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밥

정연숙 | 논장 | 2021년 08월 2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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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마련해 주는 대한민국 국민의 4.5%, 230만여 명의 농민. 여든여덟 번 농부의 손길과 정성이 필요한 쌀 한 톨. 쌀 한 톨에 우리의 삶과 미래가 담겨 있습니다. ‘쌀’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 생활 변화, 그리고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귀한 그림책.

할머니의 일기장에 담긴 평범한 농부의 삶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이루며 한층 깊어진 시선으로 ‘농업’과 ‘환경’과 ‘생명’을 생각합니다. ‘2019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우리 민족에게 쌀이란 무엇일까?’ 삼국 시대에 한반도에 등장한 이래,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이어져 온 벼농사, 우리 민족이 쌀을 먹고 산 지는 수천 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굶주린 배를 풀뿌리와 나무껍질로 버티던 보릿고개를 벗어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요. 1972년 신품종 통일벼 생산에 성공하면서부터니까요. 이후 농업 기술 발달로 맛과 생산성이 뛰어난 쌀들이 개발되었지만, 다른 먹거리가 풍부해지면서 쌀 소비량은 점점 줄어듭니다. 국토 개발로 농사를 지을 땅 역시 줄어들고 있지요. 평범한 개인이 살아온 시간들 속에 압축 성장한 우리의 경제와 달라진 생활과 문화와 그 시절 그리운 정서를 고스란히 아프면서도 아름답게 담았습니다.

저자소개

정연숙 글
EBS <지식채널e>의 작가로 활동했으며 2008년에 샘터상(동화 부문)을 수상했다. 마음에 스며드는 따뜻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 《은행나무의 이사》, 《세상을 바꾼 상상력 사과 한 알》, 《우리를 잊지 마세요》, 《지식e》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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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그림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으며 그림책 《엄마 마중》으로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전통적인 동양화에 현대적 감수성을 더한 서정미로 사랑받는다. 《도토리가 톡!》, 《꽃신》, 《메아리》, 《책과 노니는 집》, 《들꽃아이》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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