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감정육아

우윤정 | 마음세상 | 2021년 06월 16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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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감정을 내려 놓는 순간, 육아가 편해졌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가정 보육하는 부모님이 늘었다. 몇 주는 할 만한데, 시간이 길어지면서 점점 지쳐간다. 특히 솟구치는 화를 제어할 수가 없다. 참았던 화를 쏟아낸 후, 항상 후회와 미안함으로 힘겹게 육아를 하고 있다. 종일 징징 짜고 떼쓰는 아이를 보고 있노라면 바닥까지 감정이 치닫는다. 아이와 부모 행복하게 육아할 수는 없는 걸까?
저자는 6년 차 어린이집 교사이며, 9살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아동 대학원과 책에서 배웠던 이론을 기초로 어린이집에서 겪었던 사례를 적용해서 자기만의 감정 조절법을 터득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어린이집 부모님들에게 상담해 주니 만족도가 높았다. 수많은 부모가 자기와 같은 고민을 하고, 실수를 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에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는 아이에게 항상 미안함과 죄책감이 있었다. 힘든 일을 겪으면서 불안장애가 심해지게 되었고, 다시 육아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힘들다는 이유로 순간의 감정을 제어 못 해서 아이에게 분노를 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살면 안 될 것 같아 100일간 화 안 내기 프로젝트도 해 보고, 왜 화가 나는지 감정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감정에는 어릴 때 상처로 인한 낮은 자존감, 엄마로서 완벽해지려고 했던 모습, 아이에 대한 기대감 등등 잘못된 감정들이 많았다.
그때부터 부질없는 감정들은 내려놓고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 남기고 육아하기로 한다.
복잡한 세상에 미니멀 라이프로 삶을 다이어트하듯, 육아도 미니멀하고 심플하게 감정을 내려놓고 육아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기존 육아서에서는 아이 감정 조절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엄마들에게 가르치려 하고, 다양한 아이들의 성향을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인 방법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엄마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마음을 어루만져 주며, 저자의 경험을 생생히 살려서 에세이형 육아서로 좀 더 쉽게 풀어서 독자에게 다가간다.
저자는 “세상에 수많은 육아서가 있습니다. 제 육아법이 특별한 것이 아닐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싱글맘이고, 불안장애를 겪고, 휴게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감정만 잘 조절한다면 육아를 그리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저의 이야기에서 누군가는 위로받고,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완벽한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다. 당신은 충분히 좋은 엄마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자기처럼 욱하고, 육아가 서툰 부모들에게 책을 통해 응원하고 싶다고 말한다.

저자소개

우윤정

어린이집 5년 차 교사이고, 9살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어린이집에서 겪었던 사례, 아이를 키웠던 경험, 아동 대학원과 책에서 배웠던 이론을 나누고 싶어 책을 썼습니다. 부모의 책임, 역할을 모른 채 아이를 낳고 집에 돌아오니 엄마가 되었습니다.
고군분투 육아하며 모든 것이 서툴렀던 초짜 엄마가 아이를 만나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육아는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어릴 적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감정을 나누는 친구처럼 꾸준히 글을 쓰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필명 ‘감정 메이트 윤정’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메일 wooc28@naver.com
블로그 https://blog.naver.com/wooc28

목차소개

프롤로그 … 6

제1장 나는 ‘욱’ 하는 엄마입니다

산모님, 출산보다 육아가 더 힘들어요 … 13
귀여웠던 아기에서 속 썩이는 어린이로 … 18
항상 피곤한 엄마 VS 에너자이저 아이 … 22
상전이 따로 없는 아이의 반찬 투정 … 26
엄마는 수발러? … 31
훈육이라고 말했지만 화풀이였습니다 … 34
좋은 엄마가 될 줄 알았습니다 … 37
엄마도 사랑이 필요합니다 … 40

제2장 항상 후회만 하다 끝나는 육아
내 아이 왜 떼쓰는 걸까요? … 44
내 뜻대로 안되니 아이가 미웠습니다 … 47
어머님, 집에 무슨 일이 있나요? … 50
어쩌면 육아 체질이 아닌 것 같습니다 … 54
아이가 잠들면 미안해지는 밤 … 57
엄마의 낮은 자존감이 ‘화’가 되었습니다. … 59
화를 내도 “사랑해” “안아줘”라고 말하는 아이 … 63

제3장 완벽한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아
육아서 그대로 따라해 보기 … 67
화가 난다. 화가 난다. 오늘도 참는다 … 71
또 욱하고 말았습니다 … 75
샌드백아, 나 좀 도와줘 … 78
문제는 아이가 아닌 엄마였습니다 … 81
엄마의 ‘화’ 리스트 VS 아이의 ‘짜증’ 리스트 … 84
일관성 있는 육아가 힘든다면 … 95
넌 원래 ‘감동’이었어 … 98
아이의 키 높이 보다는 눈높이를 보자 … 101
육아는 존버다 … 104

제4장 애쓰지 않고, 쉽게 따라 해보는 감정조절육아법
불안과 두려움을 없애라 … 110
엄마를 힘들게 하는 스트레스 상황을 피해라 … 114
옆집 아이와 살고 있다고 생각하라 … 119
엄마의 자존감을 올려라 … 122
아이의 성장 속도를 인정하자 … 127
워라밸 대신 육아밸을 선택해라 … 130
참견러들에게 자유로워지기 … 133
‘놀이 육아’로 아이와 공감을 해 주라 … 136
인내심은 30초만 기다려주는 ‘찰나’에서 길러진다 … 139
인성교육은 훈육에서 시작함을 기억하라 … 142
100번의 칭찬보다 1번의 격려가 중요하다 … 146

제5장 육아퀸으로 다시 태어나다
아직도 어설픈 엄마입니다만 … 150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육아할 뻔했습니다 … 153
특별한 아이는 없다. 고유한 아이만 있을 뿐 … 156
미니멀라이프 말고, 미니멀 육아 … 159
지친 엄마라면 ‘나’로 먼저 살아가세요 … 162
아이에 대한 욕심을 버리니 친구같은 엄마가 되다 … 167
가끔 흔들릴지라도 자책할 필요는 없다 … 170
엄마와 아이 이상적인 관계는 없다 … 173
나는 연애하는 엄마입니다 …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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