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싸이월드

박선희 | 제철소 | 2021년 05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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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도토리 다섯 알로 삶의 리뉴얼을 꿈꾸던
그 시절 우리가 열렬하게 사랑했던 세계

1999년 처음 등장해 많은 이의 사랑을 받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 토종 소셜 미디어 싸이월드. ‘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 아무튼 시리즈 42의 주인공은 바로 그 싸이월드다. 하이텔과 나우누리부터 아이러브스쿨, 세이클럽, 프리챌까지 각종 플랫폼의 헤비 유저를 자처했던 저자가 싸이월드라는 ‘완벽한 세계’에 안착한 뒤 그곳에서 울고 웃으며 쌓은 우정과 호의, 연대의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풀어냈다.

일간지 기자로 10년 넘게 일해온 저자는 세밀한 기억을 바탕으로 길어 올린 사적 경험에 여러 통계와 자료를 보태 그때 그 시절을 지금 여기로 생생하게 불러온다. 『아무튼, 싸이월드』는 “원했지만, 원하지 않았”던, “필요했지만, 필요없었”던 그 이상한 나라에서 자기만의 방을 만들어 살던 한 세대에게는 공감 가득한 추억의 기록이, 곧 새로운 싸이월드를 경험하게 될 또 다른 세대에게는 흥미로운 사용 설명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 : 박선희
광화문에서 일간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언론사 작문 시험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던 건 밤낮없이 써댄 싸이월드 게시판 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취미는 일촌 맺기, 특기는 파도타기. ‘싸이질’로 책을 내다니, 도토리 뿌리고 다닌 보람이 있다.

목차소개

이렇게 그냥 보낼 수 없는 이유
‘아직도 싸이월드 하는 사람’이라는 말
그때 우리에겐 싸이월드가 있었으니까
도토리 다섯 알 인생
전 국민 주택 보급 시대가 열리다
라디오헤드가 가고 핑크퐁이 왔을 때
싸이월드는 사랑을 타고
내가 그의 이름을 지어주었을 때 그는 내게로 와서 일촌이 되었다
나와 싸이월드 사진첩만 아는 이야기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도토리묵과 밈, 서태지와 브이앱
싸이 1만 시간이 남긴 것
미니홈피는 리뉴얼 중
80년대생의 추억 복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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