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

애니 베전트 | 책읽는귀족 | 2021년 10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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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1년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선정작입니다.
‘고대의 지혜’에서 삶의 해답을 찾자!
-이 책의 사용설명서, ‘열린 마음으로 읽기’
♣기획 의도


한 해가 가고, 또 새로운 한 해가 와도 살기가 팍팍한 우리네 삶은 그리 달라지지는 않는 듯하다. 특히 경제 불황일 때에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숨 막히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요즘 대한민국에서는 젊은이들 사이에 심지어 ‘헬 조선’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출구가 없어 보인다.
얼마 전 어느 단체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교생의 50퍼센트가 10억을 주면 죄를 짓고 감옥에 갈 수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또 서로 알지도 못하는 20, 30대 젊은이들이 자살 사이트에서 만나 자살한 뉴스도 이젠 새롭지도 않게 되었다.
이토록 물질만능주의 사회가 되어가고, 한창 미래를 설계할 젊은 세대들이 막다른 골목으로 몰리고 있을 때, 전혀 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일수록 해답은 의외의 곳에 있을 수도 있다. 현대 사회는 자로 잰 듯한 수치에 의한 통계적 자료만이 인간을 재단하고, 고정된 틀 안에 갇힌 과학적 사고만이 삶의 규격을 강요하고 있다.
이럴 때 인간에게 필요한 삶의 정신적 여백은 무엇인가. 그것은 이성 너머 감성이며, 과학적 사고를 넘은 미지의 영역에 대한 탐색일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의해 세상에 나온 책이 바로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이다. 이 책의 원제는 고대의 지혜(The Ancient Wisdom)이다.
현재, 난제가 쌓여 앞이 안 보일 때에는 고전에서 그 해답을 찾는 것도 하나의 삶의 지혜일 것이다. 고전이라는 원석에서 지식의 흐름을 타고, 고대의 지혜를 찾아보는 것도 이 팍팍한 세상살이를 헤쳐 나가는 데 또 하나의 비상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 애니 베전트(Annie Besant, 1847-1933)

영국의 신지학자이자 사회주의자, 여성운동가, 작가, 인도자치 옹호자.
1847년 런던에서 출생했으며, 1873년 여성해방운동에 참여하면서 버나드 쇼의 영향을 받아 페이비언 사회주의자가 되었고, 사회개혁가 C. 브래들로와 함께 맬서스 인구론을 선전하면서 신맬서스주의자로 유명해졌다.
1889년 종교적 신비주의자 헬레나 블라바츠키의 학설에 심취하여 신지학협회에 가입한 후, 신지학 관련 연설과 저술 활동에 몰두했다. 1907년 신지학협회 2대 회장을 맡아 인도에 거주하면서 인도 자치운동에 참여했고, 20세기 최고의 영적 지성으로 일컬어지는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를 발견하여 ‘세계의 스승’으로 키우고자 했다.

목차소개

기획자의 말 : 우주라는 대양의 한가운데 떠 있는 ‘지구라는 쪽배’에서
작가의 말 :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쉽게

들어가는 말 :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1장.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물질계
2장. ‘여기’ 너머 ‘저기’-아스트랄계
3장. 욕망이 머무는 곳-카말로카(욕계)
4장. 내 안의 나, ‘생각하는 존재’-멘탈계
5장. 신들의 땅-데바찬(천계)
6장. 인간은 우주의 거울-불계와 열반계
7장. 어린 시절에 남은 기억-환생
8장. 지금 우리에게 환생이 필요한 이유-환생에 대한 믿음
9장. 재탄생의 원리이자 위대한 인과법칙-카르마
10장. 생명의 에너지를 발산하기-희생의 법칙
11장. 신성한 인간의 단계까지-인간의 진보
12장. 로고스의 생명력으로 유지되는 세상-코스모스 건설



옮긴이 인터뷰 : 열린 마음으로 읽는다면
『데미안』의 싱클레어가 던진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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