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부모를 위한 심리 수업

최민식 | 레몬북스 | 2021년 12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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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완벽한 엄마는 나쁜 엄마다!”
자녀 양육의 강박에서 벗어나야 진짜 양육이 시작된다

사람이 추구하는 행복의 최고 조건은 ‘좋은 엄마’를 만나는 것이라는 우스갯말이 있다. 그만큼 어떤 엄마를 만나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평생의 삶이 달라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누구나 꿈꾸는 좋은 엄마는 어떤 엄마일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경제적으로 부유해지거나 부모 자격증을 딸 필요는 없다. 오히려 엄마만이 해줄 수 있는 따뜻한 품을 제공하되 적절히 좌절을 맛볼 수 있게 하는 엄마, 너무 완벽하게 잘하려고 하기보다 실수를 통해 성장해 가는 엄마가 강하고 균형 잡힌 아이를 만든다. 완벽한 엄마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아이의 실수를 눈감아주지 못해 오히려 성장에 해를 입힌다는 것이다. 정답이 없는 육아에서 정답을 찾으려고 애쓰기보다 제때 잘 안아주고, 자주 눈 맞추고 웃어주고, 적당히 거리를 두는 엄마가 아이의 성장에 훨씬 더 좋은 영향을 끼친다.

이 책은 아이를 어떻게 길러야 할지 불안한 부모들이 들으면 좋을 마음 치유와 심리 성장 솔루션을 담고 있다. 누구나 자신이 부모로부터 받은 양육 이상으로 자녀를 기르고 싶을 것이다. 그런 엄마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세상을 보는 좀 더 올바른 시각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소개

대구 계성고를 나와 고려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쌍용 그룹 계열사 쌍용 화재 특종업무과장, 교육부과장을 지냈으며 쌍용 중앙연수원에 3년간 파견되어 그룹 신입사원교육팀장으로 참여했다.
12년간의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목자의 길을 가는 중, 상담학과 정신분석학을 접하게 되면서 한국심리치료연구소(현 서울대상관계연구소)에서 심리치료사 1기로 졸업했다.
샌프란시스코 신학교(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에서 상담학 석사를 취득(2003년)한 후, 숭실대 일반대학원 기독교학과에서 기독교철학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2017년).
현재 〈공간과 공감 심리상담소〉를 개설하여 22년간 정신분석적 심리치료를 하고 있으며, 심리치료사 및 상담사 그리고 정신분석학 및 심리치료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을 위해 〈공간과 공감 정신분석 아카데미〉를 매주 화요일 진행하고 있다.
한신대학교 정신분석 대학원 외래교수로 있으며,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부부이마고 상담과정 강사(대상관계이론파트 담당)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남서울 양강교회 담임목사로 작은 목회를 하고 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전범(典範)을 따라 철학과 신앙 그리고 삶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자기(Self)’를 찾아가는 영적·정신적·신체적 인격통합을 지향하고 있다.
〈최민식의 정신분석〉 나를 찾아가는 여행: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g-gonggam

목차소개

프롤로그

PART 1 아기를 기다리는 딸에게
◆ 출산, 처음에는 누구나 설레면서도 두렵다
◆ 완벽한 엄마가 아니라 ‘충분히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
◆ 아기는 배 속에서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나
◆ 엄마는 아기를 양육하고, 아기는 엄마를 양육한다

PART 2 아기는 엄마의 말을 다 듣고 있단다: 말하기로 안아주기
◆ 아기에게 세상을 열어주는 첫 만남, 말하기: 상징적 탯줄 자르기
◆ 아기의 옹알이와 몸짓은 엄마에게 전하고자 하는 언어다
◆ 엄마의 말하기는 양육 실패를 바로잡는다
◆ 말하기를 통해 엄마는 자신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아기를 대상화시킨다
◆ 태어나면서 포기되는 아이를 위해 엄마가 줄 수 있는 선물

PART 3 아기는 엄마의 품이 세상이고 우주란다: 품으로 안아주기
◆ 아기의 몸은 우주 탄생의 비밀을 담고 있다
◆ 조각나 있는 아기의 몸은 엄마의 품 안에서 하나의 몸이 된다
◆ 아기는 엄마 품에서 아무 생각 없이 머물 수 있어야 한다
◆ 내장에서 피부까지 확산하는 생명 에너지

PART 4 감각 발달이 중요하단다: 몸으로 안아주기
◆ 엄마의 따뜻한 품, 아기의 감각을 통합하다
◆ 천재성과 평범함
◆ 감각 상실, 피부 경계 상실의 의미

PART 5 아기는 엄마의 얼굴을 거울이라고 생각한단다: 거울 반영으로 안아주기
◆ 엄마의 얼굴은 곧 아기의 얼굴
◆ 아기는 엄마의 얼굴에서 자기 얼굴을 본다
◆ 엄마의 거울 반영을 받지 못한 아이들

PART 6 ‘자기’는 곧 ‘존재’란다: 존재로 안아주기
◆ 존재가 먼저다
◆ 사회적 요구냐 존재냐

PART 7 유아에게 충분하지 않으나 필요한 아빠: 아빠의 안아주기
◆ 어머니의 딸 vs 아버지의 딸
◆ 선택의 문제
◆ 아빠는 엄마가 아니다


에필로그 | 생생한 정동을 만들어가는 첫 1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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