투자하라 - 비상장회사

메타버스를 향한 비판
메타버스는 가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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