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304 나다니엘 호손의 일곱 박공의 집

나다니엘 호손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1년 12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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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When a writer calls his work a Romance, it need hardly be observed that he wishes to claim a certain latitude, both as to its fashion and material, which he would not have felt himself entitled to assume had he professed to be writing a Novel. The latter form of composition is presumed to aim at a very minute fidelity, not merely to the possible, but to the probable and ordinary course of man’s experience. The former?while, as a work of art, it must rigidly subject itself to laws, and while it sins unpardonably so far as it may swerve aside from the truth of the human heart?has fairly a right to present that truth under circumstances, to a great extent, of the writer’s own choosing or creation. If he think fit, also, he may so manage his atmospherical medium as to bring out or mellow the lights and deepen and enrich the shadows of the picture. He will be wise, no doubt, to make a very moderate use of the privileges here stated, and, especially, to mingle the Marvelous rather as a slight, delicate, and evanescent flavor, than as any portion of the actual substance of the dish offered to the public. He can hardly be said, however, to commit a literary crime even if he disregard this caution. PREFACE.

작가가 그의 작품을 로맨스라고 부를 때, 그가 소설을 쓴다고 공언했다면 그 자신이 그럴 자격이 없다고 느꼈을 패션과 소재 모두에 대해 특정한 관용성을 주장하기를 원하는 것은 거의 관찰되지 않습니다. 후자의 형태의 작문은 단지 가능성뿐만 아니라, 인간의 경험의 개연성 있고 평범한 과정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자는, 예술 작품으로서, 엄격하게 법의 지배를 받아야 하고, 인간의 마음의 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한 용서할 수 없는 죄악이기는 하지만, 그 진실은 작가 자신이 선택하거나 창조한 상황에서 충분히 제시할 권리가 있습니다. 만약 그가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또한 빛을 끄집어내거나 부드럽게 하고 그림의 그림자를 더 깊게 하고 풍부하게 하기 위해 그의 구형의 매체를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는 분명히 여기에 명시된 특권을 아주 적당히 사용하고, 특히 대중들에게 제공되는 요리의 실제 재료의 어떤 부분보다 약간, 섬세하고, 변덕스러운 맛으로 마블을 섞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이 주의를 무시한다고 해서 문학적인 범죄를 저지르기는 어렵습니다. 서문(PREFACE).

Immediately on his death, the shop-door had been locked, bolted, and barred, and, down to the period of our story, had probably never once been opened. The old counter, shelves, and other fixtures of the little shop remained just as he had left them. It used to be affirmed, that the dead shop-keeper, in a white wig, a faded velvet coat, an apron at his waist, and his ruffles carefully turned back from his wrists, might be seen through the chinks of the shutters, any night of the year, ransacking his till, or poring over the dingy pages of his day-book. From the look of unutterable woe upon his face, it appeared to be his doom to spend eternity in a vain effort to make his accounts balance. I. The Old Pyncheon Family

그가 죽자마자, 그 가게 문은 잠겨 있었고, 빗장, 빗장이 쳐져 있었고, 우리 이야기의 기간 동안, 아마 한 번도 열린 적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 작은 가게의 오래된 카운터, 선반, 그리고 다른 비품들은 그가 떠난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하얀 가발에 빛바랜 벨벳 코트를 입고, 허리에 앞치마를 두르고, 손목에서 조심스럽게 돌아선 죽은 가게 주인은 일 년 중 어느 날 밤이든 셔터의 틈새로, 그의 밭을 뒤지고, 그의 지저분한 책장을 뒤적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단언하곤 했습니다. 형언할 수 없는 비통한 표정을 짓고 보니, 장부를 맞추려고 헛수고하며 영원을 보내는 것은 그의 운명인 것 같습니다. I. 옛 핀천가(家)(I. The Old Pyncheon Family)

Phœbe, on entering the shop, beheld there the already familiar face of the little devourer?if we can reckon his mighty deeds aright?of Jim Crow, the elephant, the camel, the dromedaries, and the locomotive. Having expended his private fortune, on the two preceding days, in the purchase of the above unheard-of luxuries, the young gentleman’s present errand was on the part of his mother, in quest of three eggs and half a pound of raisins. These articles Phœbe accordingly supplied, and, as a mark of gratitude for his previous patronage, and a slight super-added morsel after breakfast, put likewise into his hand a whale! The great fish, reversing his experience with the prophet of Nineveh, immediately began his progress down the same red pathway of fate whither so varied a caravan had preceded him. This remarkable urchin, in truth, was the very emblem of old Father Time, both in respect of his all-devouring appetite for men and things, and because he, as well as Time, after ingulfing thus much of creation, looked almost as youthful as if he had been just that moment made. VIII. The Pyncheon Of To-Day

가게에 들어서는 푸베는 그곳에서 짐 크로(Jim Crow), 코끼리, 낙타, 단봉낙타, 기관차의 이미 익숙한 작은 일꾼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이틀 전, 전례가 없는 사치품들을 사는데 그의 개인 재산을 탕진한 이 젊은 신사의 현재 심부름은 그의 어머니가 세 개의 계란과 반 파운드의 건포도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이 기사들은 그에 따라 제공되었고, 이전에 그의 후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그리고 아침 식사 후에 약간의 아주 작은 보따리를 그의 손에 쥐어주었습니다! 니네베의 예언자와의 경험을 뒤집은 이 거대한 물고기는 즉시 다양한 캐러밴이 그의 앞에 있던 운명의 붉은 길을 따라 전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 놀라운 성게는 인간과 사물에 대한 그의 모든 것을 삼키는 그의 욕구를 존중하는 늙은 아버지 시간의 바로 그 상징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물론 많은 창조를 한 후에 마치 그가 만들어진 그 순간처럼 젊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VIII. 오늘의 핀천(VIII. The Pyncheon Of To-Day).

It must not be supposed that the life of a personage naturally so active as Phœbe could be wholly confined within the precincts of the old Pyncheon House. Clifford’s demands upon her time were usually satisfied, in those long days, considerably earlier than sunset. Quiet as his daily existence seemed, it nevertheless drained all the resources by which he lived. It was not physical exercise that overwearied him,?for except that he sometimes wrought a little with a hoe, or paced the garden-walk, or, in rainy weather, traversed a large unoccupied room,?it was his tendency to remain only too quiescent, as regarded any toil of the limbs and muscles. But, either there was a smouldering fire within him that consumed his vital energy, or the monotony that would have dragged itself with benumbing effect over a mind differently situated was no monotony to Clifford. Possibly, he was in a state of second growth and recovery, and was constantly assimilating nutriment for his spirit and intellect from sights, sounds, and events which passed as a perfect void to persons more practised with the world. As all is activity and vicissitude to the new mind of a child, so might it be, likewise, to a mind that had undergone a kind of new creation, after its long-suspended life. XII. The Daguerreotypist

푸베처럼 활동적인 인물의 삶이 옛 편천가옥의 경내에만 국한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클리포드의 시간에 대한 요구는 대개, 그 긴 날에는, 해가 지기 전에 상당히 일찍 충족되었습니다. 그의 일상은 조용해 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그가 사는 모든 자원을 소모시켰습니다. 그가 가끔 괭이로 조금 힘주거나, 정원 산책로를 거닐거나, 비 오는 날씨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큰 방을 가로지르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것은 그에게 과중한 육체적인 운동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생명력을 소모하는 불길이 그의 안에 있었거나, 아니면 다른 위치에 있는 마음을 휘감아 버렸을 단조로움이 클리포드에게는 단조로움이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그는 두 번째 성장과 회복의 상태에 있었고, 세상과 함께 더 연습된 사람들에게 완벽한 공허로 여겨지는 광경, 소리, 사건들로부터 끊임없이 그의 정신과 지성에 대한 영양분을 흡수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아이의 새로운 정신에 대한 모든 것이 활동적이고 변덕스러움인 것처럼,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중단된 삶 후에 새로운 창조를 겪었던 정신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XII. 다게레오티스트(XII. The Daguerreotypist).

저자소개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

Hathorne? Hawthorne! : 선장이던 그의 아버지는 불과 4세의 나이에 사망해, 그는 부유한 외가댁 메닝 가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의 아버지 이름은 윌리암 호손(William Hathorne)으로, 그의 본명 또한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thorne)입니다. 그러나, 살렘 마녀 재판(Salem witch trials)(1878)을 공권력이 무고한 이들을 핍박한 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자신의 가문과 자기 자신을 분리하기 위해 이름에 w를 넣어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이란 ‘필명 아닌 필명’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보든 칼리지(Bowdoin College)(1821~1825) : 유년 시절부터 영특함을 보였던 호손은 외가 댁의 지원으로 1821년부터 4년간 보든 칼리지(Bowdoin College)에서 수학합니다. 평생 우정을 나눈 동문들과 학교에서 만나 교류하였으며, 훗날 그가 책을 출간하거나 해외에 파견되는 등 인생에 걸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 중에는 훗날 14대 대통령에 오른 프랭클린 피어스(Franklin Pierce)도 있었으며, 호손은 대통령 선거 이전에 그를 위한 평전을 집필하였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습니다. 그의 도움으로, 호손은 영국 리버풀의 영사로 임명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유럽을 여행하며 이에 관한 책을 출간하기도 하였습니다.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Henry Wadsworth Longfellow), 그의 단편집 출간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부호 가문의 호레이쇼 브리지(Horatio Bridge) 등도 나다니엘 호손이 보든 칼리지에서 만난 학우들입니다.

두 번 해준 이야기(Twice Told Tales)(1837, 1842) : 호손은 첫 소설 Fanshawe(1828)가 폭망(?!)한 후 장편이 아닌, 단편에 열중하며 40여편의 단편과 소품을 잇달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단편 18편을 골라 1837년 두 번 해준 이야기(Twice Told Tales)(1837, 1842)란 단편집을 출간하였습니다. 이때 보든 칼리지 동문 호레이쇼 브리지(Horatio Bridge)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기존에 연재한 것을 다시 묶어 두 권짜리 단행본으로 묶어 출간하였다는 뜻에서 ‘두 번 해준 이야기(Twice Told Tales)’란 제목을 붙였습니다. 1841년에는 21개의 단편을 더해 재출간하였습니다.

14대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피어스의 전기(1852)를 쓴 이유는? : 14대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피어스는 나다니엘 호손과 보든 칼리지에서 함께 수학한 동문으로, 호손은 그의 대통령 출마를 돕기 위해 1852년 그의 전기 프랭클린 피어스의 삶(The Life of Franklin Pierce)을 집필하였습니다. 그 덕분인지 피어스는 14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고 호손을 최우방국인 영국 리버풀 영사로 임명하였습니다. 촌동네 세관원이 친구 덕에 영사로 고속 승진한 셈입니다. 1853년부터 1857년까지 영사직을 수행한 호손은 이후 유럽을 여행한 후 1860년 고향으로 돌아와 집필 활동을 이어나갑니다. 오랜 친구이자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피어스와 함께 여행하던 1864년 60세의 나이로 객사하였습니다.

피어스의 입장에서는 이렇습니다. 피어스는 세 명의 아들을 두었으나, 질병과 불의의 사고로 모두 성인이 되기 전에 사망하였습니다. 개인적인 불행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직을 마친 피어스는 병약한 아내 요양차 미국을 벗어나 마데이라 제도에서 2년간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1863년 결국 아내를 잃고 크게 상심할 수 박에 없었는데... 당시 병마에 시달리던 호손을 위로하기 위해 함께 요양 여행을 떠나는데, 그만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친구마저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조명화 편집장의 9가지 키워드로 읽는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
01. 주홍글씨가 아니라, 주홍글자?!
02. 세일럼 마녀 재판(Salem witch trials)(1692)
03. Hathorne? Hawthorne!
04. 보든 칼리지(Bowdoin College)(1821~1825)
05. 첫 작품 팬쇼(Fanshawe)(1828)를 불태우다
06. 두 번 해준 이야기(Twice Told Tales)(1837, 1842)
07. 세관(The Custom-House)(1846~1849)
08. 14대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피어스의 전기(1852)를 쓴 이유는?
09. 오디오북(Audio Books)으로 듣는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
나다니엘 호손의 일곱 박공의 집(The House of the Seven Gables by Nathaniel Hawthorne)(1851)
Introductory Note
Author's Preface
The House Of The Seven Gables
I. The Old Pyncheon Family
II. The Little Shop-Window
III. The First Customer
IV. A Day Behind The Counter
V. May And November
VI. Maule's Well
VII. The Guest
VIII. The Pyncheon Of To-Day
IX. Clifford And Phœbe
X. The Pyncheon Garden
XI. The Arched Window
XII. The Daguerreotypist
XIII. Alice Pyncheon
XIV. Phœbe's Good-Bye
XV. The Scowl And Smile
XVI. Clifford's Chamber
XVII. The Flight Of Two Owls
XVIII. Governor Pyncheon
XIX. Alice's Posies
XX. The Flower Of Eden
XXI. The Departure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 권장도서 100
A03. 연세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학교 오거서(五?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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