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락원의 별 (상)

김내성 | 이새의 나무 | 2021년 12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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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실락원의 별은 김내성의 장편소설로 [경향신문]에 1956년 6월부터 1957년 2월까지 연재된 소설이다. 김내성은 실락원의 별 연재도중 뇌일혈로 사망하였으며, 후반부는 큰딸 김문혜가 아버지의 작업 노트를 바탕으로 집필을 대신했다.

소설가 강석운은 문학소녀 고영림을 만나기 전까지는 아내 옥영, 그리고 자녀들과 화목한 가정을이룬 가장이었다. 어느 날 자신이 쓴 소설의 애독자라는 영림의 열렬한 구애를 받은 석운은 끝내 그녀를 뿌리치지 못한다. 급기야 석운은 영림과 함께 경주로 사랑의 도피행을 벌인다. 이에 실망한 옥영은 남편에 대한 반발심에 집을 나가버린다. 한편 강석운은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영림에게 잠시 서울에 다녀오겠다고 하면서 영림의 곁을 떠난다. 사랑의 파탄을 예감한 영림은 어디론가 떠난다. 석운도 어차피 올 것이 왔다고 생각하며 결국 가정으로 돌아온다.

저자소개

김내성은 1909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났고, 호는 아인(雅人)이며, 한국 추리소설의 개척자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 유학하여 와세다 대학 법학부를 졸업했으나 추리소설가로서의 길을 선택했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추리소설 전문지에 단편소설과 평론을 발표하여 일본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39년 장편 연재소설 『마인』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추리소설 전문 작가로서 독보적인 자리를 굳히며 명성을 날렸고, 이후 장편소설 『태풍』을 발표했다. 『마인』과 『태풍』에서 선보인 주인공 ‘유불란’은 한국의 명탐정을 일컫는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1949년부터 3년간 [한국일보]에 연재된 남녀의 애정과 독립투쟁을 다룬 '청춘극장(靑春劇場)' 5부작은 큰 인기를 끌었고, 『인생 화보』, 『백조의 곡』, 『사상의 장미』, 『애인』 등 대중적인 장편 소설로 큰 인기를 끌었다. 김내성의 장편소설들은 대부분 영화 및 라디오나 텔레비전 방송극으로 제작되어 큰 호평을 얻었다.
1957년 『실낙원의 별』을 연재하던 도중 뇌일혈로 타계했다.

목차소개

십팔 년간의 정조
수수께끼의 여인
왕자의식
강교수와 고사장
여인이태(女人二態)
칸나의 의욕
봉선화의 애수
인생문답
위험지대
안전지대
연애산매업(戀愛散賣業)
육체파군상(肉體派群像)
애욕(愛慾)과 금욕(金慾)
칸나의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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