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의 그림자를 그리다

최정호 | 시그마북스 | 2021년 07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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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김수환 추기경부터 강수진 국립발레단 감독까지

평생 언론인이자 교육인으로 살아온 칼럼니스트가

글로 그린 사람의 초상



오랜 세월 언론과 교육에 몸담았던 저자는 종교, 정치, 언론, 문화계의 다양한 사람을 만났고, 그 만남과 인상을 10여 년 전 《사람을 그리다》라는 책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사람을 그리다》의 속편으로, 대부분은 《사람을 그리다》 이후 작고한 분들을 추념한 글이고 나머지는 축사로 이루어졌다. 김수환 추기경과 작가 사노 요코, 한독 포럼을 창립한 녹십자 회장 허영섭과 교향곡 5번 를 작곡한 크쉬스토프 펜데레츠키까지, 저자의 따뜻한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그들의 이유 있는 명성에 다시 한번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무엇보다 사람의 재능과 용기, 남모를 노력을 발견하는 저자의 섬세한 안목과 긍정적인 시선에도 주목한다면 이 책은 독자들에게 더욱 뜻 깊은 의미를 선물할 것이다.

저자소개

최정호

1933년생. 아호는 하이재(何異齋), 제대로(諸大路), 노송정(老松亭)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를 거쳐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다. 언론인으로 1955년부터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에 글을 썼으며 교수로서 1968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울산대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한국미래학회(1968), 한독 포럼(2002)의 발기인으로 창립에 참여했다. 저서로는 《세계의 공연예술기행(전 3권)》(2006), 《난타의 문화, 난타의 정치》(2008), 《사람을 그리다》(2009),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가》(2013) 등이 있다.

목차소개

머리말



제1장 스승

권력을 초월한 권위_ 김수환 추기경

정승보다 귀한 선비_ 김준엽 선생

《작은 나라가 사는 길》을 묻다_ 이한빈 박사



제2장 벗

글쟁이로 한평생, 변방에서 중심으로_ 대기자 이규태

철학도에서 대기업 CEO로_ 모하 이헌조



제3장 선배

계간 《현대사》와 한독 포럼_ 고병익 박사

우리 시대의 언관(?官) 사관(史官)_ 천관우 주필

전통과 현대를 이은 실학의 큰 선비_ 실시학사의 이우성 박사

정치 저널리즘을 천직으로 살다_ 박권상 선배



제4장 한국과 독일 사이에서

한독 포럼을 같이 창립하다_ 허영섭 녹십자사 회장

합창 지휘의 카라얀_ 발터 하겐?그롤 교수

그녀의 편지에 무궁무진한 재미가…_ 화가?문필가?동화작가 사노 요코 여사



제5장 폴란드와 그 동쪽

동유럽 대전환기의 트리오_ 바웬사, 야루젤스키, 요한 바오로 2세

교향곡 5번 _ 크쉬스토프 펜데레츠키

폴란드의 전위적인 옵아트 화가_ 보이치에크 판고르

소련을 이긴 러시아 음악, 모스크바의 백야를 수놓다_ 로스트로포비치 등

러시아의 고려인 가수_ 넬리 리



제6장 라우다치오-수연·수상을 축하하는 글

안과 밖 : 1960년대의 회상_ 이한빈 박사 희수연에

貴莫貴於不爵(귀하기는 벼슬하지 않는 것보다 더 귀함이 없다)_ 운주 정범모 박사 구순연에

허허실실 초탈자재의 언론사 경영인_ 방우영 회장 미수연에

KCO 50 돌_ 카펠마이스터 반세기 김민 교수

이미륵상 수상_ 조각가 엄태정 교수

서울 평화상 수상_ ‘엘 시스테마’의 아브레우 박사

이미륵상 수상_ 학전극장 김민기 대표

이미륵상 수상_ 국립발레단 강수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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