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미술

유종렬 | 온이퍼브 | 2021년 07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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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원제 〈조선과 그 예술(朝鮮とその芸術〉(1922년) 중 ‘조선의 미술(朝鮮の美術)’
법륭사(法隆寺) 금당(金堂)을 장식한 가장 훌륭한 불상은 오늘날 ‘백제의 관음(觀音)’으로 불리는 것이 아닌가?
오랜 세월 비밀히 전해 내려온 몽전(夢殿)(법륭사 동원東院의 정당正堂)의 같은 관음입상(觀音立像)은 그 양식으로나 그 미적 감각으로 보아 영락없는 조선의 작품이다.
일본의 다기(茶器)는 남부 조선에서 만든 일상적 다기(茶器)의 여운을 계승하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모든 민족은 그들의 예술에 자신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한 나라의 심리를 이해하려면 예술을 이해해야만 한다. 미술사가는 필연적으로 심리학자이다. 그가 현실의 아름다움에서 심리의 발현을 읽어낼 때 그는 진정한 미술사가가 될 수 있다.
만약 내가 조선의 예술을 알고 싶다면 나는 단지 아름다움의 특질만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표현을 통해 이 민족이 도대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말하는지를 알 수 있다. 가능하다면 나도 이 글에서 마음을 통찰할 수 있는 심리학자가 되고 싶다.<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 유종렬(柳宗悅)(야나기 무네요시)(1889~1961)
미술 평론가·종교 철학자. 민예(民藝)운동의 창시자
도쿄 태생
학습원 고등과 시대 《白樺》창간에 참여
도쿄대학 문학부 심리학을 전공. 윌리엄 브레이크 연구 신비주의 사상에 몰두
우리나라의 도자(陶磁)를 알고 일본의 조선 정책을 비판하며 서울에 조선민족박물관 개설
1926년 쇼지 하마다 (濱田庄司)와 카와이 칸지로 (河井寬次郞) 등과 함께 '민예(民禮)'라는 말을 창출하여 민예운동 일으킴
1931년 잡지《工芸》를 창간하여 목식(木食)(もくじき)상인의 조각과 각지 민요의 잡기, 조선 도자(陶磁) 등을 연구 소개
1936년 도쿄 코마바(駒場)에 일본 민예관을 설립 관장 역임
저서《야나기 무네요시 전집》 22권이 있음

목차소개

?도판
서문
? 조선의 미술(朝鮮の美術.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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