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보물창고 백제왕도 공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엮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06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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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공주가 좋다’ 시리즈 1권은 《역사의 보물창고 백제왕도 공주》는 ‘웅진백제 발굴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흥미로운 발굴 이야기로 가득하다. 백제가 한성에서 밀려 내려와 공주를 수도로 삼았던 웅진백제 시대만 다룰 것 같지만, 공주의 시간은 더 길고 오래 지속된다. 한반도의 역사를 다시 쓴 석장리 구석기 유적은 ‘한반도에 구석기시대는 존재하지 않는다’던 당시의 통념에 굴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일궈낸 발굴과 고고학의 성과이기도 하다. 석장리 구석기 유적도, 일제강점기 때의 송산리 고분군 발굴도 모두 우연으로 시작했지만, 공주를 둘러싼 우연의 결정적 장면은 무령왕릉 발굴이었다. 한국 고고학사의 일대 사건으로 불리는 무령왕릉 발굴은 백제와 우리 고대사의 빛나는 영광의 시간을 확인하게 해준다. 이처럼 역사기록이 전해지지 않은 시기인 선사시대를 비롯해 삼국시대의 백제, 심지어 가까운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발굴로 밝혀진 공주의 역사는 유구하고도 찬란하다. 장선리, 수촌리, 공산성, 송산리, 정지산, 대통사터 등 흥미진진한 발굴의 현장에 아로새겨진 공주의 뿌리 깊은 역사를 돌아보는 탐험을 시작해보자.

저자소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수집·조사·발굴하는 연구기관으로 2004년에 만들어졌다. 충남과 옛 호서 지역의 정체성을 찾는 연구서 《충청남도지》 25권, 《백제문화사대계》, 《내포문화총서》 등 충남의 정체성을 밝힌 연구서를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지역문화 소개 책자 등 다양한 종류의 연구 및 출간 사업을 진행했으며, 문화재 발굴과 정비 복원,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역사 대중화 작업도 꾸준히 해왔다.
문화재 발굴 사업 중 공주 지역의 장선리 마한 토실 유적, 수촌리 고분군 등의 발굴을 통해 백제 왕도가 되기 이전 공주의 역사 환경을 밝혔고, 공주 구도심의 대통사터와 정지산의 제향시설, 무령왕릉 주변의 발굴 조사로 백제사의 지평을 넓혔다. 땅 속의 문화재뿐만 아니라 훼손과 멸실 위기에 처한 충남의 여러 문화자원을 찾아 연구하고 보존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목차소개

책을 펴내며

1장 공주와 한반도의 오래된 역사를 밝히다
‘잃어버린 역사’의 고리, 공주 석장리 유적
개미굴 주거생활의 비밀, 공주 장선리 유적
웅진 천도의 사연, 공주 수촌리 유적
수촌리 유물이 전하는 사랑 이야기
*흥미진진 역사 보따리: 발굴은 어떻게 진행하나요?

2장 공산성에서 다시 강국의 꿈을 꾸다
웅진백제의 심장, 공산성
왕궁은 정말 공산성 안에 있었을까?
백제의 최후를 함께한 공간, 공산성
언제나 희망의 장소, 공산성
*흥미진진 역사 보따리: 웅진백제 문화의 또 다른 이야기들

3장 무령왕, 백제의 중흥을 이끌다
경주에 비견할 백제의 역사문화지구, 공주 송산리 고분군
무덤은 왜 그 시대의 흔적을 품고 있을까?
무령왕릉 발굴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
무덤에 잠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
아시아의 문화 가교 역할을 했던 백제
무령왕릉에는 왜 금으로 된 장신구가 많을까?
*흥미진진 역사 보따리: 삼국시대 무덤 양식 변천사

4장 웅진백제 사람들은 무엇을 믿었을까
왕실의 장례 의식을 치룬 장소, 정지산 유적
27개월이 걸린 무령왕비의 장례
대통사를 찾아서
유물로 남은 대통사
*흥미진진 역사 보따리: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백제 역사 연표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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