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못 먹을지도 몰라

시어도어 C. 듀머스 | 롤러코스터 | 2021년 06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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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사과, 바나나, 체리, 땅콩, 감자, 꿀, 초콜릿…
뜨거워지는 지구, 기상이변의 공격에 조용히 사라져가는 세계의 먹거리들
다음은 과연 누구 차례일까?

지금 우리는 인류 역사상 유례없이 규모 면에서나 다양성 면에서 풍부한 먹거리가 존재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심지어 24시간 아무 때고 이 음식들을 집 안에서 편히 받아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먹거리의 위기는 마치 먼 나라 남의 이야기 같다. 하지만 과연 먼 이야기일까? 『내일은 못 먹을지도 몰라』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먹거리에 관한 이야기를 모은 책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13가지 먹거리의 기원과 상징적·사회적 중요성, 영양가 및 최초 인류가 길들인 방법, 현재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이유에 이르기까지 먹거리와 관련된 내용들을 세심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에 소개한 13가지 먹거리 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지만, 특히 몇 가지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귀중한 음식이다. 먹거리를 보존하는 문제는 현대 사회의 어떤 특이한 인구학적 문제가 아닌 지금 당장 우리가 나서서 지켜야 할 모두의 숙제가 되었다. 이 책이 먹거리를 바라보는 우리의 삶의 방식을 바꾸고,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그 시작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 : 시어도어 C. 듀머스 (Theodore C. Dumas)
복잡한 과학적 발견을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융합형 생체의학자다. 코네티컷대학에서 생명과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버지니아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러 학술지에 40편이 넘는 글을 기고했으며, 대학 교과서로 널리 사용되는 Core Concepts in Health(건강의 핵심 개념)에 전문 과학저술가로 참여했다. 특히 그는 다양한 소통방식과 사례, 사회적 의미를 통해 과학을 삶의 영역으로 가져오는 작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조지메이슨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내일은 못 먹을지도 몰라』를 썼다.

역 : 정미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영어학을 전공하였으며,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수년간 휴대폰 기획자로 일하다가 좋은 외국의 도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에 매료되어 번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볼륨을 낮춰라』, 『더 히스토리 오브 더 퓨처』, 『원 디바이스』, 『진화가 뭐예요?』, 『내일은 못 먹을지도 몰라』, 『Dinosaurs: A Spotter's Guide』(출간예정) 등이 있다.

목차소개

서문

1장 위험에 빠진 오늘의 먹거리 속으로
2장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
3장 사과에게 닥친 춥지 않은 미래
4장 과학은 아보카도에 닥칠 위험을 경고한다
5장 바나나가 받는 극심한 스트레스
6장 보리의 위기, 맥주의 위기!
7장 산 위로 올라가는 체리
8장 병아리콩은 목이 마르다
9장 안 돼! 초콜릿만은 안 돼!
10장 커피 한잔 없이 어떻게 하루를 시작할까?
11장 물고기는 인간과 기후의 공격을 받고 있다
12장 꿀이 사라지면 곰돌이 푸는 무얼 먹을까?
13장 땅콩 없는 삶, 땅콩버터 없는 세상!
14장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감자
15장 와인 한잔 없이 어떻게 하루를 마무리할까?
16장 우리가 사랑하는 먹거리를 지키려면

부록
참고문헌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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