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크리크

앤지 김 | 문학동네 | 2022년 01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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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국계 작가 앤지 김의 데뷔소설 『미라클 크리크』가 출간되었다. 『미라클 크리크』는 한국인 이민자 가족이 운영하는 고압산소 치료 시설에 불이 나고 사망자가 발생하며 열린 나흘간의 살인 재판을 따라가는 소설로, 2019년 미국에서 출간된 후 커다란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해 〈타임〉 〈워싱턴 포스트〉 〈라이브러리 저널〉, 아마존 등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2020년 에드거상, ITW 스릴러 어워드, 스트랜드 크리틱스 어워드, 핀클리 프라이즈 데뷔소설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 또한 인정받았다.
미국에서 큰 주목을 받은 『미라클 크리크』는 전 세계 20개국에 수출되어 번역·출간되었지만, 작가는 그 무엇보다 이 책이 한국어로 번역된다는 사실이 눈물이 날 만큼 기뻤다고 한다. 열한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 볼티모어로 이민을 가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땅에 적응하고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해 변호사가 된 뒤 결국은 꿈꾸던 작가가 되어 영어로 쓴 소설을 출간했지만, 작가의 근본에는 여전히 한국어가 남아 있고 그 리듬이 지금도 말하고 읽고 쓰는 방식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작가는 한국어판 서문을 통해 “나의 유년 시절 고향을 그리며 살아온 사십여 년의 세월을 지나서 마침내 집으로 돌아가는 꿈”이 실현된 기분이라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자소개

저자 앤지 김 Angie Kim
한국 이름 김수연. 서울에서 태어나 열한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했다. 부모님이 식료품점에서 숙식하며 일하는 동안 볼티모어의 이모 집에서 지내며 낯선 나라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영어를 말하지도, 알아듣지도 못하는 채로 이국땅에 살게 된 작가는 한국에서 가져온 6권의 소설을 읽고 또 읽으며 마음을 달래고 문학을 향한 애정을 키워갔다.
스탠퍼드대학교를 졸업한 뒤 하버드 로스쿨에 진학했고, 로스쿨 학생들이 발행하는 법률 간행물인 〈하버드 로 리뷰〉의 에디터로 활동했다. 졸업 후에는 윌리엄스&코널리에서 법정 변호사로 일했다.
변호사를 그만둔 뒤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고 2019년 첫 소설인 『미라클 크리크』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한국인 이민자 가족이 운영하는 고압산소 치료 시설에 불이 나고 사망자가 발생하며 열린 나흘간의 살인 재판을 따라가는 이 소설에는 변호사로 일한 작가의 경험과 병치레가 잦았던 아이들을 키운 엄마로서의 경험, 그리고 무엇보다 이민자로서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미라클 크리크』는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며 전 세계 20개국에 번역·출간되었고, 2020년 에드거상, ITW 스릴러 어워드, 스트랜드 크리틱스 어워드, 핀클리 프라이즈 데뷔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타임〉 〈워싱턴 포스트〉 〈라이브러리 저널〉 〈커커스 리뷰〉 〈북페이지〉 〈투데이 쇼〉, 시카고 공공도서관, 아마존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옮긴이 이동교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전공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위스퍼 네트워크』 『나의 삶이라는 책』 등이 있다.

목차소개

한국의 독자들에게

사건
재판: 첫째 날
재판: 둘째 날
재판: 셋째 날
재판: 넷째 날
그후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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