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메롱해치

김유신 | 글항아리 | 2021년 05월 1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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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모두의 친구, 모두의 복덩이
메롱! 난 메롱해치야!
경복궁이 만들어지던 날, 선악을 구별하고 화재를 막아준다는 전설의 동물 해치가 태어났어요! 영제교의 메롱 서수상을 따라 혀를 내밀었다가 ‘메롱해치’가 되어버린 해치는 커다란 몸집에 복슬복슬한 비늘, 둥근 이빨 사이로 귀엽게 쑥 내민 혀, 두툼한 앞발과 살랑거리는 꼬리로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살아가요.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능청스럽게, 때로는 태평하게 때로는 발랄하게, 매일 다른 모습으로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는 해치의 하루하루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곁으로 다가온 해치가 따뜻하게 궁둥이를 붙인 채 혀를 내밀고 있을 거예요!

저자소개

‘신라시대 장수 김유신과 같은 이름으로 조선시대 해치 캐릭터를 그리다니 안 어울리는 듯하면서도 잘 어울리네.’ 해치를 넣은 명함을 만들며 생각했습니다. 어릴 적 저를 경복궁에 데려간 어머니는 영제교를 지나며 말씀하셨어요. “저기 봐. 네 마리 중에 ‘메롱’을 하고 있는 친구를 찾아볼래?” 그것이 경복궁 금천 메롱 서수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혀를 내민 모습이 귀엽고 재미있어 이후로도 그 서수상을 좋아해오던 저는 문득 이런 캐릭터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고 그렇게 ‘메롱해치’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메롱해치와 함께한 이후론 경복궁을 찾을 때마다 늘 ‘해치라면 여기서 뭘 했을까?’ 생각한답니다.
우리 역사와 전통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새로운 시도가 점점 더 많아지는 요즘 메롱해치도 가깝고 친근한 캐릭터로 많은 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궁궐을 함께 거닐고 그 안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듯 그만큼 일상적으로 가볍고 귀엽게 그려보려고 했습니다. 해치가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세상에서도 여러분과 함께 뛰어놀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메롱해치 프로필

1 영제교
2 근정전
3 사정전
4 수정전
5 경회루
6 흠경각
7 강녕전
8 교태전
9 자선당(동궁)
10 자경전
11 소주방(수라간)
12 향원정
13 건청궁
14 태원전

부록│궁궐 밖으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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